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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직격 인터뷰]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하창우(61)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왜 사법개혁이라는 단어를 입을 달고 살까. 법조삼륜의 한 축인 변협의 회장이 법원과 검찰을 향해 ‘낡은 관행 철폐’를 요구하고 나선 것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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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여제자 성추행 논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파면
서울대가 수리과학부 강석진(54) 교수를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수리과학부 강석진(54)교수를 파면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2008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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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이돌찬 · 한상경 선정
명품 포도 농업인 이돌찬씨와 우리나라 사립수목원 조성의 붐을 일으킨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한상경씨가 ‘제3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일 도청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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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70%, 자식과 떨어져 산다 … 3명 중 1명은 우울증
허모(85·경기도 성남시) 할머니는 20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아왔다. 방 하나에 작은 부엌과 화장실이 딸린,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20만원짜리 아파트가 그의 보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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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기초의학자 고갈, 이대론 안된다
정부는 바이오 미래전략을 펼치기 위하여 필요한 융합중개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집중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융합중개연구의 주요 인프라를 담당해야 할 의사 기초의학 연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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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신촌 두 번 풀썩 … 휴일 서울 싱크홀 공포
서울에 또다시 ‘지반 침하(싱크홀)’ 공포가 일고 있다. 29일 오전 6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사거리 부근 도로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그곳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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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환자 중 청소년 많아 … 이유 없이 2주 넘게 기침 땐 의심을
폐결핵 환자의 흉부 X선 사진. 결핵이 심하게 진행돼 폐가 하얗게 변했다. [사진 중앙포토] 결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예전보다 위생상태와 영양공급이 좋아져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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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도심에 찾아온 싱크홀 공포…해빙기 공사관리 부실 드러내
[사진제공 독자 이세림] [사진제공 독자 이세림] [사진제공 독자 이세림] 서울에 또다시 ‘지반 침하(싱크홀)’ 공포가 일고 있다. 29일 오전 6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코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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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혼밥' 즐기다 외로울 땐 '밥먹자' 앱 꾸~욱
‘친구도 경쟁자다’. 친구와 만나는 시간조차 아깝다는 요즘 청춘들 사이에선 식사도 홀로 해결하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대학가엔 신촌 ‘이찌멘’, 서울대 인근 ‘싸움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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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부끄러운 1위 노인 자살, 확 줄일 수는 없을까?
26일 오전 경기도자살예방센터에서 열린 "제1차 경기도 사회정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당면한 복지, 환경, 여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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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소녀시대는 있고 천안함은 없다
‘K팝 스타’는 있어도 ‘천안함’은 없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들을 분석한 결과다. 한 의원은 26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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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아이들 마음, 예술 활동으로 보듬어 치유합니다
GS칼텍스는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심리 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학교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마음톡톡 통합치료 장면. [사진 GS칼텍스] 어린이 힐링의 해법을 찾아 실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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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무원연금, 돈 낼 사람은 따로 있건만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회사 형편도 안 좋은데 깐풍기, 양장피는 빼자.” “양장피는 있어야지, 어떻게 느끼하게 탕수육만 먹나.” “그래도 해산물 요리는 하나 있어야 하지 않겠어?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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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여성이 “그냥 싫다”고 할 때 ‘그냥’의 뜻을 아시나요
1 ‘무엇을 만들든 아름답다’는 문구를 넣은 1980년대 레고 광고. 최근의 레고 행보보다 지금의 시대상을 더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2 7살 소녀 샬롯 벤자민이 “모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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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10명 중 2명 꼴로 "학내 성폭력 및 불쾌한 경험 있다"
서울대생 10명 중 2명 꼴로 학내에서 성폭력을 경험하거나 이와 관련해 불쾌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인 서울대 연석회의와 학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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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릭스테로이드 ‘정자 킬러’ … 알통 키우다 불임 생긴다
몸짱이 되려다 오히려 몸을 망치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 보충제는 과용하면 신장·간 등을 망친다. 자전거·골프·마라톤도 주의해야 하는 운동이다. 사진=서보형 객원기자 서울 성동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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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종교개혁·산업혁명·과학혁명 … 그 바탕에는 풍자문화 있었다
1792년 제임스 길레이가 그린 ‘프랑스의 자유-영국의 노예상태.’ 영국과 프랑스의 대조적인 경제상황을 묘사했다. 가난한 프랑스 공화주의자가 전 세계에 빈곤을 평등하게 퍼뜨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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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남북 평화, 이제 여성이 나서야 한다"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사진 중앙포토]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남북 평화, 이제 여성이 나서야 한다"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11일(현지시간) “우리는 걸어서 한반도 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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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동가 스타이넘 "남북 평화 협정, 이제 여성이 나서야 한다"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사진 중앙포토]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11일(현지시간) “우리는 걸어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횡단하기 희망한다”며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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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명 중 2명 “한국 경제상황 나쁘다”
한국 경제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인식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은 11일 ‘2015년 상반기 금융신뢰지수’가 86.2점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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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커피 사랑 10년새 훨씬 뜨거워졌다
[사진 중앙포토DB] 노인의 ‘커피 사랑’이 10년 새 훨씬 뜨거워졌다. 최근엔 65∼74세 노인 3명 중 2명, 75세 이상 노인 절반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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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외이사에도 '정치권' 3명
우리은행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5명이던 사외이사 수를 6명으로 늘렸다. 재선임하는 2명을 뺀 신임 사외이사 후보 4인의 명단도 공개했다. 홍일화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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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상지대 김문기 해임요구
교육부는 10일 상지대 이사회에 김문기(83)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감사에서 김 총장이 사립학교법을 다수 위반했다는 사실을 적발했다”며 “감사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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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제 2차 개편 앞두고 의료계 반발
선택진료제 2차 개편을 앞두고 의료계 각 층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