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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부른 ‘임용 절벽’ … 846명 뽑던 서울 초등 올핸 105명
현 정부가 초·중·고교 교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반대로 올해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 8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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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하늘의 별따기' 되나..서울·경기·세종 등 지난해보다 선발 급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80% 넘게 줄이겠다고 발표해 임용고사 준비행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은 조희연 서울교육감. [연합뉴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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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
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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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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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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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대학 설립 등 국립대 개혁 기치 내건 전호환 부산대총장
전호환 부산대 신임 총장. 송봉근 기자7일 오후 부산대에서 서울대·전남대·강원대 등 전국 18개 대학 총장들이 전국 국·공립대 총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전호환(58·사진)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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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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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연 2조원 대학 지원, '독이 든 성배' 되면 안 된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늘 배고파합니다. 정부의 고등교육기관 지원 예산은 국내총생산(GDP)의 0.8%에 불과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2%에 턱 없이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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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제 충남대 총장 선거 연기
간선제로 진행 중이던 충남대 총장 임용후보자 추천절차가 연기됐다. ‘공모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제기한 교수회의 행정소송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대전지법 제1행정부는 4일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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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충남대 총장 "총장선출 간선제 유지"
충남대 정상철 총장은 19일 성명을 내고 “현행대로 간선제 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수회가 요구하는 직선제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총장 선출 방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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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훈련생, 1호 교사 … 근대화 산 증인 폴리텍대학 한동룡 교수 퇴임
가난을 딛고 기술입국을 일군 ‘첫 번째 펭귄’이 뭍으로 올랐다. 첫 번째 펭귄은 남이 주저할 때 용기를 내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을 일컫는다. 선도적 도전자란 뜻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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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국문학과, 첫 외국인 전임교수 임용
고려대 국어국문학과에 외국인 전임교수가 임용됐다. 외국인이 이 학과 교수로 임용된 건 1946년 국어국문학과가 개설된 이래 처음이다. 고려대는 “미국인 제프리 홀리데이(사진ㆍ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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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한국 체육의 요람' 한국체대
최관용교수 1인시위를 하고있다 '한국 체육의 요람'이자 국립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가 교수 채용 불공정 시비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 총장 공백 23개월 만에 새 총장을 맞이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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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열 텃밭 금융권까지 이공계 '편애'하는 이유
인문계 취업준비생과 달리 이공계는 취업할 곳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경영·경제 등 상경계열과 인문계열 학생을 주로 채용했던 은행권까지 이공계 학생들에게로 눈을 돌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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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 공학·의학도에게도 필요
셰흐트만 교수의 노벨상 수상 연구인 준결정의 발견은 1982년 당시엔 이단시되기도 했다. 몸담고 있는 연구그룹에서 나가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는 “실패는 괜찮다.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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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미용·자동차 '현장 노하우' 아낌없이 전수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박사 학위 없이는 대학교수가 되기 어렵다. 하지만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서정대는 다르다. 책상에서 딴 학위만이 아니라 평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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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 선출 방법 논란
전북대 교수회가 독자적으로 직선제 방식의 총장 선출에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 학내 구성원이 2년 전 투표로 직선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대학본부가 추진 중인 간선제를 인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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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조희연·김석준 답하다
격동의 70년대를 함께 건넜던 서울대 사회학과 75학번 입학 동기 3인. 송호근 교수(왼쪽)가 서울과 부산의 교육 지휘관이 된 조희연(가운데)·김석준(오른쪽) 교육감에게 애정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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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황제노역' 논란, 민주적 사법 세우는 계기 돼야
한상희건국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향판(지역 법관)은 없어져야 하는가. 최근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 판결에 우리 사회가 경악했다. 그 와중에 향판 제도가 문제의 핵으로 지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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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초국가 연구 두각 … 성균관대 언어·뇌 융합 교육
경희대 철학과 학생들이 이타이 샤니(오른쪽) 교수의 수업을 듣고 있다. 교수 중 3명은 외국인, 3명은 해외대학 강의 경험이 있는 한국인인 이 학과는 전체 강의의 30%를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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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서 창 … 로펌 출신, 경력 검사로 대거 입성
법무부는 2006년부터 정식으로 임용 공고문을 내서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경력 검사’를 뽑고 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충원해 수사진을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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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성적? 역시 학벌이 최고야"
권석천논설위원 합격 여부만 알려 주고 성적은 비밀에 부치는 시험. 불합격하지 않는 한 응시자 본인도 자기 점수를 알 수 없는 시험. 세상에 이런 시험이 있을까. 있다. 그것도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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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1세대 상징 황철주, CEO출신 첫 중소기업청장
1997년 중소기업청이 생긴 이래 첫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청장이 나왔다. 대표적 벤처 1세대인 황철주(54)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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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중국 대학생에게 중국 역사 가르친다
조용준 중국 런민대 역사학과 교수. 베이징의 개인 서재에서 본인이 연구 중인 죽간(竹幹) 문서를 들고 있다.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런민(人民)대학교. 마오쩌둥(毛澤東)이 중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