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권노갑 최고위원의 전화
1994년 2월 대학 총장으로 갈 기회를 다시 얻었다. 3년 넘게 공직과 떨어져 생활하던 나에게 명지대 교수협의회 인사들이 찾아왔다.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영덕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공직 떠난 7년
1991년 청와대 압력으로 서울시립대 총장이 되지 못했던 고건 전 서울시장은 3년 후 명지대 총장이 됐다. 94년 명지대 학생들과 호프집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당시 고 총장(가
-
“서울대 법인화, 하려면 제대로”
이정재이정재(63)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이 대학 최초의 직선 교수협의회장이다. 지난달 18~22일 약 220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그들의 대표를 직접 선거를 통해
-
서남표 총장 내년 2월 23일 사퇴
서남표서남표(76) KAIST 총장의 사퇴 시점이 내년 2월 23일로 확정됐다. 서 총장은 앞서 내년 3월에 자진 퇴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AIST 이사회(이사장 오명)는
-
“KAIST 총장직 내년 3월 사퇴 후임은 차기정부서”
서남표 KAIST 총장이 17일 서울 수송동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서남표(76) KAIST 총장이 내년 3월 사퇴하겠다
-
[사설] 소통 부족했던 서남표식 개혁
학내갈등으로 사임 압력을 받아왔던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내년 3월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총장 거취를 둘러싸고 벌어져 왔던 학내 분규가 일단
-
벼랑 끝에 선 서남표 리더십, 네 번째 사퇴 기로에
오명 이사장(左), 서남표 총장(右)13일 대전시 유성구 KAIST. 방학 중인데도 젊은 과학도들이 도서관과 연구실 등에 삼삼오오 모여 서남표(74) 총장 거취 문제를 얘기했다.
-
돈 뿌리고 편 가르고 … 또 도진 총장선거 고질병
4일 전남대 교수들이 광주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전날엔 전남대 본교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총장선거와 관련한 잡음 때문이었다. 검찰 관계자는 “5월 치러진 전남대 총장선거에서
-
조선대 총장 선거 이르면 8월 말
조선대는 7개월째 공석인 총장을 오는 16~20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아 다시 선출한다. 등록자들을 총장자격심사위원회가 심사한 다음 교수들과 직원·학생·동창회 대표가 투표를 한
-
김진규 건국대 총장 자진 사퇴키로
김진규(60) 건국대 총장이 23일 “나에 대한 해임안이 상정되는 이사회(다음달 2일) 전까지 거취를 표명하겠다”며 사실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건국대 측은 “총장이 임기 도
-
국립 인천대 초대 총장은?
내년부터 국립대로 바뀌는 인천대가 제6대 총장 선거로 열기가 뜨겁다. 이번에 선출되는 총장은 국립대의 초대 총장이자 마지막 직선 총장이 될 가능성이 커 역대 어느 선거보다 관심을
-
[시론] 추락하는 KAIST 살리기
강홍준논설위원 미국의 이공계 분야 명문대인 카네기멜런대 자레드 코흔(Jared Cohen) 총장이 지난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뒤 서남표 총장에게 소
-
[사설] 오명.서남표, 거취 결단해야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간판 인재를 길러내는 KAIST가 갈수록 헤어나기 힘든 자중지란(自中之亂)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얼마 전 이 대학 교수협의회가 서남표 총장 해임 촉구
-
KAIST 내달 7일 이사회 … 거취 위기 맞은 서남표 총장
서남표(76) KAIST 총장은 이 대학 41년 역사상 처음 연임했다. 2006년 7월 취임해 2010년 7월 재선됐다. 재임 5년6개월 동안 교수 정년제(테뉴어), 영어강의,
-
KAIST 또 내분
KAIST가 서남표 총장 거취를 놓고 또다시 내분을 겪고 있다. 지난해 초 학생 자살 사건이 불거지자 도덕적 책임을 물어 서 총장 사퇴를 요구했던 이 대학 교수협의회가 12일 또
-
[브리핑] 서울대교수협 법인화 정관에 반발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7일 “현행 서울대 법인화법과 정관 초안은 총장의 권한만 강화할 것”이라며 “정관 초안의 문제점을 지적한 대안을 만들어 제시했다”고 밝혔다. 교수협은 대안에서
-
[서소문 포럼] 신뢰 위기에 빠진 두 명문대
김남중논설위원 2001년 1월 KAIST ‘총장 추천위원회’ 위원 경종민 교수는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30여 년간
-
순천향대 오세곤 교수『예술강국, 문화대국』펴내
책 펴낸 순천향대 오세곤 교수. [조영회 기자] 제목부터 거창하다. 『예술강국, 문화대국』(오세곤 저, 순천향대학출판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21세기 국가경영’이라는 무
-
“직선제 총장 후보들 선심공약이 등록금 올려”
“패거리가 밀어주는 사람이 총장이 돼 논공행상 식으로 보직을 나눠줍니다. 그러니 대학 경쟁력이 높아지겠습니까.”(한국교원대 김명수 교수) “사립대는 대부분 간선제나 이사회 임명
-
“서남표, 영어강의 자율화 약속 지켜라 ”
올 들어 학생 4명의 잇따른 자살로 위기를 맞았던 KAIST 교수협의회와 서남표 총장이 또 대립하고 있다. 학교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비상위원회 의결사항 시행 시기와
-
KAIST ‘우리말 수업’교양과목 수 늘린다
개교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KAIST가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혁신비상위원회 구성에 착수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경쟁은 유지하되 학생 부담은 줄이자는 게 수습책의 기본 취지
-
교수협 “KAIST는 새로운 리더십 필요” 오명 “서남표 총장 거취 논할 때 아니다”
학생과 교수의 잇따른 비보에 KAIST는 충격에 휩싸였다. 11일 서남표 총장이 KAIST 본관을 나서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연합뉴스] 11일 오전 10시30분
-
[이슈추적] 총장 감금사태로 번진 ‘서울대 법인화’ 뭐기에 …
서울대가 법인화 문제를 둘러싸고 시끄럽다. 서울대 공무원노조와 대학노조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지난달 31일, 법인화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이 잘못됐다며 오연천 서울대 총장을 사실
-
오세곤 순천향대 공연영상미디어학부 교수
오세곤 교수는 제자들이 예술가의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희망한다. 그래서 언제라도 ‘예술가의 삶’을 살겠다고 찾아오는 제자들을 위해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전용극장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