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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내 철군 안하면 자이툰 부대 공격"
알카에다의 동남아 조직망을 자처하는 '하무드 알마스리 순교자 단체'라는 무장단체가 지난 10일 "한국이 이라크에서 14일 이내에 철군하지 않을 경우 자이툰 부대와 한국 내 시설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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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러리스트 4000여명 입국금지
▶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한국을 공격 대상으로 지목함에 따라 정부는 재외공관 등 정부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3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원들이 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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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국 공관장들, 교민 안전 대책 논의
아랍.중동공관장 회의가 최영진(崔英鎭) 외교통상부 차관 주재로 7일부터 9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다.최 차관과 조일환 테러담당대사, 안성두 중동과장을 비롯해 중동ㆍ아랍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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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 기른 자식도 자식이다] 국내외 입양 실태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동방사회복지회에서 한 위탁모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갓난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국민소득 2만달러를 목표로 한다는 지금도 해외로 입양되는 아이들은 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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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 냉정을 찾고 시스템 정비에 나서자
김선일씨 참사에 대한 국민적 슬픔과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정부의 무능.무책임에 대한 비판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사태의 비중으로 볼 때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당연한 모습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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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사건'이런 점은…] 上. 대사관 직원 9명이라니
오전 5시10분 외교통상부 국외테러대책본부 가동.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개최. 오후 3시15분 청와대 대책회의(비서실장 주재). 오후 4시 대테러 대책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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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AP 테이프'로 불거진 의문들
▶ 24일 부산의료원에서 김선일씨 어머니 신영자씨가 울부짖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AP가 공개한 비디오 테이프가 고 김선일씨의 피랍 살해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의문을 불러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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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외교부 교민보호 이대론 안 된다
APTN이 지난 3일 입수했다는 김선일씨의 비디오테이프가 국내 방송을 통해 방영되면서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특히 해외에서 우리 공관의 무성의와 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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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납치 관련 정치권 반응]
김선일씨 납치와 관련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민간인 납치를 강력 비난하고 그의 조속한 석방을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辛基南) 당의장은 21일 "민간인에 대한 납치는 용납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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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랍 이모저모]
▶ 한국인 김선일씨가 이라크 현지 무장세력에 의해 피랍됐다는 소식을 접한 김씨의 이모 신숙자씨가 21일 부산 동구 범일동 김씨의 부모집에서 졸업사진을 보면서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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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파병 원점서 재검토"
민주당이 8일 이라크 파병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백화점 앞에서 열린 '평화선언식'에서 "이라크 상황이 또다시 전쟁 국면으로 치닫고 있고 한국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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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초읽기] 한국 정부 대응책
정부는 18일 미국의 대이라크 최후통첩으로 이라크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교민보호, 에너지 수급을 비롯한 분야별 비상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고건(高建)총리는 이와 관련, 이날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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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선씨와 심야 대책회의 무렵 崔총경 "함께 달아나자" 요구
인도네시아에 도피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최성규(崔成奎)총경이 지난주 출국에 앞서 최규선 미래도시환경 대표에게 함께 달아날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崔총경이 잠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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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외교관의 영사화'로 사형파문 일단 미봉
정부가 7일 중국에서 처형된 신모씨 문제와 관련해 내놓은 대책은 외교관의 증원 없이 영사업무 담당자를 늘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1백24개 공관 가운데 중.소규모 62개 공관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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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공관 주중대사관"
한국 외교의 되풀이되는 실수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그동안 꽁치 외교, 탄도탄요격미사일 제한협정(ABM) 문안 파동, 탈북자 북송 파동 등을 겪으면서도 한국 외교에 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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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프간 공격] "전쟁 사정권" 교민들 피란길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시작된 8일 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아프가니스탄 접경국에 있는 우리 교민과 공관원들은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에 휩싸였다. 상당수 상사 주재원들은 미국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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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월드컵범죄 한일 수사핫라인 구축
경찰청은 28일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등 7개국 해외공관에 근무하는 경찰주재관 14명을 소집, 회의를 열고 해외교민들의 안전보호 대책방안 등에 관해 중점 논의했다. 이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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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들 'Y2K D데이' 막바지 점검
새천년을 하루 앞둔 31일 정부 각부처와 공항 등각급 기관들은 Y2K 문제 발생에 대비, 이미 가동을 시작한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문제발생 우려가 높은 시스템을 집중 점검하는 등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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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이라크 공습]김대통령 하노이서 대책 점검
미국의 전격적 이라크 공격이 있자 정부는 17일 오전 외교통상부 내에 전담대책반 (반장 宋永吾아중동국장) 을 구성하고 이라크 인근 공관으로부터 시시각각 들어오는 정보를 수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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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한국-네덜란드전도 '훌리건 비상'
프랑스월드컵이 드디어 훌리건 비상에 들어갔다. 영국 훌리건들의 난동이 있은 후 프랑스 경찰은 검문검색을 강화했고 각국 대사관들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경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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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고 구난대책 시급…재난 국제화에 自國民 보호 허술
95년 6월22일 제주도 남쪽 1백52마일 해상에서 8만7천t급 이스라엘 선박 미네랄 탐피아호와 한진해운 소속 7만7천t급 한진마드라스호가 충돌했다. 이스라엘인 9명등 선원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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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천 골프장 한국인회원 2백50명…92억 날릴판
[홍콩 = 유상철 특파원] 홍콩과 선전 (深수) 의 교민.주재상사 직원등 한국인 2백5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중국 광둥 (廣東) 성 선전의 바오르 (寶日) 골프장이 중국 건국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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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교민 보호책 정부,공관에 긴급지시
외무부는 10일 알바니아의 내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교민들에 대한 안전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라고 주(駐)그리스대사관에 긴급 지시했다. 한국과 알바니아는 91년8월 수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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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주요시설.테러경계 강화-긴급 안보.치안회의
정부는 귀순자 이한영(李韓永.36)씨 피격사건이 북한 침투공작원이나 고정간첩에 의한 보복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정부요인등에 대한 신변보호와 주요시설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