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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깨진, 남루한 호남선의 충격…영남 학생의 인생을 바꿨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1〉 학창 시절 ‘호남의 기억’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학창 시절 잊을 수 없는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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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단체 "교육부 폐지하라" 정부 대학정책 강력 비판
17일 오후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교육부 폐지 및 고등개혁 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석 교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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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농사짓기' 교과서 보며 추억의 교실 여행
"할아버지, 학교에서 농사짓기를 배웠어요?" "그럼, 그때는 대부분 농사를 지으면서 생계를 이어나가서 이 수업이 지금의 수학만큼이나 중요했어." 대백아울렛 '추억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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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동대문 성곽공원에 있었던 이대부속병원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 ㉖ 박승찬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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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궁 內 원수부는 계엄사령부 … 국방력 증강 이끈 최고 권력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비상계엄체제와 원수부 경운궁(현재 덕수궁) 대안문(大安門·현재 大漢門)의 오른편 2층 서양식 벽돌 건물이 대한제국의 계엄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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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행정도시, 이제 지역주의 선거 전략에서 풀어주자
━ 행복도시와 지방선거 세종시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걸까.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니다. 중앙정부기관 20개와 소속기관 20개, 연구기관 15개. 중앙정부 3분의 2가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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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전교조 지침 거부한 김상곤, 교육부 수장으로
2015년 6월 당 대표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위회의에서 김상곤 당시 혁신위원장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혁신위는 문 대통령의 핵심 개혁기구였다.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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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가장 먼저 도입한 김상곤, 교육수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진보 교육감의 맏형’으로 불리는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을 발탁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민선 1ㆍ2기 교육감을 맡으며 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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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왕권 집착한 고종…… 망국은 필연
단발령 이후 고종 고종은 재위 기간이 44년이나 됐지만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서재필은 1896년 독립신문을 창간하여 민중 계몽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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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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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교육과정 개편 절차
이지상 기자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추진되면서 ‘확정고시’, ‘집필진 구성’ 등 교육 과정 개편 절차와 과정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부에서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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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돈보다 더 무서운 것은
강홍준논설위원 전국 38개 국립대 가운데 5개만 남았다. 20여 년간 이어져온 국립대 총장 직선제 얘기다. 경북대·목포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를 제외하고 다른 국립대에서는 철벽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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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의열단 … 신흥무관학교, 일제를 떨게 하다
신흥무관학교가 있던 합니하. 중국 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출입과 통행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합니하의 강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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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국민국가의 터 잡기, ‘조선소년군’ 창설한 조철호
1921년 발족해 37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된 조선소년군(보이 스카우트)을 만든 조철호(1890~1941). 그는 단원들에게 항상 “너희들은 이 민족의 화랑이다. 민족을 일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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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솜방망이 징계' 감시 나선다
#1. 지난해 서울 A중은 L교사가 수업을 불성실하게 하고 교실에서 음란사이트에 접속한 증거를 확보했다. 체벌 규정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도 불공정했다고 판단했다. 모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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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 간섭 강력 대처하겠다" 국공립대교수연합 성명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18일 2008년도 서울대 입시안 파문에 대해 "대학의 순수한 교육적 개혁 조치를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 호도한 결과"라며 "이와 유사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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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성교육 의무화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는 성교육이 연간 1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중학교부터는 피임교육이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2일 학교별로 성교육 담당 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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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보건교육 정부가 나서야
93년1월 미국대통령에 당선된 클린턴은 위스콘신대 사무처장 도나 샐라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했다. 5만9천명의 인력과 연간 3천5백억 달러의 예산을 주무르는 미국정부 최대부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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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대학교까지 性폭력 안전지대 없어
잇따른 10대소녀 집단성폭행사건에 분노한 민간사회단체들이 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천주교.불교인권위원회등 17개 종교.여성단체로 구성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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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련과목 '안전보건'으로 개편-노동부.교육부 협의
국민 안전의식의 생활화와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련과목을 안전보건 과목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교련교사(현재 3천5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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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좌담(전환과 왜곡 5·16유산 재조명:4·끝)
◎격변기마다 제도 “오락가락”/정책적인 개입… 정권안보에 이용/자율성 뒷전… 하향평준화 부작용/3공 교과서엔 개인숭배·국가정책 선전/군사학교육·장학지도로 학생·교원 통제/입시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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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영입/민자 김문수위원장 선정싸고 뒷말
◎“지지하락”“개혁가속” 논란/보수쪽선 설 땅 더 좁아질까 반발/“대야 맞불위한 인선성격 벗어나면 해당”/구 여권/「양식있는 진보」 흡수해야 당추진력 강화/민주계 급진 노동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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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풀무원식품 창업자 민주당 원혜영의원
국회 의원회관 4층 元惠榮의원실의 방문객들은 커피나 차가 아닌 시원한 냉수 한컵을 대접받는 일이 많다. 자연식수를 짬짬이 마시는게 우리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설명을 곁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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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경제교육」부실”/주당 2시간뿐/선진국에 학력 크게 뒤져
경제를 살리자는 얘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차기정부도 경제분야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지만 우리 학교교육에서 경제는 여전히 홀대를 받고 있다. 더구나 교과과정이 개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