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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강제입원 사실상 막혀, 법원이 결정하는 사법입원 도입을”
━ 안인득, 어떻게 괴물 됐나 정신질환자에 의한 묻지마 살인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제발 확실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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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서 36개월 대체복무' 방안 둘러싼 갑론을박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대체역의 편입 및 복무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표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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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산 넘어 산 … 교정시설 vs 지뢰 제거, 기간 44개월?
대법원이 지난 1일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정부와 국회에도 대체복무제 입법을 둘러싸고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헌법재판소도 이미 지난 6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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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길고 빡세게", 민주당 "징벌 최소화"…국회서 충돌하는 대체복무안
이철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지난 7월 국회 정론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입법 촉구 국회ㆍ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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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연간 ‘경축일 특식’ 지급횟수…교도소 재소자보다 적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국군 병사들의 연간 경축일 특식 지급횟수가 교도소 재소자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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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식단 올리고 평생 들을 욕 먹었다" 식단 공개 뒷이야기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한장의 파급 효과는 컸다. 폭염에도 하루 수차례 화재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이 먹는 소방관 식당 저녁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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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짱’ 스타 민원에 대통령과 CEO가 심쿵한 이유는?
미국의 ‘엉짱’ 스타 킴 카다시안은 SNS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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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유럽 마지막 반란군 무릎꿇다…바스크 독립투쟁 60년의 반전
━ #장면 하나: "난 죽어도 마드리드에 안 내려!" 영화 '스패니쉬 어페어2'. 스페인 바스크 출신 여자와 세비야 출신 남자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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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감자' 대체복무제, 인권위 드라이브로 급물살 탈까
서울대 전자공학과 84학번인 홍영일(53)씨는 대학원생 때 '여호와의 증인'이 됐다. 병역특례 연구원으로 대기업 입사가 예정됐던 그는 훈련소에서 집총을 거부해 군 교도소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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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화 '1987' 재야의 대부, 그가 말하는 박종철 사건
━ 영화 '1987' 속 재야의 대부 김정남 인터뷰 76세의 노옹이 사무실 문을 열었다. 벙거지를 푹 눌러 쓴 영화 속 ‘은둔의 사나이’는 온데간데없었다. 김정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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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병사 처우 개선 없이 국방력 강화 없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대한민국 헌법 제39조 2항은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병사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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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교도소 비인간적 처우 만연"
오렌지카운티 교도소들이 수감자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시민자유연맹(ACLU)은 지난 27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과도한 폭력, 정신질환을 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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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재소자 감시한다
#교도소를 탈출한 재소자의 머리 위로 드론이 뒤쫓는다. 나무와 건물 사이로 피해 보지만 드론은 용케도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하며 끈질기게 따라붙는다. 도주 상황은 드론에 달린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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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개선 내걸고 검경 수사권 조정 시동 건 청와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검찰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중앙포토] 청와대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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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청년들이 교도소 앞에서 고기를 구운 이유
이스라엘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이 비인도적 처우 개선과 인권 보장을 요구하면서 집단 단식투쟁을 하는 가운데 교도소 앞에서 바비큐 파티를 벌인 이스라엘 극우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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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이색 교도소
하선영 기자외딴 곳에 위치한 시멘트 건물과 골방. 교도소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부엌과 놀이시설을 갖춘 ‘육아 교도소’부터 면회객과 재소자가 같은 방에서 잘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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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한 끼 식비 1559원 vs 중학생 무상급식 2910원
왼쪽은 경북 김천 소년교도소의 점심이다. 밥과 김치, 당면 위주에 어묵이 약간 들어간 잡채, 돌나물무침과 고추장국으로 이뤄졌다. 소년원과 소년교도소는 한 끼 예산이 155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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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처벌 논란 '보호감호' 재도입 추진
형기를 마친 상습 성폭행범과 연쇄살인범을 일정 기간 보호 수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2005년 8월 보호감호제가 이중처벌로 인한 인권침해 논란 끝에 25년 만에 폐지됐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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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485) 경찰관·소방관·교도관 계급
이승호 기자경찰이 사용하는 은어 중에 ‘꽃봉오리가 폈다’는 게 있습니다. ‘경찰계의 장교’로 꼽히는 계급인 경위로 승진했음을 뜻합니다. 순경부터 경사까지 경위 아래 계급의 계급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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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47범 "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 충격진술
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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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없는 시골, 더는 안 된다
의사 수를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의사협회가 반발하고 있다.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가 의료계와 의사 정원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이후 정부가 10여 년 만에 손을 대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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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소년범 처벌 어떻게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중학교 2학년생 권모(15)군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3니다.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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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야 호텔이야? 범죄자야 고객이야? ···믿기 힘든 교도소들
투박한 건물에 썰렁한 기운, 어두침침한 좁은 방에 보기만 해도 숨막히는 쇠창살. 이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교도소의 모습이다. 하지만 교도소인지 호텔인지, 그 곳에 갇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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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2) 해외 공관 영사들 무슨 일 하나
최근 한국 총영사관이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주상하이(上海) 총영사관 영사들이 중국 여성 덩신밍(33)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불거진 스캔들 때문이다. 치정 사건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