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 때 근·현대사 배운다… 필수인 국사 과목에 포함
고교 교육과정에서 소홀하게 취급됐던 근.현대사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고교 1학년 국사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근.현대사 교수.학습 자료'를 만들어 전국
-
[광복 60년 기념전 시련과 전진을 보고] 기발함 넘친 '국회 점령 기획전'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전시된 강덕봉씨의 설치 미술품 ‘날개를 달고’. 조용철 기자 광복 60주년을 경축하는 정부 공식 행사는 끔찍했다. 60주년 기념 영상은 흔하디
-
[내 생각은…] 일 정부, 우토로 문제 성의 보여라
광복 60주년, 한.일협정 40주년이 되는 올 8.15를 맞이해 과연 우리가 일제 식민통치 역사로부터 진정한 광복을 한 것인지, 그리고 제2의 독립인 평화통일의 길로 제대로 가고
-
20일 이임하는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
"한국과 일본은 세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 파트너이자 운명 공동체입니다. 지금 양국은 서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
눈치 보던 일본 지자체들도 돌아서 "채택률 10%될 가능성"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이 만든 후소샤(扶桑社)출판사의 역사.공민교과서가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선 처음 채택됐다. 일 도치기현 오타와라(大田原)시 교육
-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갑시다
▶ 한.일 합작 연극 "강 건너 저편에"는 두 나라의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연극에 등장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서 화해하게 된다. [예술의전당
-
[광복 60주년을 맞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1. 광복 60주년의 한반도 상황 1) 민족국제관계 기본정세 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 광복 60주년을 전후한 한반도의 국제적 상황은 ‘북핵문제’를 축으로 전환기적 변화를 겪고 있
-
[Book/깊이읽기] 전후 어정쩡한 청산이 일본 우경화의 씨앗
현대일본의 역사 원제 A Modern History of Japan 앤드루 고든 지음, 김우영 옮김 이산, 656쪽, 2만9000원 왜 일본은 지금도 과거의 침략전쟁을 미화하는가
-
"한·중의 반일 표출이 되레 일본 교과서 도와줘"
'민족=상상의 공동체'라고 주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베네딕트 앤더슨(69.사진) 미국 코넬대(동남아시아 정치학) 명예교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에 따르면 민족은 고대부터
-
[뉴스 분석] 중국·일본 충돌 … 그 속내는
일본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분쟁으로 촉발된 중.일 간 충돌이 새 국면을 맞았다. 국내 정치적 이해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동북아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 양상으로까지 번지는 추세다. 일
-
[내 생각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준비 서둘러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앞으로 6개월 후면 독일에서 열린다.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박람회 운영위원회에서는 2년 전에 2005년도의 주빈국으로 한국을 선정해 주었다. 그런데 그때 선보일
-
"일본은 주변국 목소리 귀 기울여야"
유엔이 악화되고 있는 중.일 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비서실장인 마크 말도크 브라운은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중
-
"단어만 교체 … 교묘한 개악"
"한마디로 교묘한 개악입니다. 일부 단어를 고쳤다고 해서 개선으로 볼 순 없지요. 침략전쟁의 책임을 명시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후소샤(扶桑社)판
-
일 라이브도어, 극우 미디어 '후지산케이' 인수 새 국면
일본의 거대 미디어그룹인 후지산케이를 지배하려던 인터넷 기업 라이브도어의 야망이 벽에 부닥쳤다. 한국계 일본 기업가이자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물인 소프트뱅크 손정의(48) 사장
-
"역내 장애요인 극복돼야 동북아평화 가능"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반도및 동북아지역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역내의 제반 장애요인들이 역사적, 지정학적, 전
-
[사설] 독도Ⅱ - 감정 자제 실사구시로 접근해야
독도 사태와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정부가 단호한 한.일 관계 원칙을 천명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독도 입도 완화나 유인화 방침도 마땅히 밟아나가야 할 수순이다. 이제는 이런 원칙
-
하필 '우정의 해'에 … 틀어지는 한·일 외교
▶ 17일 청와대 현관에서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을 배웅한 노무현 대통령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환담하며 집무실로 돌아오고 있다.김춘식 기자 17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세종로
-
[일본 '새역모' 교과서 문제점] 中. 한·일 식민지 근대화론의 차이
▶ 신주백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 문제가 된 후소샤(扶桑社)의 개정판 역사교과서 검정신청본은 2001년 나온 현행판과 비교할 때 '조선의 근대화'를 유달리 강조하고 있다.
-
[NIE] 재미있게 공부하는 역사신문 만들기
방학 과제로 역사신문을 만들어 오라고 주문하는 교사가 많다. 역사신문은 역사를 신문 형식으로 표현한 것으로, 주제 신문의 한 가지다. 신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관련 사료(史料) 조
-
[열린 마당] 역사 수업방식 바뀌어야
충북 사대부고 1학년 학생이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와 관련, 교육을 받는 학생으로서 역사 수업의 질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글을 올린다. 역사교육은 역사적 사실을 잘 파악
-
[커버스토리] 암기식 나열 벗어나 배우는 재미 듬뿍
한자를 배우려는 노력이 뜨겁다. 수능·입사시험에도 한자가 포함됐다. 한자를 배울 필요성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더 큰 이유는 고구려사를 왜곡하는 껄끄러운 이웃 중국의 글자이기
-
"우리 몸속엔 광개토대왕의 피가 흐른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던 그 날 오후. 우뚝 선 '돌덩이' 하나에 고스란히 시선을 빼았기고 말았다. 그제야 난생 처음 알았다. 그 돌덩이가 그토록 당당하고, 기개있고, 위용 넘친다는
-
동북아 '역사의 충돌' 해법 없나
▶ 세계화 시대에 동북아에서 유독 ‘역사 분쟁’이 빚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지난 1월 시민단체.학생들이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
-
[집중 토론] 중국의 고구려史 왜곡 막으려면
*** 참석자 ▶崔 光 植 고려대 교수.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대책위원장 ▶安 秉 佑 한신대 교수.교과서 운동본부 교과서 위원장 ▶尹 輝 鐸 동아대 연구교수.한.중.일 역사교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