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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성완종 장남 "검찰, 아버지를 MB계로 몰아가는 듯"
9일 숨진 성완종 회장의 장남 성승훈(34) 경남기업 이사는 "검찰이 아버지를 MB계로 몰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남기업의 자원외교는 노무현 정부 때 시작한 일로 자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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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융자 때 그래픽 뉴스 협회 심의 통과해야
내년부터 외국에서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 융자를 받으려면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지원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절차가 바뀐 것이다. 지금은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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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폐광,‘보물단지’로 부활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십 년간 방치했던 국내 광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돈이 될 것이란 전망에 민간에서도 군침을 흘리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삼척 가곡 아연광산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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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해 놔라 북한 광산 … 외국업체 달려들기 전에 선점을
지난해 말 남북한이 공동 개발한 황해남도 정촌 광산에서 생산한 흑연이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됐다. 지난해엔 최초로 북한 자원에 대한 남북 전문가들의 공동 조사도 함경도 단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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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자 국내 폐광 … 광물값 올라 채산성 높아져
강원도 정선 신예미 철광산의 갱내에 설치된 파쇄기가 철광석 덩어리를 잘게 부수고 있다. 부서진 광석은 파쇄기 밑에 연결된 컨베이어 벨트로 갱 밖으로 운반된다.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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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기업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얹기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18일 볼리비아 코로코로 구리광산 개발권을 따냈다(본지 6월 20일자 E1, 3면). 규모(확인 매장량 1500만t)로 볼 때 세계적인 수준은 아니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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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직전에 중·일 가로채기 총력전으로 막아
1월까지만 해도 대한광업진흥공사에선 “코로코로 승전보를 울릴 날이 멀지 않았다”고 들떠 있었다. 지난해 10월 남미 볼리비아 측과 코로코로 동(銅)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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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광산의 혈투…한국, 간신히 따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자가 볼리비아 측과 공동개발키로 계약한 코로코로 동광산 안을 둘러보고 있다.대한광업진흥공사·LS니꼬 등 5개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1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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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반군 사령관 만나 담판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 동남부의 파시르 유연탄광. 1981년 광업진흥공사가 우리나라 최초로 해외 자원탐사에 성공한 프로젝트다. 사진 제공=광업진흥공사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탐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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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이 쓸 만한 정보 싹쓸이 … 우린 틈새 노려야”
평범한 정보서 옥석 가려 돈 되는 프로젝트로 요리한진균(54)광업진흥공사 해외금속1팀장한진균 팀장은 지난해 캐나다 아연광 탐사프로젝트가 무산됐을 때 크게 낙담했다. 2006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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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자원외교 챙기는 MB·인수위님들 ‘희토류’ 대란 보고받았습니까
‘산업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희귀금속 중에 희토류(稀土類·rare earth)라는 게 있다. 열과 전류를 잘 전달하고 빛을 내도록 하는 물질이다. 희토류에 대해 강남기 전자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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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국산 우라늄 슬슬 캐볼까
한국도 우라늄 생산국이 될 것인가. 대한광업진흥공사는 1991년 이후 중단한 국내 우라늄 탐사를 10월부터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지역은 충남 금산과 충북 괴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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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억 달러 규모 구리광산 볼리비아서 개발권 따내
대한광업진흥공사가 볼리비아 최대 구리광산인 코로코로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현지에서 생산한 구리를 전량 한국으로 가져 온다는 조건이 들어 있다.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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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이사 2명 노조 투표로 뽑았다
이런 공기업도 2005년 3월 17일 광업진흥공사 대강당. 이 회사 직원들이 모여 상임이사 두 명을 투표로 뽑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광진공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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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광진공 "광물 자주 개발률 40%로 확대"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가 2020년까지 주요 광물의 자주 개발률을 4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광진공은 4일 이한호 사장과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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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관심 유전·광산까지 손 뻗쳐
중국의 추격은 공산품이나 기술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경제의 동력인 에너지 자원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으로 등장하면서 석유와 주요 자원을 수입해 쓰는 한국의 생명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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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계속되는 '입질'에 공동 개발 약속 2년째 제자리
한국도 카자흐스탄의 우라늄 광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이 컨소시엄을 만들어 2004년 카자흐스탄 국영 원자력회사인 '카즈아톰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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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량 30여년분 탄광 인수 원금 건지고 돈 벌 일만 남아
호주에서 광산을 운영하던 한국 업체들이 보따리를 꾸리던 2000년대 초반, 반대로 호주에 투자해 성공한 한국 기업이 있다. SK㈜와 대한광업진흥공사다. 이들은 2001년 시드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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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LS 컨소시엄, 페루 '틈새시장'서 대박
페루 미나후스타의 마르코나 광구에서 한국 컨소시엄과 캐나다 회사의 합작사 마르코브레 직원들이 시추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사업타당성 평가를 마치고 내년부터 광산 건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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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민족주의 실태는… 고위층 입김이 자원 거래 좌우
자원민족주의 노선을 택한 국가들에는 공통의 특징이 있다. 나라마다 '자원 브로커'가 판친다는 점이다. 경쟁입찰 같은 공개경쟁보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원의 주인이 결정되기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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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컨소시엄 구성해 몽골 구리광산 개발키로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의 구리광산(동광) 개발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진공과 삼성물산이 개발하는 동광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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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첫 합작광산 … 흑연 캔다
남한과 북한이 최초로 합작 개발한 북한 내 광산인 정촌 흑연광산이 27일 준공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북한산 흑연이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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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2287조원, 남한의 24배
남한과 북한이 최초로 합작 개발한 북한내 광산인 정촌 흑연광산이 27일 준공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북한산 흑연이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광진공)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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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에서 고철까지 … 북한서 자원 사냥
지난해 중국 지린성 3개 기업이 약 14억 달러를 투자, 북한과 공동개발에 들어간 함경북도 무산 철광석 노천채굴장. 사진 출처는 북한 화보 '조선' 2003년 5월호. '석탄.철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