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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diplomacy] 존 무초 초대 대사, 한국전쟁 전에 북의 침공 예고
주한 미 대사는 한국 정치사의 격동의 순간마다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왼쪽부터 대한민국 첫 주한 미 대사 존 무초, 1973년 납치사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목숨을 구한 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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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한국 민주화 과정 안다면 선택은 자명”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는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유혈 사태로 막을 내릴까.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의 결말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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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한국 민주화 과정 안다면 선택은 자명”
관련기사 “수에즈운하 봉쇄보다 시위 확산이 두렵다” 최대한 적 안 만들고 2인자·도전자 제거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는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유혈 사태로 막을 내릴까.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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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6) 집요한 빨치산의 공격
당시 빨치산의 활동은 6·25전쟁 발발 뒤에 벌어진 것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피해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수와 순천에서 벌인 14연대의 반란 주동자 일부가 지리산을 중심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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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공영 속으론 이윤, MBC의 이중성 낳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위원장 이영조)는 7일 신군부의 1980년 언론통폐합이 위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신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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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공영 속으론 이윤, MBC의 이중성 낳았다
MBC 여의도 사옥 전경. 신군부의 언론 통폐합으로 MBC는 민영에서 공영으로 바뀌었지만 최근 광우병 파동 등을 거치며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고별방송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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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표’3助 내조법 ③ "김 여사 밝은 면은 좋은데, 굳이 단점 꼽자면…"
한국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은 여전히 ‘보수적’“나는 언제나 여성이 자신에게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고, 퍼스트레이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남편의 정부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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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과거’를 치유하는 색다른 시선
‘386세대’라는 말이 있지요. 요즘이야 정치권 용어처럼 들리지만, 어원은 단순합니다. 19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30대를 뜻하는 말이지요. 386컴퓨터를 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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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쿠데타의 망령을 되살리자는 건가
한나라당 대변인이 "태국 쿠데타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야 한다"며 현 정권을 공격했다. 그는 태국 총리를 언급하면서 "여러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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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 4. 80년 서울의 봄과 광주 민주화운동
1979년 10·26으로 봄이 오는 듯싶었다. 3김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기지개를 켰고 학생·시민은 마음껏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모든 게 잠깐이었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의 3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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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그후 15년] 上. 중국 민주화 어떻게 됐나
▶ 1989년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시위 진압을 위해 출동한 전차들. [중앙포토] 1989년 6월 4일, 중국 당국은 베이징(北京) 천안문(天安門)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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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궁에서 3.5평 감방으로...
95년 10월 19일 당시 민주당 박계동의원이 은행차명계좌를 흔들며 노태우 전대통령이 4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은닉했다고 폭로했다.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박의원의 폭로는 그러나 서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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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광주'서 찾은 구원의 빛
이 진중한 작가는 해내고야 말았다. 책장을 덮고 나니 희붐하니 동이 터왔다. "또 광주(光州) ?"라는 생각은 기자의 오판이었다. 겨울답지 않게 서울은 안개에 젖어 있었지만 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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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광야' 출간
이 진중한 작가는 해내고야 말았다. 책장을 덮고 나니 희붐하니 동이 터왔다. "또 광주(光州)?"라는 생각은 기자의 오판이었다. 겨울답지 않게 서울은 안개에 젖어 있었지만 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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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추모공연 여는 김아라씨
김아라(45.극단 무천 대표) 가 만드는 무대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5년전 서울의 갑갑한 극장 무대를 버리고 경기도 안성시 죽산의 새 (노천) 극장을 지어 삶의 터전을 옮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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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공연 여는 김아라씨 인터뷰]
김아라(45.극단 무천 대표)가 만드는 무대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친다. 5년 전 서울의 갑갑한 극장 무대를 버리고 경기도 안성시 죽산에 새 (노천)극장을 지어 삶의 터전을 옮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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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5.18단체 상도동 방문
'5.18 민주항쟁연합중앙회' 김형곤 회장대행 등 5명이 28일 김영삼 (YS)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방문, "대통령 재임중 광주 망월동 묘역을 국립묘지로 만들고 명예회복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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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비자금사건 판결문 - 5.18 내란등 사건 부분
▶피고인 황영시.차규헌.허화평.허삼수.이학봉.이희성.주영복.정호용 변호인들의 상고이유에 대한 판단 원심은 형법 제91조 제2호에 의하면,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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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국 뇌관 천안문사태 재평가될까-보수파 입지 약화 틈타 제기 가능성
덩샤오핑(鄧小平)사망 이후 중국 정국을 뒤흔들 악재(惡材)중 하나는 89년 6.4 천안문(天安門)사태에 대한 재평가 여부다.이 사태는 89년4월 후야오방(胡耀邦)사망에 이은 추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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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盧씨 12.12 5.18 선고공판 판결문 요약 3.
나.자위권보유천명 또는 목적이 아니라,피고인들이 추진하고 있던 전체적인 국헌문란 계획에 대하여 광주에서 시위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던 저항을 제거함으로써 전체적인 국헌문란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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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재판 지상중계
6일 열린 「12.12및 5.18사건」 7차 공판에서는 80년 신군부측의 5.18 내란행위에 대한 검찰 직접신문이 진행됐다.다음은 검찰 신문과 피고인들의 진술내용. -5.18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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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검찰 5.18수사결과 비교
16년전 광주시민들을 내란범법자로 처벌한 당시 신군부가 23일 문민정부에 의해 거꾸로 내란범으로 기소됐다. 현 검찰간부중 상당수가 80년 계엄하에서 이사건을 수사한 군검찰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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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 前육본군수참모부장 소환 의미
검찰에 소환된 박춘식(朴春植.전육본군수참모부장)씨는 12.12나 5.18에 관한한 생소한 이름이다.신군부 핵심인사로도 거명된 적이 별로 없고 광주시위 진압 과정에서도 주목받은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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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씨 榮辱의 64년-黃江에서 北岳거쳐 안양까지
나룻배를 타고 황강(黃江)을 건너며 꿈꾸었던 소년은 끝내 교도소의 차디찬 감방에 갇히고 말았다.꿈이 지나쳐 과욕(過慾)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집권까지 했지만,역사와 법의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