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서 줄줄이 어겼다…건물 철거시 계약업체 아닌 인부 투입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주택재개발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공사관계자 등 4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계약한 철거업체 아닌 철거
-
"사람 죽으니 떼거지로 몰려오냐"···처참한 붕괴현장 험악
지난 9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의 충격으로 현장 바로 건너편 버스정류장 유리가 다 깨져 있다. 버스를 기다리는 한 시민은 10일 오후 사고 현장을 망연자
-
"예쁜 내딸 살려내라" 유족 절규…철거업체 측 "죄인"에는 "그게 사과냐"
이용섭(가운데) 광주시장과 임택(왼쪽) 동구청장이 10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학동 재건축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인 김모(30·여)씨 어머니를 위
-
5층 건물 옆에 토산 쌓고, 굴착기 올려 철거작업
9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소방당국은 “철거 중에 건물이 붕괴했다는 것 외에는 원인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합동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규
-
"토산에 굴착기 올려 철거"…9명 사망 광주 비극의 시작은
철거 방식의 문제가 비극을 부른 걸까. 9일 오후 광주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건에 대해 소방당국은 “철거 중에 건물이 붕괴했다는 것 외에는 원인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
-
권익위, 위안부 피해자 '유골함 이전' 관련 지자체·관계기관 회의
국민권익위원회가 27일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집에 봉안된 유골함 이전 명령과 관련해 관계기관과 지자체 간 회의를 개최했다. 권익위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돌아가신
-
공수처 압수수색 뒤 조희연 "진영논리에 휘둘리지 않아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스
-
권익위, 위안부 피해자 '유골함 이전' 관련 현장조사 착수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이 봉안된 경기도 광주 퇴촌면의 나눔의집 추모공원. 우상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4일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집에 봉안된 유골함 이전 명령과 관련,
-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응원·지지합니다"…지자체도 나섰다
경기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미얀마 시민 민주화 투쟁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명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지난 3일 경
-
변이 바이러스 확산 비상...국내 집단감염 사례서 9명 확인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방역관계자들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에서 변이
-
"개인실 달라"…'120명 감염' 광주 교회 목사, 5일만에야 격리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서구 안디옥 교회 주변이 한산하다. 안디옥 교회는 3일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 격리시설 이송 거부하며 “개인
-
'1가구당 1명' 코로나 검사 행정명령…"기본권 침해" 반발도
29일 광주시 동구에 있는 한 교회 교인과 가족 등 14명이 코로나19에 집단 확진돼 교회가 폐쇄됐다. 광주시는 30일부터 지역 내 모든 교회에 대한 대면예배를 금지하는 행정명령
-
"왜 마스크 쓰라하나" 확진 35명 안디옥 교회 앞서 화낸 남성
“이렇게 검사를 안 받으시면 우리는 너무 허탈하죠.” 28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안디옥 교회’ 주차장에 차려진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추위에 떨던 한 의료진이 텅 빈 대기장소를
-
"직원 붙잡는게 일상이다" 방역지원 종료에 속타는 의료현장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구로구 한 요양병원에서 레벨D 방호복을 입은 병원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그만 두겠다는 직원
-
"차 빼주고 간식사러 활보" 115명 집단감염 통제 못한 당국
1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TCS 국제학교의 감염자 중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격리 장소를 벗어난 사례가 확인
-
'109명 확진' TCS국제학교 이송 대기 건물에 외부출입 포착
10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TCS 국제학교 건물에 임시 격리 중이던 일부 인원이 외부 출입한 정황을 방역당국이 파악 중
-
입 닫고 묵비권···대전IEM-광주TCS 국제학교에 속타는 당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와 광주광역시 TCS 국제학교의 연관성을 추적 중인 방역당국이 관계자들의 진술 회피와 묵비권으로 역학
-
"요양병원 갔으면 벌써 숨졌다" 뇌출혈 남편 14년 돌본 아내
지난달 31일 서울 한 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평소 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부모를 걱정하면서 난리를 쳤어요. 이들의 항의 전화 때
-
"과태료 300만원 물더라도 문 연다" 광주 유흥업소 끝내 반기
━ 유흥업소 “절박한 상황…오늘부터 영업” 광주 지역 유흥업소들이 방역당국의 집합금지 연장 조치에 반발해 영업을 강행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역당국은 “집합금지
-
“결혼식장은 영업하는데 왜 못하나”…전국 돌잔치업체 반발
━ "전국 800개 돌잔치업체, 모두 폐업 위기" 광주광역시에서 올해로 14년째 돌잔치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최근 직원 6명 가운데 3명을 해고했다. 정부의 신종
-
"직접 천 마스크 만들어 썼다"...이렇게 살아난 광주교도소
━ 코로나 확산 막은 병원과 교도소 비결 지난 1일 코호트 격리가 해제된 충북 제천 명지병원에서 천승환 응급의학과장(왼쪽)이 환자에게 귀가 후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있다.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내가 정치적으로 결정” 노무현은 호남고속철 책임 떠안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호남고속철도 논란이 한창이던 2006년 1월 2일 전남 함평의 폭설 피해 지역을 찾아 농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6년 11월 29일 당시 노무
-
수술뒤 페브리즈 뿌린 강아지 사망…병원 직원은 웃고있었다
한 동물병원에서 의료진이 수술을 마친 강아지에 화장실용 페브리즈를 뿌리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병원 측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수술 후 회복 중이던 강아지가 사망하면
-
“전두환, 1심 형량 가볍다” 검찰 항소…다시 불당긴 사자명예훼손 재판
검찰이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9)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1심 선고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