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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4] 서울서 마라도까지 '한 표' 행렬
▶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15일 어업지도선 ‘마라호’를 타고 5.5㎞ 떨어진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3리 제8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 수도권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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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1호선 땅파기 본격화
광주지하철 1호선 2구간 도심지역 지상 땅파기 공사(서구 마륵동∼광산구 옥동 차량기지)가 23일부터 본격화됐다. 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는 “광주 도심과 광산구 송정동을 잇는 ‘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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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이천·여주·광주서 '도자기 축제'
'프레 도자기 엑스포' 가 1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이천.여주.광주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들 3개 시.군은 내년 세계도자기엑스포(8월10일~10월28일)를 앞두고 사전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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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북문파출소 숙직실을 공부방으로
광양이 고향인 순천고 2학년 李상혁(18)군은 요즘 파출소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실직한 채 치료 중이고 어머니는 식당종업원으로 일해 생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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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말 대규모시위/노조위장 사망규탄/밤늦게까지 최루탄화염병공방
◎종로등 도심 충돌… 백55명 연행/전국 곳곳서 근로자 가세 농성/명동선 파출소 피습·초소방화 9일에 이어 11일에도 전국 15개 시·도에서 2만4천여명이 밤늦게까지 격렬한 가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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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3만여명 격렬시위/어제밤 서울/
◎“민자해체”등 촉구… 87년 6월이후 최대/화염병최루탄 공방 4시간/파출소ㆍ경찰차등 잇단 피습/시민등 3백여명 부상… 1천8백64명 연행/광주ㆍ진주선 시위대 몰려오자 공포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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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연일 심야격렬시위|어제 1천여명 파출소등 습격, 50여명 부상
【광주=위성운기자】조선대 이철규군의 사인규명을 요구하며 대학생·시민등 1천여명이 31일밤 자정이 넘도록 광주시내 곳곳에서 심야 시위를 벌여 학생·전경등 50여명이 다치고 파출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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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전-이 체포결사대」 돌풍|11월3일 「학생의 날」맞아 행동계획
11월3일 「학생의 날」을 앞두고 전국대학가에 5공 비리척결투쟁 돌풍이 일고있다. 서울의 서총련은 전두환씨 사저가 있는 연희동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있는 가운데 대학별로 「광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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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생 총장실점거 난동
【대전=김현태 기자】충남대생 40여명은「8·15 학생회담 국토순례행진」 참가비용 1천만원과 버스4대를 학교측에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9일 오전11시30분쯤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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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성남등서 격렬시위 화염병던져 버스2대 태워
학생등의 과격시위로 25일밤 마산시와 성남시에서 각각 경찰버스와 일반회사버스가 불탔고 광주에서는 파출소가 습격을 받아 근무경관 4명이 다쳤다. 【마산=허상천기자】마산·창원지역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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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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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규모는 줄고 양상은 극렬「혁명적 구호」에 시민냉담
「6·10규탄대회」후 계속되고 있는 전국 주요도시의 시위사태는 주말인 20일을 고비로 시위대의 규모는 줄었으나 시위양상은 여전히 과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이리·순천등지방 중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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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하행선 15분간 불통|지방시위현장
【대구=이용우 기자】대구시내 5개 대학생 7천여명과 시민 등 1만 여명은 18일 하오7시30분쯤 경찰이 곳곳에서 최루탄을 발사, 시위를 진압하려 하자 동산파출소와 남산1·3·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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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7주…전국 경찰 비상령|전국 44개대·종교단체서 추모행사
광주사태 7주기를 맞아 18일 전국의 성당·교회에서는 추모미사와 예배가 있었으며 44개대학에서 대학생들이 추모행사를 가졌다. 광주에서는 상오11시 「5·18유촉회」 「5·18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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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 저지에 화염병 맞서|고문추방 대행진 조계사선 스님들과 몸싸움
「고문추방 민주화 국민평화 대행진」이 열린 3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주요도시 곳곳에서 강행과 저지가 맞부닥쳐 시위·몸싸움·최루탄 세례가 잇달았다. 이날 정오를 지나면서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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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만3천명 도심배치
경찰은 5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 등에서 열릴 예정인「2·7박종철군 범국민 추도대회」를 막기 위해 명동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울도심에 2만3천7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하는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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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등 3개대생3천여명이 시위
연대 (3천여명)·고대· 동덕여대등 서울시내 3개대학학생 3천1백여명은 주말인11일하오 광주사태 진상해명을 요구하며 교내외 시위를 벌였다. 또 광주시내에서도 1백여명이 이날하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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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개 파출소 청년들 연쇄 습격|돌던져 둘부상
【광주=연합】7일 하오7시쯤부터 7시14분사이 1백70여명의 청년들이 광주시내 3개파출소에 돌을 던져 파출소 유리창 28장을 깨뜨리고 근무중이던 파출소장 2명에게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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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곳곳에 불길…교통·통신 두절
지난17일 계업확대·휴교령등에항의, 시위를 하기 위해18일 상오10시쯤교문앞에모였던 전남대생4백여명은도청앞으로진출했다. 학생들이 도청앞 광장을 점거하려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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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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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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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북괴의 통일 전선에 영합|중앙정보부, 수사 상황 발표-일본인 2명 등 60명 관련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25일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의 중간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 정보부장은 정부 전복과 국가 변란 획책 사건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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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관서습격·우익인사 마구학살|미군정서 대구일대에 계엄령을 선포
이른바 대구폭동을 일으켰던 공산당의 난동분자들은 경북도 인민위위원장 이상훈, 인민보안대장 나윤출의 지시에따라 소위 청년행동대원 1백명내지 2백명씩을 1개분단으로 묶어 대구역전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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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무허 건물 강력 단속|양 시장 "광주단지 이주 당분간 중지"
양탁식 서울시장은 7일하오 신규발생무허가는 앞으로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을 밝히고 8월말까지 신 발생 무허가 9천1백92동을 철거했다고 말했다. 또 양 시장은 무허가철거민 광주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