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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금빛 스트라이크 터진 남녀 볼링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의 에이스 황선옥(22·평택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 황선옥은 22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여자 5인조 경기를 14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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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바꿔가며…' 배드민턴 이효정은 '병역브로커'
[연합뉴스]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한국에 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이효정(29.삼성전기)에게 네티즌들이 '여성 병역 브로커'라는 애칭을 붙였다. 이효정은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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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누가 이들에게 한물갔다고 했나
모두가 ‘끝났다’ 혹은 ‘안 된다’고들 했다. 그러나 그들은 해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일 한국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더욱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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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금 6개 줄줄이, 펜싱도 신났다
숨 가쁘게 달려온 메달 레이스에서 잠깐 쉬어가는 날도 있다. 한국 선수단은 21일 3개의 금메달을 따 개막 이후 가장 적은 수확을 올렸다. 하지만 일본과의 종합 2위 싸움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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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금 따고 싶으면 ‘대한민국’ 현수막 찍어라”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이 묵고 있는 숙소동에 태극기와 ‘대한민국’ 글자를 크게 내려 쓴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저우=온누리 기자] #1. 아시안게임이 펼쳐지고 있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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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또 중국에 막힌 한국 탁구의 숙제
한국 탁구가 ‘노 골드’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탁구는 20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녀 단식에서 주세혁(삼성생명)과 김경아(대한항공)가 각각 동메달을 따내며 모든 일정을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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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떨리는 순간 터진 10·10·10 … “그러니까, 한국 양궁”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연장끝에 금메달을 확정짓자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옥희·주현정·기보배. [광저우=김성룡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아시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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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120분 혈전 끝 석패, 북한은 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여자축구가 20일 텐허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과의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3으로 아깝게 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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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골든데이, 남녀 金 싹쓸이
한국선수단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한국은 20일 남녀골프 개인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4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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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중들, 이용대 땀 수건 쟁탈전 … CC-TV는 박태환 특집 방송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9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가 열린 텐허체육관. 관중석을 가득 메운 중국인들의 눈동자는 셔틀콕을 따라 바삐 움직였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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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중들, 이용대 땀 수건 쟁탈전 … CC-TV는 박태환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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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120분 혈전 끝 석패, 북한은 강했다
한국의 이은미(왼쪽)가 20일 광저우 텐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북한과의 여자축구 준결승전에서 북한의 윤현희(가운데)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1-3으로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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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펜싱 남현희,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찔러 금
남현희가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으며 하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시상대에 가장 높은 곳에 선 남현희(29·성남시청)는 수줍게 하트를 그렸다. 사이클 선수인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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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또 하나의 금맥, 양궁 유쾌한 출발
‘세계 최강’ 한국 여자양궁이 금메달 시동을 걸었다. 윤옥희(예천군청)가 19일 광저우 아오티 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양궁 개인전 예선에서 4개 거리(3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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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22년 박병택, 금빛 메달 목에 걸고 “이제 그만 물러갑니다”
사격 25m 센터파이어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밝게 웃는 박병택. [광저우=연합뉴스] “이제 더 이상 (국제대회) 시상대에 오를 수 없어 마음이 찡하네요.” 베테랑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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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바둑 전력 분석] ‘이심전심’ 어느 나라가 셀까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혼성 페어종목은 남녀 기사 두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하는 경기다. 오른쪽의 박정환 8단-이슬아 초단이 ‘말 없는 소통’을 터득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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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옮기면 나도 국가대표"
18홀 130타. 머리 올리는 초보 골퍼의 얘기가 아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골프 국가대표 선수의 성적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17일 남자 골프 단체전 1라운드의 꼴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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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도마에서 금 … 황영식·홍성환은 2관왕
남자 체조의 차세대 주자 양학선(18·광주체고)이 도마에서 금메달을 땄다. 양학선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끝난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도 평균 16.4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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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장선재 사이클 첫 2관왕 2연패
사이클 남자 4㎞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딴 장선재·박선호·황인혁·조호성(왼쪽부터). [광저우=연합뉴스] “18일께 한국이 2위로 올라설 거라는 보고를 받았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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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칵테일] ‘내가 뜨면 한국 이긴다’ 부재원 상무 부대장
국군체육부대(상무)의 부재원(준장) 부대장은 15일 아시안게임이 열린 중국 광저우에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아오티 사격장에 가 상무 소속 선수들을 격려했고, 오후에는 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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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마다 아찔한 ‘치파오 미녀’들 … 선수도 관중도 ‘어디를 봐야 할꼬’
14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한 일본 선수(오른쪽)가 시상 도우미들을 쳐다보고 있다. [광저우 AFP=연합뉴스] 15일 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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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쌍둥이 아빠 김학만 ‘금메달은 쌍둥이’
남자 소총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른 김학만이 두 손을 번쩍 들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광저우=연합뉴스] 한국 남녀 사격대표팀이 15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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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도하 참패 후 4년 비지땀 … 유도, 하루 4번 이 악물고 훈련
사격과 유도가 한국 선수단의 초반 금메달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 종목의 금메달 원동력이 뭔지 짚어봤다. ◆사격, 확 달라진 훈련여건=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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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유도 쏟아지는 금·금·금 … 2위 굳히기 들어갔다
한국이 무서운 기세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종합 2위를 향한 진군에 속도가 붙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15일(오후 11시 현재) 5개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