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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노무현맨, 한국당은 보수 패널에 일감
━ 대선 보조금 대해부 수의계약 171억 문제 없나 수의계약은 경쟁이나 입찰에 의하지 않고 상대를 임의로 선택해 맺는 계약을 말한다. 수백억원대의 큰돈이 오가는 선거전에서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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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대해부]중소규모 업체에 수의계약 ‘일감 몰아주기’ 우려도…“선거는 속도전, 문제없다”
수의계약은 경쟁이나 입찰에 의하지 않고 상대를 임의로 선택해 맺는 계약을 말한다. 수백억원 대의 큰 돈이 오가는 선거전에서 입찰 대신 중앙당이 특정업체에 일을 맡기는 수의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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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 말 많고 탈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 프랜차이즈 업계 오너들 “나 지금 떨고 있니”
재벌 오너가 뺨치는 편법·탈법에 고배당 논란... 공정위 전격 실태조사 나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바로 세우겠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지가 만만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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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실장, 재벌 저격수 별명 붙었지만 정의선 부회장 멘토 역할도
━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개혁 성향으로 분류되나 진보 진영에 유독 까칠한 학자가 한 명 있었다. 약 3년 전인 2014년 10월에는 “지적 유희를 즐기고 자기 얼굴을 알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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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재계 저승사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 부당내부거래는 기본… 재벌 횡포 전방위 조사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중 검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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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서재도 열어젖힌 그가 묻다 “전문적인 교육 받아야만 예술가 되나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도 사진 블로거에서 거장이 찾는 예술가의 반열에 오른 토드 셀비. 2008년 어느날, 서른한 살의 미국인이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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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징역 5년 구형…차은택 "내 삶은 끝났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징역 5년 형의 중형이 구형됐다. 기소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사람들 중 검찰의 구형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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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재벌, ‘가 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때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봄볕이 따사했던 지난 14일, KT가 개발한 자율주행 버스가 평창 인근 도로를 달렸다. 자율주행 드론이 그 버스를 추적해 탑승객에게 물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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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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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안종범 헌재 증인 출석 예정…증언 포인트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물 최순실(61)씨가 16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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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연임 의사 밝혀달라”
오는 3월 황창규(사진) KT 회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KT가 차기 사령탑 인선에 나섰다. KT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하는 ‘CEO추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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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명 번갈아 7분씩 질문 “자정께 끝날 수도”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관 보고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회의장에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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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빼돌려 부인 외제차 2대 리스…직원 교육훈련비는 자녀 유학비로 써
27일 공개된 공소장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민관 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을 지낸 차은택(47·CF 감독)씨의 민낯이 드러났다. 차씨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박근혜 정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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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몰아주기 혐의…공정위, 조원태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사에서 일감을 넘겨받아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조원태(41)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일감 몰아주기를 혐의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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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한항공 조원태 부사장 일감몰아주기 혐의로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또 대한항공이 일감을 총수의 아들·딸 3남매가 소유한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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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김종 비위 알고도 묵인 의혹
김수남 검찰총장이 25일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까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재요청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조문규 기자]검찰 특별수사본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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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들 부글부글 “박 대통령, 조사 버티기 헌정 파괴”
김수남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을 나와 퇴근하고 있다. 김 총장은 15일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는 불가피하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 김성룡 기자]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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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사 청탁 의혹 '차은택 측근' 이동수 KT 전무 사임
KT 광화문 사옥.[중앙포토]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차은택(구속)씨의 측근인 이동수 KT 전무가 15일 사임했다.이 전무는 15일 오전 KT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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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물주가 재단이래”…최·차, 미르 설립 8개월 전 돈 빼낼 구상
제일기획 출신 광고전문가 김홍탁씨가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김경록 기자]최순실(60·구속)씨와 차은택(47·구속)씨가 미르재단 설립(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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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소유 광고대행사, 현대차 일감 63억 특혜” 의혹 제기돼
최순실씨에 이어 국정농단 2인자로 꼽히는 CF감독 출신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개인 회사가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차그룹의 광고 물량을 특혜로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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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우리 쪽 사람” 작은 광고사에도 입김
“우리 쪽 사람이다.”2014년 초 포스코는 청와대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권오준(66)씨가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된 상태에서 자회사인 종합광고대행사 포레카의 대표로 김모(46)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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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KT에 지인 입사시켜 광고 따낸 정황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KT의 이모 전무를 앞세워 노골적으로 KT 광고 일감을 받은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KT 관계자는 4일 “지난해 7월 이 전무가 ‘대한민국 통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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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차’ 이권 사업 공식은 최씨 심복 + 차씨 심복 + 바지사장
최순실(60)·차은택(47·CF 감독)씨가 문화·체육 분야에서 함께 이권을 추구해 온 ‘동업’ 구조가 드러나고 있다. 차씨는 주로 자신의 전공인 문화 쪽에서, 최씨는 승마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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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장시호, 이권 개입 의혹 출국금지
장시호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3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김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미르·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