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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피스·버추얼텍·시큐리티·메트릭스 등서 경영 맡아
여성 벤처 기업인이 진출한 분야는 솔루션, 보안, 통신기기, 의료기기, 심지어 김치와 모자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일부 전통업종은 벤처인증을 받고도 외면당하는 현실이다. 20여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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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육아·요리 부문에서 두각… ‘글쟁이’ 출신이 압도적
어설프게 ‘남자 못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들에겐 모욕이다. 남성 위주 사회와 남성 위주 비즈니스 풍토에서 여성 사업가로서 때때로 한계에 부닥치곤 하지만 한 번도 남성과 능력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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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아름다운 고독
가을은 역시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고독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다. 쓸쓸한 낙엽이 떨어져 고독의 거리가 되려면 좀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마음은 어느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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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풍경', 가을과 만나다
가을이 점점 깊어간다. 떨어지는 낙엽을 벗삼아 길 떠나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어간다. 그리고 뜨거웠던 여름을 차분한 가을옷으로 가라앉히기 위해 미술관, 전시회 관람객들도 부쩍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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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과연 인터넷 강국인가
전국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500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대한민국. 초고속 통신망의 급속한 대중화와 주부 인터넷교실로 대표되는 재교육의 활성화, 그리고 전국 어디서나 찾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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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납량·액션물로 무더위와 승부
장마와 무더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장한 다음은 납량특집이 출연할 차례. 올 여름 납량특집에서는 오랜 단골 구미호가 첨단과학의 세례를 받은 초능력 소녀에게 바통을 넘겨 세대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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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납량물 무더위와 한판 승부
장마와 무더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장한 다음은 납량특집이 출연할 차례. 올 여름 납량특집에서는 오랜 단골 구미호가 첨단과학의 세례를 받은 초능력 소녀에게 바통을 넘겨 세대교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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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읽기·쓰기 도와주는 가족노트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려들질 않아요. 쓰기는 더 말할 것도 없고요. 가장 싫은 숙제가 일기와 독후감 쓰기라나요. " 교사와 학부모들이 요즘 공통으로 안고 있는 고민거리다.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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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청장 "깡마른 모델 쓰지 말라"
영국에서 여성의 미(美)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영국 의학협회(BMA)는 지난달 30일 "몸이 비정상적으로 마른 광고.패션모델들을 미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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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기업들 올해 '광고계 큰 손'
▣ 뉴패러다임, 인터넷 미디어 대탐험 ....국내 메이저 언론사인 중앙일보가 처음으로 인터넷 신문 개막의 팡파레를 울렸다. 그리고 시간은 유수처럼 흘러 벌써 6년째 접어든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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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산업의 '기관차' 사이버아파트를 잡아라!
아파트 거주인구가 50%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사이버아파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래 올 들어 국내 유수의 건설업체들이 속속 사이버아파트사업 추진을 선언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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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선수가 그리는 농구만화
농구 선수가 그리는 농구만화, 권투 선수가 그리는 권투만화…. 만화가의 개인적 직업 경험을 통한 전문지식을 담은 작품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먼저 요즘 만화 판매, 대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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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경험 담긴 만화가 뜬다
농구 선수가 그리는 농구만화, 권투 선수가 그리는 권투만화…. 만화가의 개인적 직업 경험을 통한 전문지식을 담은 작품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먼저 요즘 만화 판매, 대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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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뉴밀레니엄 드림콘서트 개최
새천년 정보화의 주역들을 위한 뉴밀레니엄 드림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정보통신부 뉴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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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방송인으로서의 소중한 경험 -전국 대학생 방송캠프
방송에 대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젊은 인재들을 위해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 3회 전국 대학생 방송캠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MBC아카테미와 강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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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현장] 7.세계를 덮는 할리우드 문화
"동지들도 미국 영화 '타이타닉' 을 한번 보기 바란다. " 98년 3월 9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광둥(廣東)성 대표단에 한 말이다. 江주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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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도전현장] 7. 세계를 덮는 할리우드 문화
"동지들도 미국영화 '타이타닉'을 한번 보기 바란다." 98년 3월9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이 광뚱(廣東)성 대표단에게 한 말이다.江주석은 "2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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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청의 6호〉와 〈레인〉
디지틀기술로 만들어진 화제를 낳은 두 애니메이션. 레인과 청의 6호. 그 둘은 모두 디지틀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지만 그 맛(재미)에서는 상당히 다른 면을 보이는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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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에서 시민교육으로…영등포청소년센터 '하자'개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자!" 서울 영등포에 82년 설립된 남부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한국사회의 압축적 고도성장기에 기술교육과 여가선용을 교육목표로 했던 이곳이 21세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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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청소년센터 '하자'개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자!" 서울 영등포에 82년 설립된 남부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한국사회의 압축적 고도성장기에 기술교육과 여가선용을 교육목표로 했던 이곳이 21세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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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심의, 무엇이 문제인가?
영화 〈거짓말〉이 등급보류되고, 최근 〈둘하나 섹스〉라는 작품이 또다시 등급보류판정을 받으면서 영상물의 심의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제기가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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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줄거리 어설픈 만남-14일 개봉영화 '자귀모'
'자살한 귀신들의 모임' 이란 뜻을 지닌 다소 익살스런 제목으로 관심을 끌어 모은 영화 '자귀모' 가 14일 개봉된다. 영혼의 존재를 암시한 제목이 가리키듯이 이 영화는 이승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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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인문학의 위기진단 고려대 김우창 교수
김우창 (62.고려대.영문학) 교수는 독일의 천재시인 횔덜린과 캐나다의 미디어학자 마셜 맥루한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어찌하여 시인은 궁핍한 시대를 살아야 하는가" (횔덜린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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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영화판, 징하요 (1)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까. 고민끝에 내 생각이 다다른 종착역은 '서편제 (西便制)' 였다. 지난 62년 데뷔작 '두만강아 잘 있거라' 부터 지금까지 내가 만든 영화는 모두 96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