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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팩션 인터뷰] 양심·도덕 제기능해야 자본주의가 균형 찾을 것
애덤 스미스는 2007년 3월 영국중앙은행이 발행하는 20파운드 지폐에 등장했다. 관련기사 애덤 스미스 ‘팩션 인터뷰’ “애덤 스미스는 죽었다. 마르크스를 다시 살필 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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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득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이 협상의 큰 틀을 흔들지는 않았다. 민감한 자동차.개성공단 원산지와 관련된 돌출 변수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의회를 의식해 미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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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 손해 본 미 투자자 국제소송 가능
지난달 2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左)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협상 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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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정부 정책… 똑같은 일본 기업 광학기술 놓고
정부는 선진 첨단기술을 국내에 끌어들이기 위해 연구개발(R&D)센터 유치와 함께 고도 기술 수반사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외국기업이 한국에 첨단기술 제조시설을 지을 경우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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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걸고 … " 이후 13년 만에 비준
1992년 12월. 대통령 후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걸고 쌀시장 개방만은 막겠다"고 공약했다. 쌀시장이 열리면 외국 쌀이 물밀 듯 들어와 국내 농업이 완전히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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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서 가장 바쁜 반기문 외교
반기문(사진) 외교통상부 장관은 14일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회원국 5개국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일본 외상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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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제품 관세 이견 한·아세안 FTA협상 진통
한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교역 자유화의 범위와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산지 인정 여부를 둘러싼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했다. 17일 통상교섭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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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對北 제재 풀지 않는 미국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ADB 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는 정치.외교문제를 경제문제에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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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對北 제재 풀지 않는 미국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ADB 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는 정치.외교문제를 경제문제에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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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北·美 교역 가로막힌 진짜 이유
북한은 미국이 자국의 발전을 억누르고 있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리고 양국 간 무역관계는 고도의 정치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워싱턴은 제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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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北·美 교역 가로막힌 진짜 이유
북한은 미국이 자국의 발전을 억누르고 있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리고 양국 간 무역관계는 고도의 정치적 문제라고 강조한다.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워싱턴은 제1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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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修 끝에 FTA 통과
한국이 이제서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나라가 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한.칠레 FTA 비준 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7월 비준안이 국회에 상정된 지 7개월 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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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쌀에도 '예외 없는 세계화'가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위원은 우루과이 라운드를 '우루과이 사태'로 알고 있었다. 자질론 가십에 기분이 상했던지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정권을 걸고 쌀 수입을 막겠다고 호언했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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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減稅정책 믿고 공장 짓고 있는데 정부 "담배회사라…"
던힐 담배 등을 생산하는 영국계 담배 제조회사인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는 12일 "한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정책을 믿고 공장을 착공했으나, 공정률이 20%를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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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가난한 나라들이 목청을 높이기 시작했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反세계화 시위 현장에는 취재진이 몰려들고 경찰이 삼엄한 경계를 펼쳤지만 그건 시위가 격렬해서가 아니라 과거의 호된 기억 때문이었다. 시애틀에서 다보스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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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발계획 일정]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계획은 1963년 처음 마련돼 역대 정부를 통해 네차례 시도됐으나 모두 무산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98년부터 다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번 계획안도 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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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발계획 일정]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계획은 1963년 처음 마련돼 역대 정부를 통해 네차례 시도됐으나 모두 무산됐다. 현 정부 들어서는 98년부터 다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번 계획안도 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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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역지도 바꿀 '중국 WTO 가입'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이 확정되면 앞으로 새로운 세계 무역지도가 필요할 것 같다. 수출규모 9위.수입규모 10위(1999년 기준)지만 수년 내 껑충 뛸 것으로 보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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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역지도 바꿀 '중국 WTO 가입'
WTO는 지난달 중국이 멕시코와 함께 지난 10년간 연평균 15%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WTO가입은 세계 교역량의 증대로 이어질 것이 틀림없다. 먼저 국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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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中 항구적 관세특례안 통과
미국과 중국간의 오랜 갈등으로 남아있던 중국에 대한 미국의 특혜관세 부여 여부가 막바지 고비를 넘고 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17일 (현지시간) 중국을 항구적인 정상교역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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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세계은행도 NGO시위 비상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봄철 연례회의(12~17일)를 앞둔 워싱턴에 세계 비정부기구(NGO)비상이 걸렸다. NGO 대표들이 이들 두 금융기구를 그릇된 국제화의 첨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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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세계은행, 워싱턴 연례회의서 NGO시위 비상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봄철 연례회의(12~17일)를 앞둔 워싱턴에 세계 비정부기구(NGO)비상이 걸렸다. NGO 대표들이 이들 두 금융기구를 그릇된 국제화의 첨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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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따라잡기] 美·中 WTO 협상
◇ 중국과 미국은 왜 협상타결을 서두르나〓중국의 WTO 가입이 양측에 모두 득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WTO에 가입할 경우 연례행사처럼 돌아오는 미국의 정상무역관계(NTR.예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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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따라잡기] 美中 WTO 협상
◇ 중국과 미국은 왜 협상타결을 서두르나〓중국의 WTO 가입이 양측에 모두 득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WTO에 가입할 경우 연례행사처럼 돌아오는 미국의 정상무역관계(NTR.예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