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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이태욱 코리아세일즈아카데미 이사장
IMF탈출 위한 전략 강연 ◇李太旭코리아세일즈아카데미 이사장은 16일 오전10시 한국표준협회 연수원에서 생산관리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IMF시대 조기 탈출을 위한 전 사원 세일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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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당한 쪽보다 자른 사람이 더 쇼크…미국서 연구분석
회사에서 해고당한 사람에 비해 사원을 해고한 관리직 간부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에 따라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 역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보스턴에 있는 베스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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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태풍에 긴장·불안…한라중공업 비상경영 첫날
전남영암군삼호면 85만여평 부지에 들어선 한라중공업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첫날인 26일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었다. 임직원들 모두 일자리를 떠나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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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짜장면 배달원,기업에 살아있는 마케팅 가르친다
6일 오전 서울여의도 쌍둥이빌딩 지하대강당. 월례 특별강연을 기다리던 5백여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은 강단에 올라서는 한 청년을 보고 의아해 했다. 군화에 군복을 걸쳐입은 2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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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3일 조업정상화…박제혁사장 그룹대표 추대
기아자동차 노조가 10여일간의 파업을 끝내고 내일부터 정상조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기아그룹 사장단은 1일 박제혁 (朴齊赫) 사장을 기아그룹 대표경영자로 추대하고 朴사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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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이번주내 기아자동차 법정관리 신청 확정
혼미를 거듭해온 기아그룹 사태의 처리방안이 정부 주도로 전격 확정됐다. 정부는 기아자동차의 경우 이번 주내에 채권단이 법정관리 신청후 산업은행 대출금을 자본 출자로 전환,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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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연봉제 확산…직장문화 뭐가 달라졌나
"남들만큼 했는데 왜 나에게 낮은 등급을 줬느냐. 평가기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 " 연봉제를 실시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개인별 연봉을 통보한 직후 자신의 연봉에 불만인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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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병폐에 自省 목소리- 경영은 私物化 종업원은 파벌주의
[도쿄=이철호 특파원]경영권의 사물화(私物化)와 근로자들의 뿌리 깊은 파벌.할거주의로 요즘 일본기업에 대한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규제완화 이후 일본경제의 운명을 과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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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司 평가제' 국영기업까지 확산
“앞으론 더욱 자기계발과 부하직원 관리에 신경을 써야지 자칫하면 큰일나겠습니다.” 오는 7월부터'상사(上司)평가제'를 도입키로 한 농수산물유통공사 K부장의 말이다. 부하직원이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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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해고자 10명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선형도장부 金종규(42)부장등 4개 부서장들은 이 회사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의장 趙돈희(42.울산시동구전하동)씨등 해고자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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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 관리직 임금동결
삼익악기는 31일 경기도부평 본사 대강당에서'노사 경쟁력강화 결의대회'를 갖고 임원과 관리직 사원들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결의했다.이날 대회에서 노사 양측은 올해 수출목표 1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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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모르는 자동차부품업체 (주)세원정공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의 자동차부품업체인 ㈜세원정공 대표 김문기(金文基.53)씨는 특별한 점심약속이 없는 날이면 반드시 구내식당에서 사원들 틈에 끼여 줄을 서 밥을 타다가 함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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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파업여파 직장인들 휴무 반납
“토요 격주휴무일을 반납합니다.” 경기 침체와 노조 파업등으로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직원들이 스스로 쉬는 날을 마다하고 일터로 나오는 사례가 늘고 있다.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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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월급 오늘 지급-현대車,3일간 이자는 안줘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지급날짜를 넘긴 사무직.관리직에 대한 이달치 월급을 31일 지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생산직이 파업할 때 정상근무했던 사무직.관리직 사원 2만1천5백여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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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內需판매 총력전"관리직도 나서라"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근무하다 지점의 영업지원을 나간 하상주(河相珠.32)대리는 지금 영업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河대리는 판매 강화를 위한 본사 방침에 따라 지난주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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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人事부서장들 본의 아닌 '惡役'들의 고뇌
『교육을 가도 신상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까.』 현대자동차의 이창우(李彰雨.46)인사실장(이사)은 최근 국내 대학에 개설한5개월짜리 경영학과정에 입교하는 한 후배 차장과의 면담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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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인력난에 대졸 여사원 위상 높아져
유통업계의 인력난 덕에 대졸여사원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체들이 갈수록 심해지는 인력난에 쫓겨 고급 여성인력을 「모시기」에 바빠진 것이다.1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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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50대 회사원 설곳 없다
일본 경제는 수치상으론 조금씩 나아지는 기미이지만 40~50대 일본 중년 회사원들에게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있다. 여력있는 기업들은 해외투자 쪽으로만 몰려나가고 일본 국내에는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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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바람 거세도 중간관리층 건재
미국기업계에서는 수년간 과도한 행정관리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 감량경영과 리엔지니어링의 찬바람이 불었다.그러나 중간관리층이 몰락한다는 보도는 상당히 과장됐음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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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重파업 오늘이 고비-勞使협상 다시열어
[昌原=金相軫기자]전면파업 4일째를 맞은 한국중공업사태는 노조원 2천여명이 본관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22일 오전11시 협상을 벌이기로 해 타결을 위한 막바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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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한라,내년부터 週5일근무
한번 걸러 토요일을 쉬는 「격주 토요 휴무제」실시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솔과 한라그룹등이 매주 토요일 쉬는 완전한 주5일 근무제를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8일 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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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경리인력 크게 부족-女商졸업자 서비스업체로 빠져
생산인력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이 최근경리인력마저 모자라 애를 먹고있다.11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부설 인력정보센터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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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휴업철회요구 취소-현대自휴업 이틀째
휴업 이틀째인 18일 현대자동차는 과장급이상 관리직 사원 4천8백여명이출근해 밀린 업무를 정리하거나 강성 노조원들의 사내시설물 점거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들은 휴업조치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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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人事병목땐 40代후반 부장들 표적
국내 굴지의 종합상사에 다니는 K(46)부장은 요즘 최신곡 『슈퍼맨의 비애』를 애창한다.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가사가 자신의 요즘 심경과 꼭 들어맞는듯 해서다. 그는 77년 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