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나의 고물 자전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 어느 낯선 곳에 가더라도 한쪽에 다소곳이 세워진 자전거를 보면 여유가 느껴진다. 평범한 누군가의 일상이 연상되기 때문 아닐
-
[월간중앙 특별기획] 경찰은 해결, 민간은 예방 범죄 없는 사회 만드는 ‘투톱’
서울시청 등 20개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수상 영예… 가로등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범죄예방 첫걸음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10월 26일 서울 서소문로
-
고양시 도시재생 혁신 아이디어 모으자… 2018 고양 플라톤 행사 열려
고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커뮤니케이션 지식그룹 인피루트는 고양시 도시재생의 혁신적 실행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4,15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 ‘2018년 고양시 도시재생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대권행보? 선풍기? 하이고 … 엉뚱한 소리 마세요”
━ 옥탑방 정치 보름넘긴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이 옥탑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선풍기가 돌아가는 가운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시장 측은 옥탑방 임대료 200만원
-
고2 아이 잃은 깊은 슬픔, 문학으로 치유하다
━ [더,오래] 인생환승샷(48) 봉사에서 얻은 문학, 한상림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나이와
-
밀양서, 초등생 여아 납치 20대 영장…“데려다준다 약속했다”
9살 여자아이를 납치했다가 풀어주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이모(27)씨가 1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밀양경찰서로 호송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9살 여자아이
-
혼자 가도 '괜춘한' 일본 료칸은 어디? 알뜰숙박 안내서
[잉탐]은 여러분들이 미처 관심 가질 틈이 없는 분야를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 기자들이 ‘잉여력 돋게’ 탐구해 전해드리는 새 코너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디지털콘
-
[상생경영] 벽화 그리기, 문화교육 등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활발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실
-
[논설위원이 간다] 오손도손 모여 사니 매일이 재밌는 잔칫날이죠
━ 김남중의 공감현장 노인 공동생활공간 ‘사구시 사랑방’ 당진 사구시 사랑방 노인들이 산책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노인들이 행복하려면 온 마을이 필
-
노루페인트, DMZ '평화마을' 벽화사업에 페인트 지원
노루페인트(대표 진명호)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소재 민통선내 평화마을 조성을 위한 벽화사업에 친환경 페인트 전량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
1박 2일 캠핑하러 '동네 도서관'으로?…이색 공공도서관 열전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에서 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 꿈두레도서관] ━ '지글지글' 고기 굽는 캠핌장이 도서관에? 19일 오전 경기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쓰나미에 84명 잃은 학교 폐교 … 7년째 안오는 ‘도호쿠의 봄’
2011년 3월 11일 쓰나미 피해를 당하기 전 오카와 초등학교 교정의 모습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 가마야 야마네 (釜谷山根) 1번지. 오카와(大川) 초등학교의 주소
-
[日지진 7년]84명 희생된 학교는 폐교,요원한 도호쿠의 봄
미야기(宮城)현 이시노마키(石卷)시 가마야 야마네 (釜谷山根) 1번지. 오카와(大川) 초등학교의 주소다. 7년전 쓰나미 피해를 당한 이시노마키시 오카와 초등학교 터. 이시
-
[월간중앙]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아침이 기다려지는 곳'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
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왜 이렇게 헤매시
-
캄보디아 교통사고 중고생 2명 위독…국내 의료진 현지 급파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중·고등학생 8명 중 2명이 위중한 가운데 국내 의료진이 현지에 급파된다. 23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브리핑룸에서 캄보디아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밥상이 약 상” 모녀 3대 내림손맛…서산 농가맛집 ‘소박한 밥상’
'소박한 밥상'의 정순자·강태갑 모녀 집안의 가훈으로 여겨지는 "밥상은 약(藥)상"이라는 경구를 목판에 새긴 편액이 음식점 벽에 걸려있다. 모녀는 이
-
[최상연의 시시각각] 막힌 개헌, 선거구 공론화로 풀 수 있다
최상연 논설위원 며칠 전 서울 성북구에선 추첨 등으로 뽑힌 구민 80여 명이 모여 ‘성북 시민의회’를 열었다. 마을 문제라면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자는 동네 민주주의 실험으로, 의
-
[2017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
임춘민 임춘민(48) 인천광역시 서구 희망복지과 사회복지6급 잠자는 돈으로 방치돼 왔던 관내 무연고 사망자의 전월세보증금·금융자산과 같은 재산이 국고로 귀속, 활용될 수 있게
-
[굿모닝 내셔널]대청호 오백리길서 다도해같은 섬을 만나다
대전은 대도시로는 드물게 거대한 호수를 끼고 있다. 충청권 500만명의 젖줄인 금강을 막아 생긴 대청호다. 대청호는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에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
[서소문 사진관] 어린이 도서관으로 변신한 폐차 버스
숲속에, 공원 나무 그늘에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보통 버스와 달리 만화영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알록달록 예쁘게 도색돼 있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버스는 폐차
-
"노모 안찾던 자식들...철거보상비 나오면 귀신같이 달려와"
경찰서장과 아이돌 배우, 지역 복지단체·인사 등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분들을 일일이 찾아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명절이됐지만 찾아오는 자식이나 가족이 없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
[김영란법 1년]③김해 화훼 농가 "카네이션 등 꽃 대신 이젠 방아·토마토 키우죠"
지난 19일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한 화훼농가. 5950㎡ 넓이의 비닐하우스에서 카네이션을 키우던 김진욱(54)씨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매출이 급감하자 자구책으로 절반의 비닐하우
-
[오영환의 제대로 읽는 재팬] 연 관광객 2400만 일본 “지방 관광 살려 3년 내 두 배로”
지난해 외국인 46만명이 방문한 일본 기후 현 다카야마시의 거리 . 이 시는 7일간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10개 언어의 가이드북도 만들었다. [지지통신] 동해에 접해있는
-
"시골엔 정말 아무것도 없나요" 일본, 관광으로 지방 살린다
동해와 면한 일본 이시카와(石川) 현 노토(能登)반도 북단의 노토 정(町). 인구 1만7000명의 이 기초 단체는 전형적 농ㆍ어촌 복합지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절반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