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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논리로 주주권 행사할 수도 국민연금, 정부서 먼저 독립해야”
재계는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의무화한 법안을 ‘기업 옥죄기’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4월 곽승준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장이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를 주장했을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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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계서 꺼낸 ‘국민연금 주주권’… 14개월 만에 재점화
김재원 국민연금은 배당이나 차익을 얻는 투자자냐, 경영에 직접 개입하는 주주냐. 연금과 대기업의 관계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이다. 이게 이번엔 경제민주화와 연결된 정치쟁점으로 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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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근 이종찬·곽승준, 파이시티 논의에 참석
파이시티의 세부시설 변경(상업시설 허용)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 11월과 12월에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는 각각 이종찬 전 민정수석과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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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시설변경 도시계획위원회에 곽승준도 활동했다
박원순(左), 곽승준(右)서울시가 파이시티 시설 변경·인허가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이시티 시설 변경이 추진되던 2005~2009년 도시계획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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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은밀한 일' 목격한 그들, 유혹에 빠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DY랜드건설 대표 이동율씨의 운전기사 최모(44)씨가 수사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수행 운전기사’라는 직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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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라인도 있다 … 최시중·이동율·이영호 모두 ‘구중’ 출신
김덕수(左), 이영호(右)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검찰이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동율 DY랜드건설 대표와 함께 ‘구룡포 라인’의 존재가 드러나고 있다. 최 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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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이동율 만났는지 몰라도 난 기억 없다”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향우회나 지역구 행사에서 이동율(DY랜드건설 대표·구속)을 여러 사람하고 같이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파이시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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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서는 영포 3인방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6일 새벽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타고 있다. [김도훈 기자] 한 명은 눈물을 보였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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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룸살롱 동석 女연예인 "대화 내용은…"
곽승준 위원장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을 수차례에 걸쳐 고급 룸살롱에서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접대 자리에는 신인 여성 연예인들도 동석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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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털 독점 현상 심각 … 웹상에서 공정 경쟁 사라졌다”
곽승준네이버의 포털 독점 현상과 뉴스 선정성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가 주최하는 제5회 ‘곽승준의 미래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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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과의 전쟁 3년…학원가 ‘빅3’엔 깊은 상처만
[박일한기자] “학원이 밀집해 있는 대치동, 중계동, 목동 등 이른바 학원가 ‘빅3’와 전쟁에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 지난 2009년 4월 당시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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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후보 취소된 이봉화 … “청와대 몫으로 배려한 인물”
21일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로 들어오던 도중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인 이봉화 전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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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2008년 촛불 때 실용파가 훈구파에 밀려”
곽승준(52·사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경제가 대기업, 재벌에 집중되고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힘들어진 것은 잘못한 부분”이라면서 “정권이 1년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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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곽승준, “MB노믹스 좌초, 내부 노선 투쟁 탓”
[사진=JTBC 영상 캡처] ▶관련 영상 보기 "강만수 진영의 훈구파가 득세해 MB노믹스가 좌초할 수 밖에 없었다." ‘왕의 남자’ ‘MB맨’으로 불리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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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IT 경쟁력 높이는 아날로그 감성
곽승준미래기획위원장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장을 방문했다. 세계 정보기술(IT)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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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상업은행 상반기 한국 진출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은행이 이르면 올 상반기 한국에 지점을 개설한다. 5일 UAE 국영 석유공사와 한국컨소시엄 간 유전개발 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곽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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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 ‘우리 유전’ 확보
5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ADNOC)’ 사옥에서 열린 UAE 유전 최종 본계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왼쪽부터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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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인사 대해부] 칭기즈칸 참모 몽골인만 쓰진 않았다
광웅(리더십센터 소장·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현 정부 국정 난맥의 가장 큰 원인은 ‘인사(人事)’라고 단언했다. 시스템에 의한 공정한 인사가 아닌 견제와 감시가 없는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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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인사 관계망 중심엔 이재오 아닌 '이사람'
이명박 정부가 출범 4주년(2월 25일)을 맞는다. 본지 탐사팀은 이를 계기로 지난 4년간 임명된 청와대·정부부처·공공기관의 고위직 인사 944명 전원을 사회관계망분석(SNA)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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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사 45%가 MB 대선 캠프 출신
카토그램(cartogram·통계지도)은 통계적 특징을 지도로 보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취재진은 박기호(지리학과) 서울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조인스 인물정보에서 뽑은 엘리트 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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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철 SLS 회장 구속
이국철 SLS 회장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정권 실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 이 회장이 구속됨에 따라 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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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시장경제 대체할 시스템 아직 없다”
박재완“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에 대한 질타가 비등하고 시장경제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장의 가치를 존중해야 합니다. 적어도 시장경제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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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이국철 사전영장
신재민(左), 이국철(右)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7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1억여원을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신재민(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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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철 명예훼손 혐의 처벌 검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국철(49·사진) SLS그룹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사법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앞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곽승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