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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IT 지나친 규제 연내 풀겠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 위원장은 정보기술(IT) 총괄 부처 부활에 부정적 입장을 30일 밝혔다. 그는 경기도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열린 KISDI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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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만 가능한 반쪽 영빈관, 방한 정상들 숙박은 호텔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영빈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78년에 만들어졌다. 그해 1월에 착공해 1년 가까운 공사 끝에 완성됐다. 준공 당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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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만 가능한 반쪽 영빈관, 방한 정상들 숙박은 호텔서
이대통령이 2월 영빈관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만찬석상에서 건배하고 있다. 청와대 영빈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인 1978년에 만들어졌다. 그해 1월에 착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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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오늘 출범
한식 세계화의 실무를 총괄할 ‘한식재단’이 공식 출범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한식재단이 현판식과 창립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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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반기 ‘교피아’ 장악하려다간 개혁 실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이 인터뷰 중 웃고 있다. 그는 교육 비리로 개혁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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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후반기 ‘교피아’ 장악하려다간 개혁 실패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이 인터뷰 중 웃고 있다. 그는 교육 비리로 개혁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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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요즘 세상은 별난 놈들이 만들어”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급변하는 분야를 정부가 주도하려 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최근 정보·통신 분야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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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간 MB맨들은 …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사람을 자꾸 바꾸면 일은 언제 하느냐”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런 이 대통령도 집권 2년여 동안 세 번의 개각과 두 번의 청와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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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고용전략회의서 ‘구태의연’ 지적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정부가 만드는 자료들을 보면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너무 구태의연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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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가면 꼭 찾는 그 남자, 류우익
“정말 많이들 몰려간다.” 한나라당의 모 의원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류우익 주중국 대사를 만나는 여권 인사가 많다면서 전한 얘기다. 베이징에 들르는 김에 류 대사를 만나거나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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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미국식 금융규제 강화 적용은 중학생을 초등생으로 끌어내리는 격”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금융 규제 강화는 중학생 수준으로 올라가려는 국내 금융산업을 다시 초등학생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3일 열린 ‘위기 이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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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금융 수출’ 구체적 목표가 첫걸음
“그런 거 안 해도 먹고살 만했죠. 가만 앉아 있어도 장사가 됐는데, 뭘….” 최근 미국에서 굵직한 거래를 성사시킨 한 금융회사 대표의 말이다. ‘그런 거’란 해외 진출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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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MB 리더십’으로 교육문제 풀어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교육 문제와 관련해 사실 불만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였습니다.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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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이주호·정두언 ‘개편안’ 주도
“나름대로의 고심 끝에 나온 결과로 이해한다.” 사실상 외고 입시 폐지 논의를 주도했던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1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외고 개편안에 대해 보인 반응이다. “매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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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치 찾기] ‘5세 취학’ 둘러싼 1대 3 파워게임
이르면 다음 주 총리실엔 ‘저출산 고령화 관련 정부 협의체’가 설치된다. 지난달 25일 미래기획위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던 저출산 과제를 정책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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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기업 주도 산업간 융합에 경제 달렸다”
곽승준(사진) 미래기획위원장은 26일 “정부의 산업 정책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딜로이트 포럼 기조연설에서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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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연령 1년 앞당기고 셋째 낳은 부모 정년연장
현재 만 6세로 돼 있는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1년 낮춰 5세부터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자녀를 1년 일찍 학교에 보냄으로써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줘 저출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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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기쁨보다 기르는 비용이 더 큰 구조 바꿔야”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서울여성능력개발원에서 열린 미래기획위원회의 ‘제1차 저출산 대응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춘선 아가야(불임부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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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아제한 시절 자녀 넷 낳은 MB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사이에는 자녀가 네 명이다. 딸이 셋이고, 막내가 아들이다. 1971년생인 큰딸 주연씨부터 세 자매는 모두 두 살 터울이고, 아들 시형씨만 바로 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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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취지는 좋지만 넘어야 할 산 많아
미래기획위 구상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25일 내놓은 저출산 대응 전략의 두 축은 ‘보육비 경감’과 ‘인구 늘리기’다. 보육비와 교육비를 줄여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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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외고 폐지보다 개선에 무게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신종 플루 백신을 접종 중인 국립의료원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왼쪽 둘째), 강재규 국립의료원장(왼쪽)과 함께 백신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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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내리기까지 … MB 대선 공약 → 업계 반발로 ‘잠수’
휴대전화 요금 부담을 줄이자는 문제는 소비자와 정치권·시민단체가 오랫동안 제기해 온 이슈였다. ‘생활필수품과 다름 없어진 휴대전화의 요금을 이통업계가 높게 유지해 폭리를 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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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맹모삼천지교’에 한국경제 멍든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대치동으로…. 요즘 학부모의 교육 황금률이다. 강남구 대치동은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다.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도 최고다. 일부 학부모는 자식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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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홀로 잘나가는 시대는 끝났다 다른 산업과 몸 섞어야 경쟁력 생겨”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49·사진) 위원장은 전자제품의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다. 새 기능의 휴대전화가 출시되면 남보다 먼저 써보지 않고는 직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