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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공계] 4. 이공계 정책 해법은(끝)
▶ 이공계의 대학원 진학 기피 현상이 확산되면서 연구실에 빈 의자가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 한 대학의 실험실. [중앙포토]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에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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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경상대 "대학도 기업처럼 경영"
▶ 경상대 조무제 총장▶ 경상대 생명과학부 이상열(왼쪽 둘째) 교수가 박사과정 장호희(오른쪽 앞)씨 등 대학원생과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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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美 '인간지놈 프로젝트' 참여 임선희 교수
▶ 임선희교수가 동아대 연구실에서 염색체 분리실험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동아대 화학생명과학부 임선희(林善姬.41.여)교수는 요즘 국내외 과학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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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생명윤리법 제정 서둘러야
"모든 것은 조물주의 손으로부터 나올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선하나 인간의 손안에 들어오면 모든 것이 타락한다." 루소는 명저 '에밀'의 첫 문장을 이렇게 썼다. 몇년 전 복제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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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눈 멀게' 하면…
1964년 여성들은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경구피임약의 탄생으로 '성 해방'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오늘날의 임플라논과 같이 정자의 이동을 막는 물리적인 기구를 착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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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야생 사자 늘리려면 늙은 수사자를 사냥하라
▶ 코밑 부위가 젊은 수컷에 비해 검은 편이다.아프리카 초원에서 왕으로 군림하는 야생사자에게 천적이 있다면 아마도 인간일 것이다. 돈벌이가 아쉬운 아프리카 사냥꾼들이 사자를 무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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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과학기사, 정확성이 첫째다
서울대의 황우석.문신용 교수팀이 인간배아 복제를 통해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연구 성과가 보도되는 과정에서 국내 언론 매체들 간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중앙일보가 다른 언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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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는 유전자' 한국인이 찾아
식물의 꽃피는 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전남대 농업식물스트레스연구센터 김정묵 교수팀은 십자화과 식물인 애기장대(아라비돕시스)에서 분리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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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논문 양적 경쟁이 표절 부추겨
외국에서 연구 중인 한 이공계 박사의 국제적 표절 사건으로 2004년 벽두부터 과학기술계가 시끄럽다. 표절을 포함하는 과학적 기만 행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동양과 서양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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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학자 외국논문 베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 출신의 재료공학자가 8편의 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세계적인 과학잡지에 의해 밝혀졌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신년호는 '잘못에 대한 안이한 태도(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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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학 빛낸 한국인
2003년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과학.의학기술이 우리나라 토양에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고 성능의 캡슐형 내시경, 세계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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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2003 새뚝이] 5. 과학기술·의학
2003년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과학.의학기술이 우리나라 토양에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한 해였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고 성능의 캡슐형 내시경, 세계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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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으면 위암 걸린다고?
멕시코산 고추는 맵기로 소문이 나 있다. 이 고추 서너개를 빻아 가는 관으로 위 속에 직접 집어 넣으면 위는 어떻게 될까. 위에서 불이 활활 나는 것처럼 열이 나고, 위벽도 헐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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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연구역량 높이면 학생모집 문제없어"
지난 11일 취임한 경상대 제7대 조무제(趙武濟.59.사진)총장은 선거를 두번 치렀다. 올해 초 실시된 전임강사 이상 교수만의 우편투표로 선출된 그는 우편투표 무효와 투표권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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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으면 위암 걸린다고?
멕시코산 고추는 맵기로 소문이 나 있다. 이 고추 서너개를 빻아 가는 관으로 위 속에 직접 집어 넣으면 위는 어떻게 될까. 위에서 불이 활활 나는 것처럼 열이 나고, 위벽도 헐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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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유전자 분석 … 질병원인 찾기 '독보'
경상대 자연과학대 생화학과 3, 4학년 학생들은 인간의 유전자 정보 3만5천여종이 담긴 손톱만한 유전자 칩을 만드는 실험을 직접한다. 인간의 키, 지능지수(IQ), 피부색,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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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SCI논문 분석…'나홀로 연구' 내리막길
국내 과학계의 연구가 단독연구에서 협력연구로 급속하게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논문의 질도 단독보다 협력연구가, 그 중에서도 국제간 협력 연구가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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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社 비아그라 작용원리 세계 첫 규명
국내 바이오 벤처업체가 비아그라를 비롯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작용 원리를 처음으로 밝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표지를 장식했다. 신약 개발 전문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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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학을 살리자] 성공사례-경상대 응용생명과학부
지방 국립대인 경상대 응용생명과학부는 지난해부터 잇따라 전해지는 희소식에 고무돼 있다. 첫번째 소식은 지난해 3월 날아왔다. 응용생명과학부 김민철(33)박사가 경상대에 낸 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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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언어는 어떻게 탄생됐나
몸길이 60~70㎝ 정도인 아프리카의 사바나 원숭이는 자신의 무리를 공격하는 것이 누구인가에 따라 다른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다른 사바나 원숭이들은 경고성의 종류에 맞춰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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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유전자 첫 발견
한화석유화학중앙연구소 김창수 박사팀은 초파리의 청각 기관을 실험대상으로 진동을 소리신호로 바꿔주는 유전자를 처음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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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과학도서] '수퍼마켓 물리학'
서양 사람들은 비스킷을 커피에 적셔 먹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다섯 개 중 하나꼴로 부러져 컵피 속으로 빠져 버린다. 비스킷을 커피로부터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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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발견 50주년] 4. '25일은 DNA의 날' 워싱턴은 축제 열기
유전물질인 DNA의 구조를 밝힌 제임스 웟슨과 프랜시스 크릭의 두장짜리 논문이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지 25일로 50주년이 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산하기관이자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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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에 깃털이?
깃털을 가진 동물은 새들 뿐일까. 일부 공룡들도 깃털을 가졌었다는 증거가 최근 잇따라 나왔다. 중국 북동부 랴오닝(遼寧)성에서 깃털이 달린 공룡의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