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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학계서 벌어진 실수 혹은 거짓
지식의 사기꾼 과학의 사기꾼 하인리히 창클 지음, 김현정·도복선 옮김 시아출판사, 각 248쪽·240쪽, 각 1만원 역사의 사기꾼들 하인리히 창클 지음, 장혜경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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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속 나노입자를 나노 트랜지스터로 활용"
오팔이라는 보석은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한 색을 다양하게 나타낸다. 오팔은 모래알보다 훨씬 작은 유리구슬이 뭉쳐서 만들어졌는데, 이 유리구슬의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저마다 반사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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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어요’
지난해 우리를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던 황우석 교수 논문 조작 사건은 이제 검찰로 넘어가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황 교수 사건이 점차 실체를 드러내면서 가장 걱정이었던 부분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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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일 '황우석 파문' 최종발표…자정 능력 시금석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재검증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사이언스지가 황교수 사태로 한국 과학계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는 서울대조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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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줄기세포를 '맞춤형'으로?
미즈메디병원에서 줄기세포의 현미경 사진을 찍었던 김선종 연구원, 노성일 이사장 등의 증언을 종합해 볼 때 황우석 교수의 논문은 조직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 5월 환자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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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 줄기세포를 '맞춤형'으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진위 의혹 제기 TV 보도가 나온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로 한 연구원이 들어가고 있다. 변선구 기자 미즈메디병원에서 줄기세포의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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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 의혹 땐 제3기관 검증으로 해소
서울대 일부 교수들은 황우석 교수 논문의 재검증을 요구하면서 영국 복제양 돌리에 대한 재검증 사례를 적시했다. 돌리가 태어났을 때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때 연구주체인 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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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과학연구물,비전문가는 봐도 알 수 없다
MBC pd 수첩 파동이 'pd 수첩'을 규탄하는 여론 흐름으로 가면서 pd 수첩의 부도덕성은 비난 받아야 하지만 진실도 중요하니 이를 밝히기 위한 확실한 증거를 황 교수팀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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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 PD수첩 두둔하자 네티즌 비난 빗발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에 게재되는 논문 내용을 MBC가 검증하느냐." "비전문가가 전문가 처럼 설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자." MBC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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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 사과'… 국제과학계 평가는
황우석 교수의 공직 사퇴 선언을 몰고 왔던 '난자 기증 논란'이 대체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투명하고도 명확한 윤리규범 마련이 필요하다는 국제 과학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선에서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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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과학과 사기
영국 '네이처'와 미국 '사이언스'는 100년간 세계 과학 흐름을 주도해온 잡지다. 다윈의 진화론 논문과 웟슨.크릭의 DNA 이중나선 구조는 네이처를 통해 선보였다. 뢴트겐의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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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비아그라, 심장 스트레스 완화시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화학명: 실데나필)가 호르몬에 의한 심장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데이비드 카스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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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생명윤리 논의 본격화할 때다
황우석 연구팀이 세계 최초의 복제 개 '스너피'를 탄생시켰다. 이번 연구 성과는 아이로니컬하게도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황 교수팀의 인간 배아 복제 줄기세포주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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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순·조장희·조무제씨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받아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장인순(65) 한국원자력연구소장과 조장희(69) 가천의대 석학교수, 조무제(61) 경상대 총장 등 세 명이 과학기술훈장의 최고등급인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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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도 DNA 검사 … 원산지 등 인증 작업에 응용 활기
와인도 DNA 검사를 받는 시대가 왔다.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온라인뉴스 최근호를 통해 "가짜 와인을 판별해 내기 위한 여러 연구가 과학자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심지어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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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원숭이도 야한 사진을 좋아해"
인간뿐 아니라 원숭이들도 '야한 사진'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1일자 온라인 뉴스를 통해 "사람들이 돈을 주고 신문이나 잡지를 사 보듯 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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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추방할 백신 한국 연구진이 개발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결핵 DNA 백신'의 연구 내용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주요 기사로 잇따라 소개됐다. 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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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추방할 백신 한국 연구진이 개발"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결핵 DNA 백신'의 연구 내용이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주요 기사로 잇따라 소개됐다. 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가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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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10배 연장 물질' 선충에서 발견
선충의 수명을 최대 10배까지 늘려주는 생체 내 물질(페로몬)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세대 생화학과 백융기 교수팀은 미국 등 주요국에 물질 특허를 출원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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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미국 강단도 내 꿈 이루기엔 좁은 무대"
▶ 벤처기업 PSIA의 수석연구원 유영국 박사. 배경은 유 박사가 잡고 있는 원자현미경으로 압전소자 박막의 표면을 찍은 영상.[임현동 기자] 소수민족으로는 최초로 미 콜로라도 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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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정부출연 연구원 첫 억대 연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과학자가 처음 나왔다. KIST는 지난해 12월 31일 "그동안 탁월한 연구업적을 낸 연구원 5명을 2004년도 우수연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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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을 달린다] 경상대, 생명과학 '글로벌 인재' 양성
▶ 경상대 유전자 조작연구소 임채오 교수(왼쪽부터 첫번째)가 학생들과 실험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생명과학 전문학술지 '셀(Cell)' 2004년 6월호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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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한 나노입자 대량 생산 길 열어
디스플레이와 레이저 등에 쓰이는 나노입자를 균일한 크기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현택환(응용화학부) 교수팀은 원하는 크기의 나노입자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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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건물 신축에 돈 너무 쏟는 국립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 서울대의 예산이 불필요한 데에 많이 쓰이고 정작 필요한 곳에는 쓰이지 않는 것을 지켜보자니 재학생으로서 참 안타깝다. 예산을 받아쓰는 단과대나 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