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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소쿠리 사태…감사원·선관위 '특혜 채용' 정면 충돌
자녀 특혜채용 논란으로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이 동시에 면직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일 긴급회의를 열고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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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표지석"…전광훈 교회 전도사 초유의 '곡괭이 테러'
사라진 '조선공산당 창당대회 터' 표석이 곡괭이에 맞아 훼손돼 있다. 사진 A씨 페이스북 캡처 지난 13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단 결사대 활동지 및 조선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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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동생 취업 시키고...'뇌물 복마전' 진영국토관리사무소
불법하도급 업체 알선, 허위 준공검사 등을 대가로 공사업체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국토교통부 산하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공무원들이 무더기 검거됐다. 사무소 최고 책임자인 소장부터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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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본부 국장 26명 중 6명이 여성...속속 금가는 유리천장
외교부 서울 본부의 국장급 26명 중 6명이 여성으로 채워졌다. 최근 몇 년 사이 신입 외교관과 외교부 과장급 실무진에서 여성이 늘어난 데 이어 실ㆍ국장 등 고위 간부 직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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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방부 '외부채용'하랬더니…27명 중 20명 '내부자'들
지난 7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국방부가 민간 경력 공무원 선발에서 군 출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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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폭력 대응 콘트롤타워 여가부 권익침해방지과 30일 출범
뉴시스 정부는 각종 성희롱·성폭력 범죄와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다룰 중앙부처 내 콘트롤타워격 전담 부서인 '권익침해방지과'를 여성가족부에 신설하고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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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책임" 외친 박범계, 文정부 책임은 "답변할 사안 아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리는 LH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국 고검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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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은 尹징계 주도, 남편은 총장 대행에 항의…"부부가 檢전횡"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를 결정할 징계위원회 위원 명단을 1일 오전까지도 공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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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간 샅바싸움에... '동물 방역 컨트롤 타워' 1년 넘게 지연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 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에서 유래한 질병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전담할 국립 야생동물 질병관리원은 준공 1년이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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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업무예산을 회식비로…조세심판원 전·현직 원장 檢송치
[연합뉴스TV] 직원에게 지급해야할 조세심판원 예산을 회식비 등에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전·현직 원장과 직원 등 2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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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21명에 공무원 40여명 몰려가는 대전시의회 연찬회
대전시 의원 21명이 참석하는 연찬회에 약 40명의 공직자가 따라간다. 대전시장과 대전시 교육감도 참석해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한다.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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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무경비를 회식비로…조세심판원 전·현직 원장 등 입건
조세심판원 전·현직 원장 등이 심판원 등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을 회식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이들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1일 경기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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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사이 낀 한국’ 첫 TF 개최…사실상 중국 리스크 관리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ㆍ중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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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직원 있다” 87% “부장급에 가장 많아” 30%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6%가 직장 내 ‘월급루팡’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29.6%가 월급루팡을 가장 많이 하는 직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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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7% "사내 '월급루팡' 있다"…'부장급' 최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중견기업 20년차 A부장은 오전 9시에 출근해 9시30분에 팀 회의를 소집한다. 직원이 하드카피로 뽑아온 회의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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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G20 이후 방한” 한·미·일 대중국 포위전 예고
오테이거스. [AFP=연합뉴스]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약 2주 남긴 10일(현지시간) 한·미·일 3각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한·일과 손잡고 중국을 겨냥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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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겨냥 포위전 예고…G20 계기 “한·미·일 공조 강화”
미국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약 2주 남긴 10일(현지시간) 한ㆍ미ㆍ일 3각 공조 강화를 강조했다. 한ㆍ일과 손잡고 중국을 겨냥한 포위전에 나서겠다는 예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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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오찬 취소했는데···유람선 침몰 날, 술자리 벌인 軍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사진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당일에 군이 술자리를 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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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꼽은 ‘이직 골든타임’ 1위는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뉴스1]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에도 최적의 시기, 즉 골든타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꼽은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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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블랙리스트 공무원 12명 ‘주의’ …“솜방망이 처벌” 반발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블랙리스트 관련 공무원 7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하고, 12명에게 주의 처분을 하기로 했다. 13일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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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는 제외(除外)국민입니까”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지난 1월 중국의 모 지방정부로부터 상하이 총영사에게 보내는 공문이 도착했다. 수신인란에는 갓 부임한 현직 박선원도 아니고 전임자도 아닌 전 전임자의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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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쿠'의 결정체..."기억에 없다"더니 "누군지 몰랐다"로 바뀐 총리 측근의 미꾸라지 답변
“내가 기억하는 한 만난 적 없다” → “만났지만 그게 누구인지 모르겠다” 가케(加計)학원 스캔들과 관련, 기억에 의존한 답변으로 빈축을 샀던 아베 총리의 측근이 10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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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본엔 일하는 암 환자 32만 명
히다치(日立)제작소 IT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오타 요시코(40대) 부장은 암 환자다. 2016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한번도 휴직이나 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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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으로]"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일하는 암 환자 32만명
히다치(日立)제작소 IT사업분야에서 일하는 오오타 요시코(40대) 부장은 암 환자다. 2016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하지만 한번도 휴직이나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