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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순도·판매가 9월부터 자율화 검토
정부는 소비패턴의 고급화와 올림픽등 국제행사등을 고려하여 오는9월부터 밀가루의 규격과 판매가격및 밀수입을 자율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경제기획원과 농수산부등 관계기관 협의가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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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뜨거운 어린이용품생산·판매전〃「꼬마고객」을 잡아라〃
어린이고객들을 잡아라. 자녀들을 대상으로한장사가 재미를 보고있고 이에따라 아동용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꼬마들도 이젠 당당히 경제의주역이되고 있다. 예전같으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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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이 잘팔린다"|칫솔에서 피아노까지…늘어나는 수입상품의 실태와 값
78년 수입자유화이후 국내수입상품은 꽤 많아졌다. 작게는 칫솔에서 덩치 큰 피아노에 이르기까지 시장을 다녀보면 이른바 「외제품」의 종류는 갖가지다. 7월1일부터는 다시 3백5개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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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리트·스낵류 소비증가|사탕·비스킷 등은 점차 줄어
과자류에 대한 소비패턴이 바뀌어 사탕과 비스킷의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초컬리트와 스낵류의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l2일 업계에 따르면 4궐 말 현재 롯데·해태·동양제과 등 3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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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 식품·공산품 매달 품질 검사키로
정부는 불량상품을 추방키 위해 공산품과 식품 2천 1백 9개 품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불량품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하고 검사결과와 시정조치내용을 매달 발표키로 했다. 검사대상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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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유화에 편승 불요불급품 들여와
정부의 수입자유화정책에 따라 오는 7윌1일부터 새로 수입의 길이 트이는 상품수가 많이 늘어나게된다. 정부는 오는 7윌1일부터 내년6월30일까지 적용될 수출입기별공고에서 공산품·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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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자동판매기
『코피나오너라 뚜욱딱/우유나오너라 뚜욱딱-.』도깨비방망이처럼 동전을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코피나 우유·코코아·담배등이 윈하는대로 쏟아져나온다. K상사회계과 막내 김미연양(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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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인하"연쇄 파급
저물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격인하 무드가 팽배하고 있다. 인하 요인이 생긴 품목은 모조리 내리자는 분위기다. 국제 원당 값이 현저히 내린 설탕을 신호로 쇠고기·기름 값·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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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시대
『너무 너무 간편해요』 -. 여성용품과 1회용 피임약의 선전문구. 이 문구가 하숙촌이나 자취생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어가 됐다. 지난해 8월 말, 서울 안암동 박모 씨(51) 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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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대부분의 상장기업 대주주들은 겉으로는 발행주식의 10%미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소유주식을 친족 등 특수관계 인들에게 분산시켜 놓아 최고 50·3%까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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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맥주 등 일부 소비재 품목 관세율 인하키로
정부도 코피·맥주·과자류 등 식품류와 기본세율보다 높은 잠정세율을 적용하고 있는 일부 소비재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할 방침이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높은 명목세율은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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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유리병·합성세제등 12개|독과점품목에 새로 포함
경제기획원은 28일 내년1월부터 정부의 감시를 받을 시장지배적사업자(독과점업체)로 48개품목에 87개업체를 지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6개품목에 16개사업자가 늘어난 것이다. 독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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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가격의 안정
우리경제가 추구하고있는 물가안정의 성패는 생필품가격의 안정이 가름한다. 생필품은 공급·수요 양쪽에 다같이 비탄력적이기 때문에 수급조절이 어렵다. 그러면서도 국민생활안정에는 긴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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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46만원·다섯식구 주부의 가계부|보너스까지 합쳐 월5만원 흑자
지나온 한해의 살림살이를 마무리짓고 새해살림의 예산짜기 바탕이 될 가계부의 결산준비를 서둘러야할 때. 살림의 규모와 수지현황을 분명한 수치로 파악할수있는 가계부의 연말결산은 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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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수입 부쩍 줄어|피아노·과자·진주 등 소비재·사치품
정부의 수입자유화시책에따라 지난 78년 5월 이후 개방해 온 피아노·과자류·샴푸·치약·모피제품·진주 등 일부 소비재 및 사치품 수입액이 크게 줄어들고 있어 국민들의 외제선호도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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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본 현상경품 규제내용
경제기획원은 경품부판매를철저히 규제하기로했다. 이를위해경품제공에관한 불공정거래행위내용을 풀어본다. ▲경품이란 어떤것을 말하는가. -와이셔츠를 살때 양말을 끼워주는등 고객을 끄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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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증대 치우친 특소세|값 오를 품목이 훨씬 많다.
내년초부터는 컬러TV·피아노·오린지주스·과당등의 가격이 10∼20% 오르고 대신 흑백TV·녹음기·전축·가구등은 조금씩 인하된다. 값이 내리는 품목보다는 올라가는 품목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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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올들어 10.4%올라
올들어 6월말까지 도매·소비자물??똑같이 10·4%씩 올랐다. 작년상반기엔 소비자가 18·3%, 도매가 27·4% 올랐었다. 상반기의 물??도매에서 식료품이 11·5%, 식료품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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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품의 교환은 가계에 큰 도움-물가고속의 긴축가계 주부교실 시민교육
만성적인 물가인상은 이제 긴축가계에도 비상이 걸려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전국 주부교실 중앙회에서는 9일과 11일 이틀동안 『물가인상 충격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주제의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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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과자 수요늘어 초컬리트는 61%나
★…비스키트·초컬리트 등 고급 과자류의 소비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컬리트는 모두 8백2억원어치가 팔려 79년보다 무려 61.7%가 늘어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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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업종에도 금융지원
정부는 지난 79년 3월 22일자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일부 소비업종에 대한 은행융자제한조치를 완화, 내수경기의 자극을 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청량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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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료 받는 KBS-광고까지 해야하나|관계자와 시청자의 의견을 들어본다
『KBS는 광고 방송의 약자』『입이 둘 달린 기형아』 등등 호된 비판 속에서도 KBS는 7일부터 광고 방송을 시작했고 경제기획원의 승인만 떨어지면 곧 시청료도 올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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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은「오똑이」인가…(2)
양명이라는 상해의 한 공원은 늘보자기를 들고 다니다가 긴 행렬이 보이면 으례 그 줄의 꽁무니에 따라붙는다. 그 행동은 조건반사적으로 순간적으로 이뤄진다. 그런 대오가 보이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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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이라도 아씨는 버릇이 중요|알뜰 주부들이 말하는 절약「아이디어」
절약은 한가정의 가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자원절약이라는 면에서도 누구에게나 실천이 권장되고 있다. 「에너지」위기와 식량위기로 인류는 새삼 절약의 미덕을 실감하게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