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
-
레이건 순회대사「월터즈」, 소서 공개비판
미소간의 스파이 논쟁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4일「레이건」대통령이「버논·A·월터즈」전미CIA부국장(64)을 미국의 순회대사로 임명했다는 백악관의 발표가 나오자
-
마더?테레사
「노벨」평화상 수상자(79년)「테레사」수녀가 3일 우리나라에 왔다. 차가운 날씨에도 비행기에서 내린 그의 차림새는 무명옷에 맨발로 샌들만 신고 있었다. 「노벨」상 수상식에서도 그랬
-
강도 검거령
강도검거 비상영이 내렸다. 치안본부는 전국시·도경찰국 수사관계자회의를 소집, 경찰서별로 강력범검거 전담반을 편성해 책임검거제를 실시하고,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의 기동순찰을 실시키
-
"비리척결, 학원 키우는 방향서"|사학재단 수사에 얽힌 얘기들 방담
사학수사가 8일째로 접어들었다. 선인학원 설립자 백인엽씨가 구속된 데 이어 18일에는 경희대학원장 부부와 명지학원 간부들이 검찰에 연행 또는 소환심문을 받는 등 수사는 확대되고 있
-
깨끗한 선거
3월25일로 예정된 국회의원총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향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다시 한번 표명되었다. 27일 열린 사정협의회는 이번 선거를 역사에 기록될만한 획기적인 공명선거가
-
부정·비리·타락등 질서문란행위 선거후에라도 처벌|사정협의회
정부는 27일 상오 삼청동소재 남북대화 사무국에서 사정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1l대 국회의윈 총선거를 공명하게 치르기위해 관권에 의한 선거개입 배제, 소속정당에 관계없이 선거사범
-
구속사태까지 빚은 선거인선거운동
대통령선거인단 선거가 과열기미를 보이자 지난4일 검찰이 후보자3명을 선거법위반혐의로 전격구속한데 이어 민정당이 당윤리위를 소집하여 당소속관련자들을 제명키로 하는등 철퇴가 가해지고있
-
검찰수사 기업활동 위축 없도록|서내무 지시 무고한 서민 괴롭히지 말아야
서정화 내무부장관은 12일 편파적인 수사로 인한 서민의 피해나 기업활동의 위축을 막고 수사경찰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4개항의 기본수칙과 과잉수사로 인한 민원을 사는 일이 없도록
-
병원 잘못 의료사고 보상받기가 어렵다|오진 수술미스 조제약 부작용 등 갈수록 늘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 오진(오진)·조제약부작용·수술잘못 등으로 피해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나 이 같은 의료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 이 때문에 의
-
선거바람타고 되살아나는|신화와 반신화
『국가가 위기에 빠지면「케네디」왕조의 사람들이 구세주로 등장하여 수습해준다』-. 이「케네디」가의 신화를 미국언론에서는『「캐멀롯」(Camelot)신화』라고 이름 붙였다.「에드워드·케
-
TBC-TV 공모|「드라머」심사평|이상현 <방송작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라지만 이 말이 잘 먹혀들지 않는 게 작금의 우리 TV 「드라머」 부문인 것 같다. 누구나 입만 열면 주제의식의 결여를· 냉소하고 진부한 소재를 매도하고 상투
-
국가고시의 공신력
공인회계사 공개경쟁시험의 문제유출시비는 응시자들이 집단농성을 벌이고 법원에 시험정지가처분신청을 내는등 심상찮은 사회분규로까지 확대되었다. 시험시행기관인 재무부는 시험문제가 사전유출
-
유괴 악몽 7개월만에 또 "날벼락"-효주양 납치 사건
【부산=이성백·주수성 기자】국내 굴지의 수산업자인 문창 수산 사장 정연태씨의 외동딸 효주 양 (10)이 유괴 7개월만에 또 다시 납치됐다. 14일 상오 8시20분쯤 부산시 중구 대
-
국토이용관리법 공청회 열자
국회 내무위는 25일 농촌에서의 관주도형 조직의 과잉, 선거를 앞둔 반상회 활동과 통반장의 정치활동 문제등을 추궁, 개선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수한의원(신민)은 『농촌에서의 관의
-
어린이의 도벽
다액도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동네 개구장이 국민학교 아동 18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이틀동안이나 지하취조실에 가두고 도둑질한 사실을 자백하라고 강요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말썽을 빚고
-
지배인등 15명 구속|이발소 과잉서비스
퇴폐이용업소에 대한 수사를 벌여온 치안본부는 14일 손님들로부터 1만∼3만원의「팁」을 받고 음란행위등 과잉봉사를 해온 유성이용원 중원철씨(33·서울중구충무로3가) 등 이발소주인 2
-
(6)문화의 충격
미국이민생활 1년반이 되는 「디트로이트」의 교포 오흥창씨는 76년5월의 어느 날 저녁아내 전영순씨와 격렬한 부부싸움을 했다. 그것은 한국식 부부싸움이었다. 서로간에 언성이 높아지고
-
각서에 「경관비리 고발센터」
○…이성수전총검 (치안본부외사3계장)이 지난주 별정직 이사관 자리인 내무부비장계획관에 이례적으로 발탁, 승진되어 경찰가에서 화제. 원래 이 자리는 장두현 현 내무부 소방국장이 있던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최 총리답변=체육진흥청의 신설은 현 단계로서는 고려치 않고 있다. 종합경기장은 아직 구체적 건설계획이 수립된 것은 아니지만 2백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제경기를 유
-
즉심의 형량
일반 재판과 즉결심판은 재판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 즉결 심판이라 해서 일반 재판보다 소홀히 하거나 덜 신중해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작년 한해 동안의 즉결심판 청
-
1억여원 주권 분실 하루만에 되찾아|원면 값 상승으로 PC직물수요 격증|인쇄업계 불황 심각, 조단·휴-폐업 속출
농기구「메이커」인 대동공업회사에서 시가 1억1천여만 원어치의 주권을 잃어버렸다가 분실공고 하루만에 찾았는데 이 때문에 대동공업은 물론이고 증권거래소가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대동공
-
「사각측량」으로 비위조사
이석제 감사원장은 18일 국회 법사위에서 과잉감사활동 여부를 질문 받자 『감사원 직원이 비위사실 혐의자에게 확인서나 진술서를 받으려면 4∼5시간동안 말 한마디 없고 묵비권을 행사하
-
부정의료 행위 색출강화
보사부는 18일 최근 검찰의 부정의료업자에 대한일제수사를 계기로 부정의료행위를 유형별로 분석, 무면허의료행위·허위진단·과잉치료·면허대여행위·빋덕적 과다수가징수 등을 전국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