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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 담긴 추석선물 70년대 설탕·조미료 올해는 ‘힐링’이 대세
백설표 ‘그래-뉴 설탕’ 6㎏에 780원, 30㎏에 3900원. 1960년대 백화점서 가장 많이 팔렸던 추석 선물세트다. 생필품이었지만 서민이 선뜻 사들이기 어려웠던 설탕의 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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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반도체 파프리카...수출 6500만 달러
알록달록 반도체. 파프리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해 농산물 분야 수출액 1위 품목으로 농업 분야의 반도체라 할 만하다. 6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올리며 전체 농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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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워 빚은 단술은 왕세자 음복주
관련기사 보리등겨로 만든 ‘도넛 메주’ 강된장의 맛 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보리 하면 우리는 보릿고개를 생각한다. 봄철 3 , 4월께가 보릿고개였다. 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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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서 고구마 하역하다 싸움난 사연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고구마 상자를 실은 트럭의 하역을 두고 농민·상인들이 가락항운노조 조합원들과 몸싸움 하고 있다. [뉴시스]지난 8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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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시중보다 싸게 사세요”
14일 목요장터에 모인 주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탕정면사무소 앞에서 열리는 이 장터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조영회 기자] #1. “목요장터를 손꼽아 기다렸어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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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한진그룹, 수해복구 성금 20억원 기탁 外
기업 현대엔지니어링, 우즈벡 가스플랜트 설계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 처리 플랜트 공사의 기본설계(FEED)를 2억3800만 달러(2500여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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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매일 타는 유모차, 햇볕에 바짝 말려 소독하세요
가방·운동화 깔창·유모차 등 섬유제품에는 세균이 많다. 자주 빨고 햇볕에 말려 살균하는 게 좋다. 사람은 세균과 공생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균의 수는 약 3000종. 모든 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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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원자재 값 상승엔 도리 없다…대형마트 “뭐라도 줄여보자”
이마트는 비용 절감을 위해 가로 120㎝, 세로 90㎝, 높이 10㎝의 통일된 박스를 따로 맞췄다. 제각기 다른 종이 박스에 식품을 실어보내던 산지 농가에 이 박스를 내려보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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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천안 농산물도매시장 현장을 가다
도매인 정영자씨가 경매에서 낙찰 받은 과일들을 정리하고 있다. 경제한파, 대형마트 등이 이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지만 낙담하지 않는다. 희망을 만들어가며 고된 하루를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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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HOT 아이템] 딸기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흔히 딸기를 봄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딸기는 겨울 과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되면서 11월부터 5월까지가 딸기의 제철이 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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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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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못 받은 적 없었는데 올핸 한 상자도 안 와”
여성 장애인 40여 명이 생활하는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나눔의 동산. 15일 오후 나눔의 동산에는 이곳 식구들만 삼삼오오 모여 있을 뿐 한가했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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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들썩' 명절선물 학화호두과자로 고민해결
한반도를 잇따라 휩쓸고 있는 태풍 때문에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로 과일 값은 연일 상승세다. 농수산물 유통공사에 따르면 태풍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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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추석선물 고르기] 한가위 선물 아직 못 고르셨어요? 이곳으로 오세요
한가위를 앞두고 명절 선물 고르기가 한창이다. 지역 농축특산물인 ‘하늘그린’ 상품이 고민에 빠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백화점 특설매장도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어준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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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추석 물가 비상, 현장을 가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시금치를 캐내 한단씩 묶고 있다. 이상기후 탓에 시들고 마른 잎이 늘어 평년에 비해 작업이 더 어려웠다. 앞쪽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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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선물 엄두도 못 내요, 생활용품 세트 드릴까 생각 중”
서울 중계동의 주부 김명희(50)씨는 4일 오후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9㎏짜리 수박 한 통 값이 1만5000원인 걸 보고서다. 김씨는 “지난해 이맘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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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멈췄다” 실시간 트위터 … 태풍이 막은 길 뚫은 IT
직장인 문지환(27)씨는 2일 태풍 ‘곤파스’로 지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정시 출근에 성공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교통정보를 잘 활용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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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과 갈등을 풀어주는 알코올 5%의 힘
2009년 7월 30일 오후 6시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 나무 그늘에 놓인 하얀색의 둥근 피크닉 탁자에 네 사람이 마주 앉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백인 경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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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세균·곰팡이 잡으려면 …
고온다습한 장마철, 종족 번식에 성공한 세균·곰팡이가 집 안 구석구석 영역을 확장한다. 부엌·욕실은 물론 철옹성 같은 냉장고도 안심할 수 없다. 하지만 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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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오떡순, 떨리는 여름
여름철을 겨냥해 떡·찐빵·딸기 등을 얼려 만든 특산물 간식도 있다. 부산 ‘빛고을’ 떡아이스바는 딸기·메론·오렌지 맛의 과일 슬러시가 막대 모양의 떡 안에 들어 있다. 1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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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덜 피고 떨어져 … 과일 가뭄 가을까지 간다
충남 논산의 한 수박 농장에서 이호정 이마트 수박 담당 바이어(구매 담당자)가 당도를 측정하기 위해 수박을 깨보고있다. 이마트는 이상 저온으로 냉해가 생기자 당도 검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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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쇼핑백에 담다, 추억 한 아름
서울풍물시장 1층 초록동은 온갖 진기한 물건들이 즐비하다. 추억을 부르는 것부터 호기심을 간질이는 것까지 가게마다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옛날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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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청각장애인 경로당서 한글 가르쳐
○…삼성코닝정밀유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꾼 봉사단’ 단원 20여 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충남 아산시 탕정면 송곡리 생활보호대상자인 김모(49)씨 집에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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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맛 먹는 맛 … “감자 심기, 카트라이더만큼 재밌어요”
서울 중화동 한내들어린이집 옥상에 마련된 텃밭. 감자·상추·고추·두릅·앵두 등 20여 종의 채소와 과일을 아이들이 교사들과 함께 직접 기른다. 이 어린이집의 옥상 텃밭은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