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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아이들의 시간관리법?
김진아 정우영 '자투리' 활용 계획적으로 경쟁자들과의 격차 벌린다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입시에 매달리는 요즘 아이들. 내신 관리는 물론, 과외 활동에도 신경 쓰며 입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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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섬기며 배운다
1. 1년 예정으로 세계 봉사여행을 하고 있는 나병도·서정은 부부와 나윤빈·나윤송 형제가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에 있는 ‘다일 공동체’ 캄보디아 지부 앞마당에서 촬영에 임했다. 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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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에 취한 한국사회…"
#1.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김모씨(30)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타일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소위 명품이라고 불리는 값비싼 브랜드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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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가진 부자 꿈꾸지 않는다"
몇 년 전 “부자 되세요~”를 외치는 TV광고가 부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재테크는 이제 30대 이상 직장인이나 퇴직자들의 전유물이 더 이상 아니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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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트렌드] 달 뜨면 살 맛 난다
아침사양족(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외식업계의 블루슈머로 떠오르고 브런치(아침 겸 점심)가 자연스러워졌다. ‘아침형 인간’의 시대가 흔들리는 듯하다. 아침 시간만으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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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회계사 ‘어휴! 힘들어’
의사·변호사·회계사는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이른바 ‘사’자 돌림 직업도 양극화 현상은 피해갈 수 없는 일. 같은 직종 내에서도 임금 격차가 커지고 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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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탈출 시험대 모의 면접 진땀나네
“들어오십시오. 앗, 다시 나가셔서 자켓을 입고 들어오셔야죠. 다시 한명 씩 차례로 들어오십시오.” 뙤약볕이 내려 쬐는 10일 오후 2시. 취업 준비 중인 안성열(29)ㆍ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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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뒤돌아보니 그때 내 청춘 어쩌면 꿈이었나 …
청춘의 키워드가 콩닥콩닥(그/그녀를 보면 가슴이…)과 알쏭달쏭(그/그녀의 마음을 알지 못해…)인 것은 30년 전의 청춘도 마찬가지였구나. ‘별빛 속으로’는 이를 새삼 깨우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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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현명하다 대담하다 제군들은 철강맨
"하루가 즐겁죠.” 양재동 현대제철 서울 사무소 로비에서 신입사원들이 회사로고인 H자를 만들며 활짝 웃었다. 윗줄 왼쪽부터 권영조, 황종하, 중간줄 왼쪽부터 박진휘, 남해진, 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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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디지털 하이웨이'로 당신을 모십니다
삼성네트웍스의 1~3년차 젊은 직원들이 인터넷전화기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회사 과장급 이상은 예전에 청바지를 입고 일했던 PC통신 유니텔 시절의 벤처 문화를 경험한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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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한인학생들 한국 학원가 원정과외 붐
#1. 지난해 명문 주립대 UC버클리를 졸업하고 올 가을 로스쿨 진학 예정인 이민 2세 L(24)씨의 한국생활은 '무척 바쁨'이다. 입학 전까지 여유가 있을 법도 하지만 그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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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한번 안 받은 '섬소녀들 반란'
◆ 은지 공부법 ① 영어는 MP3 어학기로 받아쓰기 ② 30분 단위로 학습계획 실천 ③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 강의로 해결 ◆ 재원이 공부법 ① 영어는 문장 통째로 외우기 ②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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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교육은 내 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목고 전문 사이트엔 하루에도 수천 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가고, 교육전문 사이트도 늘고 있다. 사이트에 올려진 교육 관련 정보를 하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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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맞춤 학습으로 승부 걸었지요"
"교육은 질이지 양이 아닙니다.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그것이 솔깃한 것이라도 우리 학원 학생들과는 바꿀 수 없습니다." 1991년 개원 이후 압구정동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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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수업 대신에 2대1과외
기숙학원들은 대개 특강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이 있기 마련이어서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특강을 한다. 보통 20~30명씩 모아 한 학급 단위로 운영한다.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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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한서대 국제관계학과 이미진(21)씨는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마음이 불안하다. 해외연수는 꼭 가야하는 건지, 자격증을 몇 개나 따야할지 초조해진다는 것이다. "경제적 사정 때문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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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멘토링] 개인과외 한과목씩 정복…욕심 버려야
Q: 예비 중3학생의 학부모이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학원에 꾸준히 다니는데도 눈에 띄게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 것 같아 불안하다. 취약한 과목과 주요 과목에 개인과외를 시키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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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최고 인기직종은?
구직자들의 일자리 경쟁이 가장 심한 알바는 여행가이드, 사업주들이 알바생을 뽑는 데 가장 애를 먹는 직종은 배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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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새로운 한국소설 '강남 리얼리즘'
요즘 소설을 따라 읽다가 흥미로운 흐름을 발견했다. 소위 '강남 사람들' 얘기가 종종 눈에 띄는 것이다. 뭐, 강남 얘기라 하여 소설이 안될 건 없다. 하나 우리네 사정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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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비 20년간 제자리 걸음인 이유
과외비가 20년째 제자리다. 각 대학 중 과외비를 가장 많이 받는 서울대 재학생을 기준으로, 평균 금액은 월 30만 원이다. 다른 학교들은 그나마 그 금액을 밑도는 수준에서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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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거대 논술산업을 움직이나?
대치동 학원가, 한 집 건너 한 집이 논술학원 간판이다. 박학천논술아카데미·초암C&C·유레카논술아카데미 조동기국어논술학원…. 논술시장을 휩쓸고 있는 주인공들,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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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40년 3700만 권 팔려 … 에베레스트 125개 높이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책만 보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책을 쓰자는 생각이었다." 한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책 '수학의 정석'이 31일로 '마흔 살'이 된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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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꿈나무' 교육 나서 스타 창작자 키워요
사진=김태성 기자 "여자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무대로 옮기면…" "그 얘긴 그만 하시고. 관객 70%가 안 들면 수익이 안 나오는 데 그럴 때 우리 투자자들의 손해는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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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