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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내시경 받았다가 식물인간…의사 등이 9억9000만원 배상
수면내시경을 받은 환자에게 잘못된 약물을 투여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의사와 간호사 등에게 9억90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14부는 A씨(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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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받던 20대 뇌사로 사망…응급조치 상황은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20대가 숨졌다. 유족은 당시 응급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당시 수술실 CCTV영상 캡처 [JTBC 뉴스 캡처] 서울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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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받던 대학생 뇌사 사망…“간호조무사들은 웃고 있어”
서울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에서 마취상태로 코 수술을 받던 20대 대학생이 뇌사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사진 JTBC] 서울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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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 밖에서도 쏟아지는 소득주도 성장에 대한 우려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라 밖에서 쏟아지고 있다. 조너선 웨츨 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 소장은 엊그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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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건강검진 받던 50대 숨져 과실 의혹 제기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사진 경남경찰청] 경남 창원시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던 50대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마산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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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피부과서 미백시술 받고 쓰러진 여성…3개월째 의식 불명
[사진 픽사베이]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미백 시술을 받던 60대 여성환자가 시술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식물인간이 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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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50일 머문 내 아들···병원의 진정한 사과 받아낼게"
━ [사람 속으로] 이대목동병원서 하빈이 잃은 아빠의 못 다한 이야기 이대목동병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이 지난해 12월19일 엄수됐다. 하빈이의 부모인 조모씨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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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4명 사망’ 서울청 광수대가 수사...과실여부 집중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준호 기자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집단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인 가운데,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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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4일 여아 링거 맞은 후 사망…대학병원 억대 배상 판결
지난해 6월 한 대학병원을 찾은 생후 34일 된 신생아가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기도 폐쇄성 질식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포토]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링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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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폭발 사고 관련 울산공장장 등 5명 불구속 입건
폭발한 배전반. [사진 울산지방경찰청] 지난 10월 24일 10명이 중경상을 입은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롯데케미칼 울산1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울산공장 총괄공장장 등 5명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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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장애소녀 사망 때 옆방에서 잠든 지도교사 무죄
5년 전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숨진 열한 살 소녀의 사망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기소된 생활지도 교사에게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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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출동했더니 억대 소송을 당했습니다"는 소방관의 호소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목숨을 걸고 국민의 목숨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소방관들. 그런데 이들에게 '적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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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개에 물린 한일관 주인 사망에 경찰 “수사 계획 없다”
한식당 한일관(왼쪽)과 가수 최시원이 그가 기르는 반려견과 찍은 사진(오른쪽). [사진 중앙포토, 최시원씨 인스타그램]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 김모(53·여)씨가 개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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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일만에 숨진 아들...검사소홀 의료진에 50% 배상책임
인천지방법원 전경 임신 기간에 진찰을 하면서 엄마 뱃속 아기의 선천성 질환을 발견하지 못한 의료진에게 50%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아기는 태어난 지 사흘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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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과 충돌 책임은 미 이지스함?..함장 등 3명 해임
미국 해군이 지난 6월 17일 새벽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미군 이지스함과 컨테이너 화물선 간 충돌 사건의 책임을 물어 이지스함 함장 등 지휘관 3명을 해임했다. 앞서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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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막혔는데...2살배기 치료 거부한 병원, 복지부 조사 중
구급차 일러스트. [중앙포토] 지난달 19일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짜리 아이가 장난감을 삼켜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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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삼켜 숨진 두 살배기…어린이집 교사 “미처 못 봤다”
어린이집 장난감 자료 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중앙포토] 두 살배기 원생이 장난감을 삼켜 기도가 막힐 때까지 알지 못해 끝내 숨지게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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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로 10대 여성 환자 사망'…강남 유명 성형외과 의사 징역형
A양(당시 18세)은 2013년 12월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수술대에 올랐다. 쌍꺼풀 수술과 콧대를 높이는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수면 마취 상태에서 수술을 받던 A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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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회전목마 안전띠 풀려 유아 두개골 골절”…롯데월드 대표이사 고발
시민단체가 "놀이기구 안전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유아를 크게 다치게 했다"며 놀이공원 대표를 고발했다. 서울YMCA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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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 당해도 최고 1억5000만원 받는다
회사원 김모(36)씨는 지난 1월 횡단보도를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여 크게 다쳤다. 치료비로 3000만원이나 들었다. 그를 더 충격에 빠뜨린 건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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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도 당황하지 마세요...자동차보험 100% 활용법
회사원 김모(36)씨는 지난 1월 횡단보도를 건너다 오토바이에 치여 크게 다쳤다. 치료비로 3000만원이나 들었다. 그를 더 충격에 빠뜨린 건 가해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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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마취로 호흡곤란 겪다 숨져…두 가지 마취제 투여
수면 내시경 검사 중 호흡 곤란 환자를 제대로 조치하지 않아 숨지게 한 의사가 경찰에 입건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수면 내시경 검사 중 환자를 숨지게 한 의사 A(49)씨를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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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사고 절반은 '불가항력' 보상 대상…최대 3000만원 보상
딸 하나를 둔 여성 A씨는 43살이던 2013년 둘째를 임신했다. 하지만 이듬해 4월 임신 37주가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A씨에게 심장이 커지는 '심비대증'이 나타났다. 제왕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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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마친 아파트공사장 외벽거푸집 갑자기 무너져…중국동포 2명 숨져
경기 광주소방서 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추락한 근로자를 응급조치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경기도 광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거푸집이 무너져 내리면서 중국동포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