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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과꽃 향기"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던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소래포구 약간 못미쳐 자리한 만성농장의 야트막한 야산 곳곳에는 키작은 배나무 1천여그루가 하얀 꽃망울을 수줍게 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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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과수원.밭 주말농장 일반 임대
온양농협은 충남아산시신인2동24의1 일대 사과과수원 6천평(사과나무 1천그루)과 밭 7백평에 조성한 풍년주말농장을 일반에임대중이다.임대료는 7년생 후지.아오리 사과나무 한그루당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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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저는 나무에 달려 있는 빨간 사과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그럴 기회가 없었거든요.』 정여사의 말에 서여사는 딱하다는 듯이 혀를 찼다. 『저런! 그림 그리시는 분이 그 탐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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園頭幕-과일을 보호하기 위해 친 농막
園(원)은 울타리(.울타리 위)안에 치렁거리는(袁.치렁거리는옷 원)열매가 있는 모습으로 과일밭,꽃밭을 뜻한다.공원(公園),과수원(果樹園),전원(田園),화원(花園)이 있다. 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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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길 추억의길 여행-입장 포도원/가평 사과밭
막바지로 접어드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아래 탐스럽게 무르익어가는 갖가지 결실들은 자연이 건네는 아름다운 축복이다.검붉게 농익은 과즙을 듬뿍 간직한 열매가 큰 거봉포도,황백색의 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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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도촌마을 楊載旭씨
「서울아닌 시골이면 전국 어디든 좋다」.서울을 떠나 수도권 최초의 전원도시라는 안산에 내려와 살다가 아무래도 도시에서는 못살겠다고 생각한 양재욱(楊載旭.68)씨는 이렇게 결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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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安市城
안시성은 백암성에서 남쪽으로 약1백㎞ 떨어진 곳,수암을 거쳐압록강으로 가는 고대로를 제압하는 초입에 위치해있다. 안시성의 서북 방면은 요하 동쪽의 평야에 면해 있고,동남 방면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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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아픔안고 살아온 45년
강원도 인제 서하북방 동부전선.1953년7월 휴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전쟁터는 마지막 한치의 땅을 확보하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7월2일 오전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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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低毒性농약 43개품목 새로 고시
농림수산부는 농촌진흥청등 산하기관 연구소에서 2년이상 시험을거쳐 독성이 약한 것으로 확인된 43개 품목을 저독성 농약으로새로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된 품목은 벼농사용 이화명 나방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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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농장 임대합니다-온양농협,과수원 5천평
온양농협은 충남아산시온양읍신인2동에 사과과수원 5천평과 밭 1천5백평을 주말농장으로 임대한다.임대료는 6년생 후지.아오리사과나무 한그루와 밭 5평에 4만5천원이며,임대받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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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春 中央文藝 단편소설 당선작-거미여행 장경식
통보해주기로 했던 중앙선 담당 운행통제관인 운전사령에게서는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나는 일부기를 만지작거리면서 승차권 함 앞의 창구 유리창으로 대합실을 내다보았다.누렇게 바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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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금 역사공원 조성 경북道,박물관등 들어서
[大邱=金永洙기자]사과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수 있는경북능금 역사공원이 경북도내에 조성된다. 경북능금역사공원의 부지선정과 규모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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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金尺고분군일대 고분들 파헤쳐져 택지조성등 크게 훼손
[慶州=金善王기자]사적43호인 경북경주군건천읍금척리 금척(金尺)고분군 일대가 인근 주민들에 의해 고분군 밑바닥까지 파헤쳐져 과수원으로 일궈지고 일반분묘와 택지까지 조성되는등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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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따는 로봇 개발-경북대 章益柱교수
잘 익은 사과만을 골라따는 로봇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농촌의 일손부족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장익주(章益柱.40.농업기계공학과)교수는 27일 첨단센서공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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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과 산간에서 새로운품종으로 생산.수출품으로 각광받아
『대구사과가 경북청송에서 과수혁명을 일으켰다.』 70여년동안「사과의 왕자」로 군림해온 대구사과가 그 명성을 잃은지 20년만에 텃밭이 아닌 외딴 산간지역에서 새로운 품종개체로 대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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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재배 불볕더위에 日燒증상-전주
[全州=徐亨植기자]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경북.전북.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재배되고있는 사과가 강한 땡볕에 타 물러지는 日燒증상이 50년만에 대규모로 나타나고 있다. 일소증상은 사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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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재배되는 사과에 日燒증상-전북 장수.고창군
[全州=徐亨植기자]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북장수.고창군등 산간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에 50년만에 日燒증상이 대규모 나타나고 있다. 일소증상은 사과가 장기간 강한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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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초 유기농법 품질인증-음성군 聖분도관상수녀원
케일과 함께 최근 녹색건강식물로 각광받기 시작한 神仙草를 유기농법으로 재배,전국 최초로 품질인증까지 받아낸 억척스런 수녀들이 있어 화제다. 충북음성군대소면태생리 聖분도관상수녀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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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일기로 달라진 아이들-인간성회복協.조림국교 결연
동구밖 과수원길-.낯선 자동차를 향해 아이들이 손을 흔든다. 교문에 들어서자 만나는 아이들마다 깍듯이 머리를 숙여『안녕하세요』인사를 한다. 『처음 보는데 왜 인사를 하니』묻자『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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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정 타결 첫해 맞는 농촌
농사철이 다가왔다.그러나 요즘 농민들은 수확을 기다리는 뿌듯한 심정으로 씨를 뿌리기 보다는 어떤 작물을 심어야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쌀농사를 짓는 대신 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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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보람賞-활기찬 마을賞수상 윤상철씨 선진농법 개발
경남마산근교 조용한 농촌마을인 함안군칠북면이령리 들녁의 비닐하우스안에서는 요즈음 농촌지역에서는 좀체 보기힘든 청년 10여명이 포도나무 송이치기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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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사유림에도 재배허용/지목·형질변경 절차없이/내년 하반기부터
◎국유림에 개인조림도 가능 과수원이 아닌 사유림에 내년부터 과수재배가 허용된다. 또 개인이 조림을 목적으로 국가와 계약후 조림·벌채를 해온 국유림에도 과수재배가 가능해진다.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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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 배출한 사과마을/충남 예산(구경도 하고 시장도 보고)
◎달고 부드러운 과육 옛부터 명성/덕산온천∼충의사∼수덕사 가볼만 매헌 윤봉길의사를 배출한 충절의 고향 충남 예산은 군단위 사과생산량이 국내 1,2위를 다투는 사과의 고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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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대풍시름”/수확량 30% 늘었으나 값은 65%까지 떨어져
◎농민들 생산비 제대로 못건져/사과·단감 등 수확 포기도/소비자들은 싸게 사먹을 수 있어 희비 전례없는 대풍을 이룬 과일들이 오히려 농민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확량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