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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방군 투입”에 반기 든 국방장관·합참의장
에스퍼 국방 수장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3일(현지시간) “민간 시위대 진압을 위한 현역 병력의 투입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내란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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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상품 소개하는 유튜버, 광고 사실 제대로 밝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수만 명에서 수백 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PIXABAY] 앞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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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언뜻 봐선 몰라요, 한입 깨물면 알아요 말랑‧쫀득‧달콤‧새콤한 이색 젤리
삼겹살‧햄버거‧망고‧포도‧계란 깜박 속을 뻔 했지만 젤리는 젤리 새콤달콤한 맛, 다양한 모양,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젤리가 간식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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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추한 것이 아름답다' 장애·편견 딛고 전설이 된 화가와의 만남
소중 체험평가단이 ‘툴루즈 로트렉전-물랭 루즈의 작은 거인’ 전시를 보며 툴루즈 로트렉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봤다. 왼쪽부터 윤현지 학생모델·황윤서 독자·심여진 학생기자. 툴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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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 ‘기-승-전-북’이 한반도 평화 연다고 오도 말아야
━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거짓말의 교훈 국가 지도자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한다. 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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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 ‘기-승-전-북’이 한반도 평화 연다고 오도 말아야
━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 거짓말의 교훈 국가 지도자가 실패를 인정하지 않아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 발생한다. 왼쪽부터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장쩌민 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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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도 않는 캔을 이렇게 고이? 여전한 명절 선물 과대포장
3만원대 설 명절 선물 세트. 연어 캔과 햄 캔이 담길 자리 아래쪽에 1cm 남짓의 홈이 파여 있다. ‘과대포장’ 판단에 깊이를 포함한다면, 이 제품의 과대포장 비율은 더 높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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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ㆍ보답용ㆍ출결 처리용…공소장에 나타난 조국의 인턴 증명서 활용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1가지 혐의가 56페이지에 걸쳐 서술된 검찰 공소장(지난달 31일)에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라는 단어가 총 32회 등장한다. 이곳서 발급된 인턴 증명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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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통합땐 정치생명 끝'···여야 선거구획정 힘겨루기 돌입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획정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ㆍ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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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어치 팔린 LED마스크 “과장 광고해도 고치면 끝”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광고해 식약처에 적발된 LED마스크 제품 [식약처] 최근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LED 마스크’ 제품이 효능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단순 공산품인데도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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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아내 “남편, 공부 머리만 발달한 듯”
[사진 방송화면 캡처] 원희룡 제주지사의 아내가 남편의 맛 표현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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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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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소영홍콩패 (차이잉원의 반중정서 활용) vs 한류태풍 (한궈위 열풍) 누가 더 셀까
내년 1월 자웅 겨룰 집권당 차이잉원, 야당 한궈위 후보 결정… 미중 무역전쟁, 홍콩 사태 등으로 미묘한 기류 (왼쪽) 차이잉원 대만 총통. / (오른쪽) 한궈위 가오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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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내면 친일파냐” 조국 서울대 동료 교수들도 비판
학자들에게 특히 중요한 게 ‘동료평가(peer review)’다. 논문 투고까지 두루 적용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동료, 특히 같은 직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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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 동료 교수들 “소수의견 낸 법관은 다 친일파인가”
학자들에게 특히 중요한 게 '동료평가(peer review)'다. 논문 투고까지 두루 적용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동료, 특히 같은 직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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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내년 총선 무조건 이긴다는 경제결정론에 빠져 있다”
━ 전임 지도부 눈에 비친 지금의 한국당은? 자유한국당 전현 지도부의 발길이 대구로 향했다. 황교안 대표는 16일 대구의 한 중소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은 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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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검은칠 한 오바마…이탈리아 항공사 인종차별 논란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난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의 홍보 영상. 얼굴에 검은칠을 하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인척하는 배우가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CNN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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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기능식품·샴푸에 탈모치료 기능 제로"…허위·과대광고 대거 적발
탈모 허위 과장광고 사례.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을 탈모 치료·예방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알린 허위·과대 광고 1912건이 적발됐다. 또 해외직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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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일문일답 "바라카 원전 수주 금액은 미정…작업량으로 결정"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정비 수주와 관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24일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성윤모 장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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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살이 쫙쫙” 허위ㆍ과대광고 SNS 인플루언서 판매 제품 무더기 적발
식약처에 적발된 SNS 인플루언서 판매제품[식약처] 온라인 카페·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ㆍ헬스 관련 제품이 기준ㆍ규격을 위반해 판매 중단되고 회수 명령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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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괴사·두드러기…임블리 화장품 부작용 의혹 '봇물'
'곰팡이 호박즙 후폭풍.' 패션뷰티 브랜드 '임블리'(IMVELY)가 출시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사건을 시작으로 곪아왔던 불만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각종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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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공수처가 아닌 법조비리 수사처일 뿐…
박재현 논설위원 ‘서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터…’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 나온 78자의 어처구니없이 긴 이름이다. 자식이 귀한 집안에서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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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검사에게 검사의 명예가 있다면 장군에겐 장군의 명예가 있다. 지난 금요일,서울중앙지법 425호실은 김관진(70) 전 국방장관의 유죄를 논고하는 천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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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