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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유방의 길, 항우의 길
박신홍 정치에디터 “지략은 장량보다 못하고, 나라 살림은 소하보다 못하며, 군사를 이끄는 데는 한신에 미치지 못한다. 그런 내가 어떻게 황제가 됐겠는가. 이 걸출한 인재들을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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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신' 진종오 도쿄 간다, '막발 10점' 7위→2위 대역전극
사격의 신이라 불리는 진종오. [중앙포토] ‘권총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가 도쿄 올림픽에 간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7위에서 2위로 점프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특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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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기후정상회의 참가, 바이든 취임 뒤 첫 화상대면
중국 생태환경부가 18일 오전 웹사이트에 ‘미·중 기후 위기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과 기후 분야 협력을 다짐했다. 전날 중국 외교부가 대만을 명기한 미·일 워싱턴 정상회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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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때린뒤 손내민 바이든···"미·중 '투이불파' 시작됐다"
지난 16일 한정 중국 부총리가 존 캐리 미국 기후문제 특사와 화상 회견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18일 중국 생태환경부가 홈페이지에 올린 ‘미·중 기후변화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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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선거 거의 이긴듯"…박영선 "지지율 하락 맛도 있어야"
지난 19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캡처 “선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요새 돌아가는 것을 보니 거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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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주요사업지 현장점검
유천호 강화군수는 15일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관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군청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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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없었다, 사진과 말 몇마디가 진실인양…삶에 환멸" [전문]
배우 조병규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무대인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학폭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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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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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숲에서 놀자! 동작구, 숲해설‧유아숲 프로그램 운영 재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숲해설‧유아숲 프로그램 운영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구는 다음달 중순까지 서달산,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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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불멍·소리멍
서정민 스타일팀장 캠핑장 모닥불 앞에서 따뜻하게 ‘불멍’, 거실 어항 옆에서 아늑하게 ‘물멍’, 산에 올라서 시원하게 ‘산멍’. 코로나19가 몰고 온 새로운 힐링 트렌드다.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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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단문세상] 문재인 정권의 ‘항미원조’ 시선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항미원조’는 교묘하다. 그 말은 중국의 6·25 참전 구호다. 그것은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작품이다. 그 어휘에 명분이 저장됐다.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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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봉현, 조국 프레임 편승…개나소나 '나도 조국' 할듯"
지난 4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수원남부서 유치장에서 나오던 모습. 김 전 회장은 이후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합뉴스] 라임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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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생각의 공화국] 개혁 위한 법과 지혜의 이중주
━ ‘비밀의 숲’을 분석한다 그래픽=최종윤 (※이 글에는 ‘비밀의 숲’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다. 오랜만에 그의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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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알아듣고 전화 걸어주는 ‘폰 안의 AI비서’ 이젠 랩도 해요
#“하이, 빅스비. 랩해줘”라고 요청하자 “저의 삶에 대해 가사를 써봤어요”라고 답하는 빅스비. 그리고 “폰 속의 삶도 비슷비슷해. 가끔은 여기도 지긋지긋해”로 시작하는 폭풍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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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빅스비" "아리아"…스마트폰 속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나
#"하이, 빅스비. 랩해줘"라고 요청하자 "저의 삶에 대해 가사를 써봤어요"라고 답하는 빅스비. 그리고 "폰 속의 삶도 비슷비슷해. 가끔은 여기도 지극지긋해"로 시작하는 폭풍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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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의 신일본 구상, 입만 열면 규제개혁
“디지털 시대에 원격 진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7일 열린 규제개혁추진회의에서 원격 진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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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한가운데 규제개혁을 두겠다” 취임 20여일만에 드러나는 스가식 개혁
원격 진료를 디지털 시대에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지난 7일 열린 규제개혁추진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원격진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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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혹이 불붙였다…이해충돌방지법 반격카드 꺼낸 與
해묵은 이해충돌방지법안이 다시 여야 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으로 수세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이 가족 관련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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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산 탄핵 영남만인소' 반전···이낙연·조국 죄다 때렸다 [전문]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1880년대 유생들의 상소인 ‘영남만인소(嶺南萬人疏)’ 형식을 차용한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영남만인소는 고종시절 영남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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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프로게이머 되면 게임만 한다?” 게임학교 수업 듣고 오해 풀었죠
(왼쪽부터) 안강 학생기자, 이주영 학생모델, 맹서율 학생기자가 프로게이머가 된 듯 전문 장비를 착용하고 고성능 컴퓨터 앞에 앉았다. 프로게이머들은 이스포츠 구단의 지원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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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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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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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울지방공판청
박진석 사회에디터 “서울지방검찰청? 그냥 서울지방공판청이라고 해라.” 2002년 초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이 일갈했다. 정문에 달린 문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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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화·민정·한나라당 거친 김원웅 역사는 어떻게 지울거냐"
정치권에 또다시 친일 공방이 불붙었다. 불을 지른 사람은 김원웅 광복회장이다. 그는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친일 미청산은 한국사회의 기저질환”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