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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여인이 알려줬다…‘국산 첫 로켓’ 연구소의 비밀 유료 전용
1971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유도탄 개발을 지시하고, 이듬해 1972년 9월 초 우리나라 최초의 유도탄 개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공업 계획’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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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과기처 관료들 밤낮없이 뛰었다 … 미국, 한국과학원에 원조 600만 달러
1970년 8월 과학기술처 고위 공직자들과 한국과학원 설립 타당성 검토를 위해 파견된 미국국제개발처(USAID) 조사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뒷줄 왼쪽부터 과기처의 조경목 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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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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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세계는 치열한 특허전쟁 중 밀리면 지식 식민지 된다”
“세계는 특허 전쟁에 돌입한 지 오래지요. 여기서 기업이 휘청하면 국가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습니다. 특허전쟁은 지식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입니다. 경제전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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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에 대한 그리움이 벤처 열매로”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한 과학자의 모국에 대한 반평생 그리움이 벤처 열매로-. 하천·댐·저수지의 수위측정기계를 생산하는 창민테크(대표 남상용·44)가 주인공이다. 남모를 풍상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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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수류탄에서 원자로까지 (20)
20. 청와대와 정면담판 오네스트 신은 과학자 답지 않게 정치적인 수완도 뛰어난 사람이었다. 과학계의 핵심 인맥을 통하지 않고 박정희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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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증거 없었고 수사 급했다" 볼멘소리
지난 6월 옷 로비 사건을 조사했던 검찰 수사팀의 잘못이 특검팀에 의해 낱낱이 공개돼 관련자 인책 등 검찰 내부에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 이번에 지적된 최대 잘못은 뭐니뭐니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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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과학 희망은 있는가
매년 10월은 과학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달이다. 올 10월에도 노벨 생리 및 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이 발표됐다. 노벨 생리 및 의학상에는 록펠러 대학의 귄터 블로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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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부 공기업 개혁 실패 교훈]
민영화 등 공기업 개혁은 80년대 이후 역대 정권이 내세운 단골 메뉴였다. 5공 말기인 87년 4월 전두환 (全斗煥) 정부는 한국전력.포항제철.한국통신 등 11개 기관의 민영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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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핵개발 포기압력' 관련문서 요약]
▶74년 10월 28일 (주한 미 대사관→국무장관/록히드사 제안) 1.최근 한국의 핵무기 개발 잠재력 분석작업을 준비 중임. 록히드사가 로켓추진연료 공장을 한국에 파는 문제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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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과기처장관 8명이 밝힌 바람직한 혁신체제 "분산된 연구업무 조정"
최근 과학기술계는 긴장속에 정부의 행정조직개편 작업을 주시하고 있다. 21세기를 앞두고 국가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과학기술혁신 체제를 갖추냐 마느냐 하는 전환점이라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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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위 '경제관료 올스타전'…전직 장관 동원, 실무진엔 '현역'수혈
'12인 비상경 대책위' 에 모여든 경제전문가들의 면면은 한국 경제의 '과거와 오늘' 을 말해준다. 위로는 개발경제시대를 주도했던 주역에서부터 세계화.개방경제시대의 신세대 경제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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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노벨상 '씨앗심기' 논란
노벨상 수상은 과학기술계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가장 큰 소망중 하나다. 그러나 정작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금까지 진지한 논의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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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1.무르익는 핵개발
73년 3월 주재양 (朱載陽.64.재미) 박사가 원자력연구소 제1부소장에 취임, 새로 생겨난 특수사업 담당 부서의 책임을 맡으면서 핵개발은 본격화된다. 이 부서가 바로 핵개발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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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21세기 선진국 진입위해 과학기술 진흥 꾀해야
예전과 달리 이제는 국민들이 안방에 편히 앉아 TV를 통해 대선 후보들의 식견과 정책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TV를 지켜보노라면 토론의 주제가 너무 정치.경제에 치우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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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9.전자산업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 는 말 대신 '가난은 나라만이 구할 수 있다' 는 것을 신념으로 안고 살아간 박정희 (朴正熙) .그런 그가 끝내 미심쩍어 한 분야가 전자산업이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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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조정 아쉬운 科技정책
요즘 우리나라 기업들은 근로자의 임금이 높다고 야단들이다.그러나 따지고보면 고임금(高賃金)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경제발전이라는 것이 국민의 소득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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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진출땐 교직 떠날 것 - 서울대 교수휴직 허용 여부 논쟁
서울대에서 정.관계 진출교수에 대한 휴직허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특히 12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대학 교수 상당수가 대선주자 참모로 일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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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科技분야 공약 얼마나 실천됐나- 과기 혁신적 향상 제자리 걸음
오는 25일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취임 4주년.우리사회'인프라중의 인프라'인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金대통령의 공약은 얼마나 잘 지켜졌을까.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과기부문 공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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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박사 인력 적극 유치-과기처 '포스닥'연수制 도입
선진국의 우수 박사인력을 우리 연구에 활용하는.선진 박사후과정생(일명 포스닥)연수제도'가 올 하반기에 국내에 처음 도입될예정이다. 과학기술처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97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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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핵폐기물 정부 移轉저지 대책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을막겠다는 방침이다. 유종하(柳宗夏)외무장관은 22일“국제법을 통한 저지는 일단 어려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면서“외교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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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대표부 식구 過多-14개부처 26명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상주대표부를 개설하면서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파견하는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해외공관 인원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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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次期사무총장 선거 정근모대사 立候補 검토
정부가 정근모(鄭根謨)원자력협력대사(56.전과기처장관.사진)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차기 사무총장 후보등록을 적극 검토중이다.오는 31일로 마감되는 후보등록 2차시한을 앞두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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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국제대학원,홍릉 과기원에 설립 교수등 반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8년 3월 개원 예정인 2백명규모의 국제대학원(국제통상.협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대학원)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캠퍼스안에 설립키로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