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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은 마피아 두목", 스페인 왕실모독 래퍼 수감되자 보름째 시위
왕실을 모독하고 테러를 미화한 래퍼가 수감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스페인 곳곳에서 보름째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 래퍼 파블로 하셀(33)이 지난 16일 수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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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곤봉 폭행, 시위대엔 "폭력 멈춰라"···미얀마 군부 허점
"폭력 행위를 멈춰라" 미얀마 시위대를 향한 군부의 경고다.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다. 지난 15일 미얀마 경찰이 만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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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스터리…민심 얻고도 군부 앞에선 작아지는 수지 왜
의아한 건 시점이다. 군부는 2015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아웅산 수지의국민민주연맹(NLD·민족민주연맹으로 번역하기도 함)이 2016년 3월 민간·민주 정부를 수립한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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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라고? 바이든 대통령 한국계 경호 총책에 가짜뉴스까지
'바이든 취임식'에서 주목 받은 화제의 인물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카메라에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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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당서 쪼그려앉아 쓰레기 줍는 남자…한국계 의원 화제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인 앤디 김이 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남긴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39)이 미국에서 미담의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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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입 좀 다물어"…트럼프에 민심 등돌린 결정적 세 장면
연임을 꿈꾸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와 '흑인 민심'이라는 허들을 결국 넘지 못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장 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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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습격에 성조기 화형식···'플로리다 악몽' 결국 현실 되나
"표를 훔치지 말라(Stop The Steal)!" "모든 표를 집계하라(Count Every Vote)!"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요 도시 곳곳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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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트럼프, 현장 투표로 승리 선언? 바이든 우편투표로 역전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은 4일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AP=연합뉴스]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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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격에 하반신 마비, 흑인男 부모 “내 아들도 소중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흑인 남성의 부모가 “폭력 시위를 멈춰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 위스콘신주는 이번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폭력 시위로 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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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폭발 참사' 레바논, 3일째 격렬 반정부 시위...내각은 총사퇴
'베이루트 폭발 참사'로 분노한 레바논 국민의 반정부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베이루트 폭발 참사'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던진 폭죽이 10일(현지시간) 레바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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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순간 미사일 포착" 베이루트 울리는 가짜뉴스·사진들
레바논이 혼돈에 빠졌다. 베이루트 폭발 참사 사망자는 157명으로 늘어났고, 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는 반정부 시위로 번지고 있다. SNS에는 폭발 사고와 관련한 가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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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비 23조 쏟는 호주···그뒤엔 中 정보·암살 공작 있었다
지난달 24일 한화 디펜스(한화) 창원 공장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한화에서 만든 레드백(Redback) 장갑차 2대가 호주 멜버른 항으로 출발하는 자리다. 호주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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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퍼지는데 폭력시위, 사망자까지…美 '혼돈의 주말'
최근 몇 주간 잠잠했던 미국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다시 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경찰을 투입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다. 주말 사이 워싱턴·오리건·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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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폭도" 아들은 "동물들"…트럼프 거친 입 '부전자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동물들(animals)'이라고 지칭해 구설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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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 흥행 막은 건 K팝 팬?…"입장권 수만장 선점한 뒤 '노쇼'"
20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유세 현장.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선거 유세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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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인물 철거? 보존? ‘동상'이몽에 처칠도 위험하다
세계 곳곳에서 역사적 인물들의 동상을 놓고 존폐 논란이 한창이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촉발한 인종차별 시위가 전세계로 퍼진 여파다. 한쪽에선 과거 노예무역과 관련한 인물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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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점검차 지하벙커 갔다는데, 미 법무장관 “피신시켰다”
윌리엄 바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과격해져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하 벙커로 피신시켰다고 윌리엄 바(사진) 법무장관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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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반대시위 뜻밖의 동맹군, BTS·엑소 팬들 떴다
방탄소년단 “만약 소셜 미디어 세계에 대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규칙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K팝 팬덤을 거스르지 말라는 것이다(If there’s one rule on s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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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美시위대 구한 'K팝 팬덤'···"세계 가장 강력한 군대"
K팝 팬덤이 미국 흑인인권운동을 어떻게 돕는지 소개한 CNN 온라인판 기사 [CNN 홈페이지 캡쳐] “만약 소셜 미디어 세계에 대해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규칙이 하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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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차 벙커 갔다"는 트럼프에 법무장관의 반격 "피신했다"
지난달 말 미국 워싱턴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너무 과격해져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하 벙커로 피신시켰다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밝혔다. 벙커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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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도로 갖다놔라” 애플, 美시위대가 훔친 아이폰에 경고메시지 표시
사진 애플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한 항의 시위가 격화되며 수많은 매장이 약탈에 시달리는 가운데 피해를 입은 애플이 시위대가 훔친 아이폰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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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스파이 도시' 사라진다···보안법으로 홍콩에 생길 일
‘홍콩 보안법’으로 홍콩의 여러 위상이 크게 흔들린다. 이 가운데 ‘세계 3대 스파이 도시’란 명성만큼은 분명하게 사라질 것이라고 홍콩 시사지 아주주간(亞洲週刊)이 1일 자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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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군 총동원” 선언날, 시위대 상공 전투헬기 위협비행
1일 밤(현지시간)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진 워싱턴 DC 차이나타운 상공에 미국 육군 헬기가 저공 비행하며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있다. 현장 취재진과 시위대는 이 상황을 영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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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든 트럼프' 사진 찍으려···경찰은 시위대에 최루탄 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맞은편 세인트존 교회 앞에서 성경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교회는 지난 일요일 시위대의 방화로 지하가 불탔다. [AP=연합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