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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눈 돌린 IS, 이주여성 노동자 먹잇감으로 노려"
라마단 맞아 코란 읽는 인도네시아 학생. [EPA=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아시아의 여성 이주 노동자들을 새로운 먹잇감으로 노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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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매일 스쿼트 40회, 소식 … 105세 의사 히노하라 별세
‘평생 현역으로 일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사’ 히노하라 시게아키(日野原重明·사진) 일본 세이로카(聖路加)국제병원 명예원장이 18일 별세했다. 105세. 그는 이날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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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스쿼트 40회가 장수 비결”..‘생활습관병’ 소개한 105세 日 의사 타계
최근 별세한 히노하라 시게아키의 생전 모습. [중앙DB]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사’ ‘평생 현역’으로 유명한 히노하라 시게아키(日野原重明) 일본 성루카국제병원 명예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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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에 울려퍼진 분노의 함성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향한 분노의 함성이 19일 새벽까지 일본 열도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은 ‘안보법안 무효’ ‘아베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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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사원 테러 용의자는 터키 회색늑대단?
[사진 방콕 포스트 페이스북 캡쳐] 지난 17일 20명의 사망자를 낸 태국 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가 12일만인 지난 29일(현지시간) 체포됐다. 태국 경찰은 범행 동기가 개인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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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슬람 과격파 IS에 한국인 대원도 활동”
시아파 전사가 이라크 IS군 진영으로 로켓포를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이슬람국가(IS)에 한국인 대원도 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에 한국인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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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임 유엔 대사에 미국 난색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다시 경색됐다. 이란 정부가 1979년 테헤란 미국 대사관 점거사건에 가담한 전력의 하미드 아부탈레비(57)를 신임 유엔 주재 대사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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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운명 손에 쥔 38세 치프라스 … 존경하는 인물 차베스
[로이터=뉴시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치러지는 재총선. 38세의 정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제1당 자리를 노리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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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란, 심각한 결과 있을 것”
지난달 29일 이란 주재 영국 대사관에 난입한 이란 시위대가 대사관 내부를 뒤지는 모습. 국제이란사진통신사가 배포한 사진이다. [테헤란 AP=연합뉴스] 서방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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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남에겐 꽃뱀, 나에겐 애인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1987년 1월 치안본부 남영동 분실에서 경찰 물고문으로 서울대 박종철군이 숨졌다. 경찰은 “수사관이 탁자를 ‘탁’ 치니 박군이 ‘억’ 하고 숨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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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이익대표부 검토
이란의 핵 개발 문제로 한때 전쟁 직전까지 가는 등 심각한 갈등을 겪던 미국과 이란 관계가 급속히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이란과의 핵 협상에 차관을 파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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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金 DJ, 아직도 낚시 떠나지 않으셨나요?”
왜 다시 김동길인가? 벌써 22년… 아직 3金 망령은 떠돈다 5공 정권이 한창이던 1985년 4월4일, 김동길(79) 전 연세대 교수는 목요칼럼 ‘동창을 열며’에 ‘나의 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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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TERACY] IQ, EQ? 이제는 GQ 시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저물어 가던 1987년 여름. 버지니아대의 영문과 교수 E D 허시가 뜻밖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문화 교양: 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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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밀 해제된 공안문서 단독 입수
10월 유신 이후 대학가에선 시위가 끊이지 않았다. 공안당국은 비밀문서에 나타난 것처럼 학생시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대학가의 유신반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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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지상 최대의 비즈니스 '올림픽 마케팅'
올림픽 인사이드 (원제 Olympic Turnaround) 마이클 패인 지음, 차형석.최욱상 옮김 베리타스북스, 445쪽, 1만8000원 '올림픽은 4년마다-.' 누구나 아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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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미국식 '보딩 스쿨'
요르단 '킹스 아카데미'가 모델로 삼은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 중동 국가 한복판에 미국식 4년제 기숙 고등학교(boarding school)가 들어선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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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당선자는 79년 인질사건 주모자"
▶ 4반세기 전에 촬영한 한 장의 낡은 사진이 미국.이란 관계를 뒤흔들고 있다. 1979년 11월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에 난입한 이란의 과격파 학생들이 미국인 인질의 눈을 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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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만적 인질 테러극을 규탄한다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의 학교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52시간 만에 진압됐지만 평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온 인류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남겼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과격파 체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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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 '반골 언론인 최석채'
반골 언론인 최석채/최석채 지음/성균관대 출판부,1만9천5백원 언론인 고 몽향(夢鄕) 최석채(1917~1991)는 편집국장 시절 별명이 '대패'였다. "글이 둥글둥글해서는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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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파워
오랜만에 블랙파워(Black Power)란 말을 들었다. 25일 아카데미상 남녀 주연상이 모두 흑인 배우에게 돌아가자 멀리 할리우드에서 들려온 함성이다. 블랙파워는 40년 전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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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반미 감정과 균형감각
최근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주한미군기지의 일부를 반환받기로 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차세대 전투기사업(FX)과 관련한 'F-15K 구매압력설'은 반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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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평온속 긴장-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의 서울 두샨베에 이틀 연속 매캐한 연기 냄새를 피우는 시커먼 모래바람이 불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불어오는 그 모래바람을 현지인들은 '아프가녜츠' 라고 부른다. 아프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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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적군파 '테러 여제' 시게노부 검거
1970~80년대 세계 각지에서 테러사건을 일으켰던 일본 적군(赤軍)의 최고 간부 시게노부 후사코(重信房子.55)가 8일 일본 다카쓰키(高槻)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975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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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이후 최악 유혈사태 - 요르단 군인 이스라엘 학생 버스 총기난사
요르단 병사가 13일 이스라엘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살해한 사건이 터짐으로써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유대인정착촌 확대로 야기된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국들간 긴장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