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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쟁범죄 다룬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감독 “엄청난 각오·용기 필요하진 않았다”
부산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여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엄청난 각오나 용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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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살인범에게 맘이 열린다? 동분서주한 이 남자 덕분
‘악의 꽃’에서 정체가 들통나자 김무진(서현우)의 입을 틀어막고 감금하는 도현수(이준기). [사진 tvN] 흔히 장르물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공식이 있다. 의문의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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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탄원서 600통 썼다, '화성8차' 닮은 中 억울한 옥살이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장위환이 84세 노모를 안고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4일(현지시간)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트위터 캡처] 중국에서 2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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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이춘재 "탱크 위해 휴가 반납"…경찰이 주목한 軍생활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재소자 신분카드에 부착된 이춘재.[JTBC 캡처]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돼 있던 이춘재(57)는 지난해 9월 24일 있었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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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군대서 탱크 몰며 우월감…제대후 욕구불만 성범죄"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재소자 신분카드에 부착된 이춘재.[JTBC 캡처]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군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57)가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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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살인의 추억' 발칵…악마의 집 콘크리트 지하실에 주목
17년 전 실종된 9세 소녀의 유해를 찾기 위해 프랑스 경찰이 악명높은 연쇄살인범이 살던 집을 전격 수색했다고 24일 AFP가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은 2003년 1월 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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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미래를 묻다] 과학수사, 4차 산업혁명을 만나다
━ 디지털·바이오 수사 혁명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 과학수사가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해 경찰은 30여 년 전 경기도 화성에서 10건의 연쇄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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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물 연상시킨 아동용 애니메이션, 방심위 '행정지도'
27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에 행동지도를 받은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좋으면 좋다고 말해' 편. [방송캡처] 초등학생 일상을 그리면서 불법촬영물 소재를 연상케 한 아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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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쇄살인범 최신종, 8년전에도 "명치 쑤셔야 간다"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피의자 최신종(31세)의 얼굴. 최씨는 8년전에도 특수강간 및 폭행, 협박 범행을 저질러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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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그만두겠습니다"···전주·부산여성 연쇄살인 최신종 유탄
신상 공개가 결정된 최신종의 얼굴. [사진 전북경찰청] 씨름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달 나흘 간격으로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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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목적" VS "강도 덮으려" 전주·부산 여성 살해 이유
지난 12일 오후 전북 완주군 상관면 한 과수원에서 지난달 18일 전주 한옥마을 부근에서 실종된 20대 부산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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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백서 만든다···“경찰 과오까지 낱낱이 기록”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이 강력범죄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이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백서 제작에 나섰다. 22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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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범행 수법 닮았다…'n번방' 닮은꼴 한국영화 3편
부실 수사에 분노한 엄마(장영남)가 10대 딸의 강간범을 직접 찾아낸 실화가 토대인 영화 '공정사회'. 아동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허술한 법망과 부실 수사가 공분을 일으킨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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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변호사 "이춘재 살인의추억 범인? 봉준호 상상과 다르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 재심을 담당하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가 "이춘재는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살인의 추억' 속 범인과 거리가 멀다"는 내용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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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과 '조국사태' 엮었다···진실보다 그럴듯한 음모론
━ [윤석만의 인간혁명]21세기 'on liberty' '나꼼수'의 주축은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등이다. 지난회 '인간혁명'에서는 '조국 사태'를 중심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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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봉준호의 냉면론···기생충, 고기는 무거웠고 면발은 코믹했다
박정호 논설위원 벌써 17년 전 일이다. 한겨울 추위가 매서웠던 2003년 정월 초순에 경남 사천시로 내려갔다. ‘살인의 추억’을 한창 찍고 있던 봉준호 감독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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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봉준호의 출발점, 이춘재연쇄살인사건 "살인이 추억이 돼선 아니 되었듯이…"
2002년 '살인의 추억' 촬영 현장을 지휘하는 봉준호 감독. 아직 서른셋의 앳된 모습이다. [중앙포토]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그리고 9일 저녁(현지시간) 열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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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8차사건 재심 판사 "억울한 구금 죄송" 사과부터 했다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공판준비기일에 재심 청구인 윤 모 씨가 변호인들과 함께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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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야권 통합 본격화? 혁통위 통합신당준비위 출범
━ 혁통위가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합니다.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준비위원장(왼쪽부터),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이언주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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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초등생' 유가족, 과거 경찰들 처벌 못 해도 고발나섰다 왜?
지난해 11월 23일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희생자 합동 위령재(慰靈齋, 위령제의 불교식 표현)'에서 이춘재가 살해한 것으로 확인된 초등생 유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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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자백 14건중 9건은 증거물 없어···특별법 청원도 등장
1986년 9월 19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리의 한 풀밭에서 A씨(71·여)씨가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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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사건 누명 윤씨…"특별법 만들어 이춘재 처벌해야"
8차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52)씨. [중앙포토] "현재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재심 개시 결정을 했다고 하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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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방송 뒤, 성범죄자 알림e 접속 폭주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15년 전 발생한 미제사건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사건’의 후속편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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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 피해 초등생 가족 "과거 경찰도 이춘재 공범"
23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서 봉행된 화성연쇄살인 피해자를 위한 합동위령재에서 화성 실종 초등생 유가족이 슬픔에 잠겨있다. [뉴스1] 이춘재(56)의 범행으로 희생된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