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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94골든글러브 판도 점검
올해 페넌트레이스를 뜨겁게 달군 「신세대 돌풍」은 포지션별 최고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투표에도 그대로 반영될 전망이다. 지난해만 해도 선동열(宣銅烈.해태),김성래(金聲來.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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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알프스 2大스키장 내일 開場
94스키시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닥쳤다. 올겨울 전국 9개 스키장 입장객이 3백만명(리프트권 발매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내 용평과 알프스리조트가 26일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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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축구 眞價보였다-화끈한 벌떼공격에 강한 승부근성
국내 프로축구사상 처음으로 2연패를 이룩한 일화의 사령탑 박종환(朴鍾煥)감독의 축구스타일은 한마디로 화끈한「벌떼공격」이 트레이드마크다. 그러나 朴감독은 지난해부터 과거와는 달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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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A.KFDA.울켄벤션 春夏 패션쇼 잇따라
11월 패션계에는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패션그룹인 서울 패션 아티스트협의회(SFAA)와 대한복식디자이너협회(KFDA)가 95춘하(春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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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장가 액션의 계절로
미극장가가 「감동의 시즌」에서 「액션의 계절」로 돌아섰다.『라이언 킹』이 임시휴식에 들어가고 『포레스트 검프』의 열기도 안정세에 접어든 할리우드 가을시즌에 남성취향의 액션영화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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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태 환상의 쇼-플레이오프2차
[인천=朴炅德.李泰一.鄭濟元기자]부상에서 재기한 정민태(鄭珉台)가 환상쇼를 연출했다. 돌고래 타선의 두기둥 김경기(金敬起).김동기(金東基)는 큼지막한 홈런포로 鄭의 역투를 엄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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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美프로야구 완투게임 줄어든다
선발-중간계투-마무리라는 투수 분업체제는 현대 야구의 흐름이다. 선발투수가 경기끝까지 던지는 것이 과거의 야구였다면 현대야구는 투수마다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체력적인 부담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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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準플레이오프 1차전에 승부건다
「1차전을 잡아라.」 10월3일 광주구장에서 개막되는 한화-해태의 준플레이오프는 1차전의 승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올라서게 된다. 단 세경기로 승자를 가리기 때문에 1차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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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주포 하라 불명예 은퇴설-日 프로야구
일본 프로야구 자이언츠(巨人)구단의 간판타자 하라 다쓰노리(原辰德.36)선수의 은퇴說이 파다해 화제다. 그것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1억엔을 넘는 연봉 값을 못한다는 구단측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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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즐기는 TV 한가위 특집
추석연휴를 맞아 각 방송사들이 추억어린 과거를 되살려줄 「복고풍」특집드라마를 준비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특집 쇼프로를 마련해 방영한다. KBS-1TV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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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안방마님 高卒무명 박경완
무명의 고졸포수 박경완(朴勍完)이 쌍방울 안방주인으로 자리잡았다. 노련미와 경험이 필수적인 포수자리에 고졸 4년생이 주전을 꿰찬 것은 프로야구에서는 드문 일.특히 노련한 장채근(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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億臺 연봉 해외스카우트 선수 기량미달 수두룩
국내 스포츠계에 거액을 주고 해외에서 스카우트해온 선수들의 기량이 형편없는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잦아 반드시 검증을 거친후 선수를 수입해야 한다는 자성론이 일고있다. 억대 연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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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결혼 호텔 아니면 무료식장이 좋아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아 혼잡하고 일부 횡포시비까지 일었던 일반 결혼식장대신 호텔이나 무료예식장을 찾는 예비신랑.신부들이부쩍 늘어나는등 결혼식장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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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名조련사 김응룡감독
名將밑에 弱卒없다는 말이 있다.국내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해태팀에는 뚝심있는 金應龍감독이 버티고 있어 위기때마다 弱卒아닌 强卒을 만들어내고 있다. 宣銅烈로 대표되는 투수진의 노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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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메이저 재진입 여부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찬호선수의 동정과 향후 메이저리그 재진입여부가 궁금합니다.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박찬호는 지난 8월30일로 94시즌을 마쳤습니다.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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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하티스트盃 女골프 양영숙.하난경.심의영
「누가 국내 여자 프로골프를 평정할 것인가」. 25일 개막되는 94中央하티스트배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中央日報.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제일모직 공동주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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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연속출장 신기록 오늘 달성
OB 金亨錫이 자신의 32번째 생일인 18일 잠실 LG전에 출전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 연속경기 출장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金은 지난 89년 9월24일 태평양전 연속경기 2차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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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낭전문 여행사 블루
동호대교를 타고 한강을 건너 압구정동에 들어서는 길목에 간판하나가 눈길을 끈다.「젊은 여행사 블루」.이 동네에 흔한 카페이름인듯도 하지만 출범 반년만에 연간 매출액 30억원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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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존슨 밀워키 벅스와의 코치데뷔전 승리
○…매직 존슨이 코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화려하게 美프로농구(NBA)에 복귀했다. 자신이 선수로 뛰었던 LA레이커스 코치로 지난주 선임된 존슨은 28일 벌어진 밀워키 벅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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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시대 제품경쟁력 색에 달렸다
色이 곧 경쟁력이다.품질은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고 이제부터는 여기에다 색으로 승부를 거는 시대가 왔다. 같은 상품이라면 누가 소비자의 시선을 잘 끄느냐,즉 누가 색을 잘 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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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겨울올림픽 은반스타 비트 정상도전
○…舊동독 출신인「은반의 섹시 스타」카타리나 비트(27)가 과연 94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94년 2월12~27일)에서 세계 정상 복귀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세계선수권 4연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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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 27일 팡파르-남 12.여 13팀 석달간 격전
93농구대잔치가 27일 개막돼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실업 5팀,상무를 포함한 금융 3팀,대학 4팀등 12개팀이 3개조로 나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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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틀란타 영세민 올림픽에 회의적
○…96년 올림픽 개최지인 미국 애틀란타의 가난한 시민들은 올림픽개최로 유발되는 경제발전효과에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이하 시민들은 애틀란타올림픽개발협회(CODA)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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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냥 짜릿한 원시의 긴장
초겨울이다.낙엽이 지고 억새가 바람에 날리기 시작하는 이즈음이면 사냥애호가들의 가슴도 한껏 설렌다. 엽총을 들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심산유곡이나 갈대숲,우거진들판을 가로지르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