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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동독 거물첩자 72세 마르쿠스 울프
마르쿠스 울프.30세 연하의 세번째 부인과 베를린에서 살고 있는 72세의 노신사다.그의 아파트는 고급가구는 물론 사우나와일광욕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훤칠한 키와 우아한 매너,가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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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커 호화별장 매물로 나와
■…독일정부는 과거 舊동독 비밀경찰 총수 에리히 밀케가 지난82년 에리히 호네커 서기장의 70회 생일을 맞아 선사한 1백㏊에 이르는 초호화별장을 지난달 31일 매물로 내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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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렌즈메이커 獨 카를 차이스
『카를 차이스의 역사가 세계 광학기술의 역사』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독일 카를 차이스재단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최초모태는 1846년 독일 동부 예나지방의 안경기술자였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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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일의 현대史 복원
독일은 유럽에서 현대사 연구가 가장 활발한 나라로 꼽히고 있다.독일은 독일 현대사를 이루는 나치즘의 역사를 오욕과 불명예의 역사로 간주하고 있다.따라서 현대사를 바로 알고 객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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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정부,과거 독재자 단죄 속앓이
과거 독재정권은 마땅히 단죄해야하는가,아니면 관용을 베풀어야하는가. 12.12사태와 관련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대해검찰이 기소유예를 결정,사법처리를 않기로 한 가운데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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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공무원 비리 만연稅收손실年50조원
청렴하기로 정평이 난 독일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최근 들어 부정부패 행위가 크게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독일의 슈피겔誌 최신호(12일자)에 따르면 90년대 들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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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28세여성장관 탄생-콜총리,여성.가족담당에 놀테의원
독일에서 20대 여성장관이 탄생했다.독일 역사상 20대 장관은 남녀를 통틀어 처음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새로 출범한 헬무트 콜 총리내각의 여성.노인.가정.청소년 장관으로 발탁된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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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과천(果川)정부청사에도 노란 은행나무와 빨간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한다.10년전 이곳에 입주했을때만 해도 삭막했으나 그동안 나무들이 자라 이런 멋진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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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공산주의는 부활하는가
지난 5월 실시된 헝가리 총선에서 90년3월 집권,그동안 개혁을 주도해온 헝가리 민주포럼이 참패,제3당으로 전락했다. 대신 舊공산당의 후신인 헝가리 사회당이 의석의 과반수 이상을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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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급했다-北경협거부 정치권 반응
북한이 우리의 경협제의를 거부한데 대해 여야는 11일 한결같이 우리정부의 졸속하고 성급한 대응을 비판했다. 여야의원들은 정부에 대북(對北)경협문제에 있어서 속도를 조절할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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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동 큰장애는 정부규제
내년 경제 상황은 국내외 모두 밝게 전망되고 있다. 국내 경기는 올해의 호황 국면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며,세계경제는 올해의 회복세가 내년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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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부는 新사회주의 헝가리.폴란드 이미 좌파정권
東유럽 몰락으로 한동안 입지(立地)를 찾지 못했던 사회주의가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냉전종식이후 우익(右翼)일색의 정치 판도에 유권자들이 염증을내면서 시작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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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개발주역 한필순 前원자력硏 소장
○… ○… ○… ○… ○… ○… ○… ○… ○… ○… ○…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 논의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남북을 비롯,미국.일본.러시아등 관련국가들은 각각 경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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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몸살앓는 獨미술계-국립미술관 통합기념전 작품선정 논란
東.西獨 통일이후 40여년만에 하나로 합쳐진 독일미술계가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심각한 통합후유증을 앓고 있다. 舊동독시절 국가작가의 작품들을 둘러싸고 빚어진 이 후유증은 금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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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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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화 운동권을 보는 崔桓 공안부장
主思派 운동권 학생들이 金日成사망이후 노골적인 친북.이적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고 수년이상 북한과 팩시밀리.서신등 통신교류를 해왔는가 하면 북한방송을 녹취해 이를 투쟁노선 등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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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방이냐 폐쇄냐
북한의 권력 장악이 굳어진 金正日은 개방의 물결 동참과 폐쇄체제 고수를 놓고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정부와 북한문제 전문가들은『단기적으로 대외개방은 어려우나 중장기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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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44돌-6.25와 통일 3세대 토론
여기에다 위정자들간의 당리당략적 정쟁으로 정부와 국민이 총화를 이루지 못한데서 빚어졌던 전력상의 취약함이 드러났던 측면도대동소이 했습니다. 지도층에 대한 불신감이나 국론분열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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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모아 전쟁없는 평화통일을”/6.25와 통일… 3세대 토론
◎지도층 내부분열·전쟁 무대책이 참상 불러/불전조약 체결→남북 연합 등 단계 밟아야/“전쟁 남얘기 아니구나” 느낌… 대화노력을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비극으로 기록되는 6·25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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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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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에 앉은 舊동독 농민-옛부채 탕감 안해줘 이자불어
舊동독지역 마그데부르크에 있는 한 농업생산조합(LPG)은 조합 청산을 위해 6백마리의 젖소와 4천마리의 돼지등을 팔려고 내놓았다. 3백2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이 LPG의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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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 몰락후의 변화(선진교육개혁:30)
◎「어린전사」를 민주시민으로/교련폐지… 러시아어 대신 영어수업/「정치교사」 무더기 해임/러 국교생,만화책으로 자본주의 공부 북한의 붕괴가 자동적으로 남북한의 통일을 가져올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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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 언론통폐합의 증거(사설)
3월 13년만에 처음으로 공개된 80년 언론통폐합 당시의 「언론사 포기각서」 원본은 당시의 통폐합이 완전히 「신군부」 세력의 강압과 협박에 의한 것임을 다시한번 생생히 증언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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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산학협동(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8)
◎국가경쟁력 키우며 “공생”/기술개발·상품화 분업체제/중기도 첨단기술 쉽게 접근/대학예산 90% 연구·개발에 투자/독일 62년이후 우리가 외국에서 돈을 주고 사온 기술은 올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