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정권서 1전도 안받았다″
4면에서 계속 ◇박희태의원(민정)신문 -증인이 정동연씨에게 자금을 지원한 사실을 부인했는데 정씨의 자필자술서를 읽어주겠다.(자술서내용-5월5일 오후7시30분쯤 김상현씨 연구소를 나
-
연희동 반발에 민정당 난감
○…3일 4개국 순방 길에 오른 노태우 대통령의 환송식은 전과 달리 10분간 간략하게 진행. 노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공식방문」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연도환송·합창단 및 환송단·
-
북방정책 세계지지 확인
노태우 대통령은 24일 낮 김대중 평민·김영삼 민주·김종필 공화당 총재,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 등 4당대표와 김재순 국회의장, 이일규 대법원장, 이현재 국무총리 등 3부인요인을
-
플래카드 한 개뿐…환영행사도 없어
방미 길에 오른 노태우 대통령은 16시간의 비행 끝에 17일 오후 5시3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18일 오전6시30분) 뉴욕 케네디 공항에 안착해 「클라크」미 국무성 동아태
-
정치엔 영원한 승자·패자없다.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지난25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에서 경제단체주관의 토론회 참석겸 하계휴가를 가졌다. 그래서 그와의 대화 첫마디에『서울에 안계셔 회견이 뒤로 밀렸다』고 하자『뭐
-
여소야대의 정국을 말한다 김대중 평민총재 인터뷰 |"국민의 지지높아진 것 느낍니다"
여소야대회 낳은 4·26총선이후 3개월여동안 두차례의 임시국회회 거치면서 정국은 여소야대 구조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정치상황을 겪었다. 각당 대표들은 지난 3개월여의 당정경
-
외풍막아 사법부 독립 |이일규대법원장 취임사서 강조
이일규 대법원장은 19일 『재직중 사법부에 대한 외풍의 방패가 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2년반의 남은 임기중 사법부 독립을 위한 기초를 닦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법원장은 취
-
제헌절 40주년… 이재형전국회의장 인터뷰|"정치는 혼자서만 하는게 아닙니다"
헌정 40주년을 맞아 제헌이래 12대 국회까지 7선한후 은퇴한 이재형전국회의장을 사직동자택으로 찾아가 헌정40년간의 의정사를 되새겨 보았다. 인왕산기슭의 남녘 자락 끝에 자리잡은
-
사법부의 신뢰회복
사법의 성좌로 일컬어지는 대법관 13명이 국회동의를 거쳐 정식임명됨으로써 민주화시대의 새 사법부가 출범하게 됐다. 6·29선언에 이어 새 헌법과 새 정부와 국회가 들어서고 마지막으
-
「야대」구조의 정치상황 드러내|142회 임시국회 결산
9일로 30일간의 회기를 끝낸 제142회 임시국회는 여소야대국회의 첫 시험대로서 「야대」구조에서 일어남직한 여러 정치상황을 실증적으로 드러내보였다. 야대구조에 따른 상임위원장직의
-
대국과 소국, 분별 못했다
9일로 회기를 마친 임시국회의 지난30일간을 돌이켜보면 앞으로의 정국에 대해 낙관보다는 우려를 더 하게 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13대국회의 사실상의 첫 국회였던 이번 임시국회
-
(하)"정치권이 넘보지 못하게 해야지"|현행 승진제개선 단일호봉제 바람직…법관도 늘렸으면|참석자 ▲김철수교수(서울법대) ▲최종백변호사(판사출신) ▲성민경변호사(검사출신 )|◇장소=본사 회의실
8일 신임 대법관 13명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됨으로써 이일규사법부의 윤곽이 드러났다. 온국민의 관심속에 출범하게된 이일규사법부의 특징과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가를 전문가 3명
-
노계원
『지금 몇시냐』고 물었을때 어떤사람은 팔목시계를 들여다 보고 즉각적으로 현재시각을 대답해 준다. 장난기가 좀 있는 아이좀 되면 『4시45분30초, 아니 31초, 아니 32초…』하며
-
면모 일신해야 할 사법부
이일규전대법관이 제10대 대법원장에 취임하게 됐다. 앞서 대법원장 지명과 국회 동의과정에서 소장법관들의 서명파동과 국회인준거부등 진통을 겪었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비록 늦긴 했으
-
여, 재빠른 수습노력…충격최소화
13대 국회의 여야 첫 표대결인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패배한 노태우정부와 민정당이 충격수습을 위해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 노대통령과 민정당은 부결직 후 새대법원장을 지명,
-
전씨일가 부정재산 환수|광주사태 진상 철저규명
13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4일부터 시작됐다. 국회는 이날 이현재국무총리등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븐회의를 열고 정치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 날 본회의 질문에
-
(첫날)집권층에 민주화 반대세력 있나 5공비리·부정백서 펴낼 용의는
▲조세형의원(평민)질문=지난 4·26총선민의는 새역사의 장을 펼쳐나갈 것을 준엄하게 명령하고 있다. 만약 정부·여당이 야당의 분열공작이나 흥정거래로 정국을 끌어가려는 과거의 군사정
-
대법원장등 임명동의안 부결
국회는 2일오후 본회의를 열어 노태우대통령이 제출한 정기승대법원장의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표결에 부쳤으나 야당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로써 임명동의안을 낸 노태우대통령정부
-
사법부 개혁할 인물을
대법원장인선을 두고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물의를 일으키고 계속되는 진통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얼마전 김용철 전대법원장의 유임을 꾀하다가 법관들의 서명파동을 일으키고 정국
-
대법원장 결정의 마지막 기준은 "연령"
○…노태우 대통령은 29일 오후 민정당사를 찾아가 6·29선언당시를 회고하면서 약 1시간동안 당직자들과 사무처 요원들을 격려. 노 대통령은 윤길중 대표위원 방에서 당직자들과 환담
-
"나를 미워하던 사람들과 화해위해 이 자리에…" 김대중 총재
○…노태우 대통령은 28일 출입기자들과 1시간40분동안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시국문제와 6·29선언에 관한 자신의 심경을 비교적 꾸밈없이 토로. 노 대통령은 『6·29선언 추진
-
"「5공비리」사실화 됐는데 이름바꾸면 뭘하나" 민정
○…청와대측은 김용철 대법원장의 사퇴서가 17일 노태우 대통령에게 전달됨에 따라 국회에 동의를 요청할 후임 인선작업에 박차. 노 대통령은 이날 임규운 법원행정처차장이 한영석 민정
-
대법원장
『…삼권분립한 중에서 사법부의 형편이 말이 아니니, 여러 해를 두고본 결과를 치면 사법부의 재판관되는 사람들은 세계에 없는 행세를 하고.』 1955년2월 정기국회에 보낸 이승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