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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처럼 남미 대통합하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왼쪽 끝),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왼쪽에서 둘째) 등 볼리비아의 코차밤바에서 열린 남미국가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지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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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오르테가 16년 만에 복귀하나
5일 치러진 니카라과 대선의 개표 초반부터 1980년대 남미의 대표적 반미 지도자였던 다니엘 오르테가(60.사진) 전 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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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정보로 유방암 사전 차단
멜로디 스톡스(40)는 5자매 중 막내다. 맏언니 브렌다(60)는 지금까지 유방암 수술을 두 차례나 받았다. 지난해에는 다른 언니 신디가 47세에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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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 오리엔탈리즘 예술의 역사(존 맥켄지 지음, 박홍규 외 옮김, 문화디자인, 414쪽, 2만2000원)=건축.디자인.음악.연극 등 서구 예술 분야에 스며 있는 오리엔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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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개봉작] 시리아나 外
◆ 시리아나 감독: 스티븐 개건 출연: 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 아만다 피트 장르: 스릴러 등급: 15세 홈페이지: (syrianamovie.warnerbros.com)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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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파일] 몰카 속 그는 피해자 ? 가해자 ?
주택가 골목길을 비추는 이 영화의 첫 장면은 흡사 정지된 듯 보인다. 좀 의아하다 싶을 무렵에야 비로소 화면 속에 행인이 등장하고, 화면 밖의 대화를 통해 관객은 그 정체를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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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는 피부색 쇄국주의
"우유를 많이 마시면 피부가 하얗게 되는 줄 알고 우유를 많이 마시기도 했지요." 하인스 워드의 수퍼보울 최우수선수(MVP) 등극을 바라보는 가수 박일준(52)씨의 감회는 남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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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결승 불패' 계속된다… '무명 반란' 바그다티스 제압
페더러가 우승 트로피를 받고 감격에 겨워 울먹이고 있다. [멜버른 AP=연합뉴스] '황제의 눈물'은 무슨 뜻이었을까.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2006호주오픈테니스(총상금 29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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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사람'으로 만들어줄까
좀도둑, 갱단 단원, 마약 사범 등 화려한 과거를 가진 서른 명의 사나이가 군대에 간다. '사람'이 되기 위해서란다. 이들이 간 곳은 1950년대식 군대. 음식도 군복도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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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05 광고모델계 상한가 '혼혈' 대중문화 새 코드로 등장하다
연예인에게 혼혈은 감춰야 하는 숙명이었다. 혼혈 사실을 6년간 숨겨오다 고백한 탤런트 이유진의 눈물을 기억하시는지.그러나 2005년, 상황은 달라졌다.유행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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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UP] 어라 삼순이가 KBS FM을 듣네
"호이짜! 다 죽여버리겠다~."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의 한 장면이 아니다. 7일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헨리(다니엘 헤니)가 희진(정려원)을 위로하려고 '웃찾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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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안녕, 프란체스카 PD·작가·주연 '삼겹' 수다
▶ ‘안녕, 프란체스카’의 조진국 작가와 주연 이두일, 노도철 PD(왼쪽부터)가 여의도의 한 삼겹살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였다. 약속시간에 맞춰 헐레벌떡 뛰어온 노 PD의 셔츠가 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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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 읽기] 잊혀진 소설가의 이야기 그 속에 스민 나의 과거
바람의 그림자 1, 2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정동섭 옮김, 문학과 지성사, 각 390여 쪽, 각 1만원 누구나 그런 때가 있을 것이다. 방금 뱉은 어리석은 말을 도로 주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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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과거사 규명…노대통령, 치켜세워
▶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오전 아르헨티나 국회의사당에서 다니엘 오스발도 시올리 부통령 겸 상원의장과 환담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최정동 기자 아르헨티나 방문 이틀째인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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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 유럽 프레스 포럼] 전문가 좌담
▶ 윌리엄 파프 파리 주재 미국 컬럼니스트, 다니엘 베르네 르몽드 국제문제 대기자와 김영희 본사 국제문제 대기자(왼쪽부터)가 지난 19일 이라크 사태를 중심으로 격동하는 국제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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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문화 CAFE] 부쩍 큰 해리, 부쩍 는 마법
16일 개봉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 3탄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알폰소 쿠아론 감독)는 동화 같은 1, 2편과 달리 어두운 내용과 우울한 분위기가 성인 취향이다.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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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를 知의 세계로] 2.과학
우리는 과학이 현대 문명의 토대이자 원동력이라는 것을 잊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는 피해를 겪고 나서야 과학의 발전과 영향에 무심했다는 것을 깨닫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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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에도 우표를" MS·야후 물밑 추진
세계 최대의 e-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가 쓰레기(스팸)메일 근절을 위해 전자우표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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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어느 동독가족 이야기 '굿바이 레닌'
최근 독일에서는 '오스탈지아(Ostalgia)'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오스탈지아는 동독을 뜻하는 '오스트(Ost)'와 향수(鄕愁)의 '노스탈지아(No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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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도 "역사 바로세우기"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대통령이 취임 3개월 만에 아르헨티나식 '역사 바로세우기'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21일 1976~83년 군부독재 시절의 인권유린 행위를 처벌할 수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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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사회의 만남] (1) 과학기술중심사회로 가려면
과학기술의 발전은 그 사회가 얼마나 잘 수용하느냐에 따라 상당부분 좌우된다. 과학기술을 경제성장의 도구 정도로 생각했던 선진국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등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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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퍼디션' 알맹이 없는 대작
샘 맨더스 감독의 정교한 연출과 콘래드 L. 홀 촬영감독의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톰 행크스, 폴 뉴먼, 주드 로우, 타일러 호크린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로드 투 퍼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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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몸 속에 위치추적 마이크로칩 이식
할리 웰스와 제시카 채프먼 피살 사건은 자녀를 가진 영국의 부모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10세 소녀 두 명이 살해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걱정이 많아진 영국 부모들은 자식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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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미국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가?
미국 정부는 국제 사회에서 점차 늘어가고 있는 반미 감정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공보 담당 부서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CNN의 리처드 퀘스트는 미국이 이미지 쇄신을 할 필요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