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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실 비관' 자살교사, 공무재해 인정
교육 현실을 비관하다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등학교 교사에 대해 법원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창석 부장판사)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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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없는 신 의장 아이들 얼마나 큰 상처 입었겠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8일 "(국회 내에 과거사 특위를 설치해)포괄적으로 과거사를 조사한다면 친북활동과 용공활동을 한 것도 다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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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은 여드름피부 수난의 계절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은 더욱 끔찍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요즘이다. 여드름은 과다 분비된 피지에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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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현대인 심리 장애, 드라마로 푼다
현대인은 누구나 '마음의 병'을 한가지 이상 갖고 산다고 한다. 종류와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싶거나, 폐쇄된 공간에서 필요 이상의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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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경제 위기론 과장되지 않았나
한 외국인이 물었다. 요즘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느냐고. 곰곰이 생각하다 우선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부터 읽는 게 좋겠다고 충고했다. 뒤엉킨 욕망과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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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장관 식의약청 질타
▶ 5일 오전 열린 보건복지 당정협의회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左)이 심창구 식의약청장(右)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식의약청은 과거의 낡은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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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중국의 속내 제대로 알고 접근하자
21세기의 중국은 과연 우리의 희망인가? 이는 지난 몇 년간 고조된 중국 열기를 느끼면서, 그리고 곳곳에서 표출되는 희망적 예언을 들으며 필자가 가졌던 생각이다. 희망은 이뤄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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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사형제는 생명권 지키는 최소장치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그가 던진 '나에게도 인권이 있다'라는 말 한마디는 많은 것을 생각게 한다. 사형 폐지론자들은 '오판의 가능성과 공권력의 횡포'를 이유로 사형제도가 폐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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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공방 수그러드나
국가 정체성 문제 등을 둘러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4일 양당에선 자성론이 나왔다. 양측의 치고받기가 정쟁으로 비침에 따라 내부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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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울리는 '평화의 외침'
▶ 강익중씨의 ‘놀라운 세상’. 전세계 어린이 3264명이 보낸 그림을 모아 만든 설치미술품.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이 올 여름 전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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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권, 박근혜 대표 공격하나
▶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29일 당사에서 상임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여권이 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집중 공격할까. 선거를 앞둔 것도 아니고 여야가 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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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중국, 중화패권주의 망령서 깨어나라
최근 탈미친중(脫美親中) 논쟁을 일으킬 정도로 한국인의 의식 속에 가깝게 다가오던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돌연 고구려사의 자국사로의 편입이라는 무리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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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백내장" 치료할수 있다
백내장이란 투명한 수정체에 뿌옇게 혼탁이 발생해 물체의 상(像)이 수정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하는 시력장애 질환입니다. 이러한 백내장의 경우 나이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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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아 ! 불쌍한 우리 해군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와 나라.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가 있는 곳에 조국이 있다'. 해군가다. 지금 해군 장병들은 이 군가를 부르면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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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피어싱 위험천만
얼마 전 홍대 앞 거리를 지나던 최모(32)씨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길거리에 자리잡은 좌판에서 여성 고객이 액세서리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살을 뚫어 피어싱을 해주는 것이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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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피어싱 위험천만
▶ 피어싱에 의한 연골염으로 피부육종이 생긴 모습. 얼마 전 홍대 앞 거리를 지나던 최모(32)씨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길거리에 자리잡은 좌판에서 여성 고객이 액세서리를 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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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Translations of Beauty(미의 해석)'
Translations of Beauty(미의 해석) Mia Yun, Atria Books, 338쪽, 23달러 1998년 자전적 소설 『바람의 집(House of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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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서프라이즈 대표 사과·해명문]
서프라이즈 게시판에 1일 오후 4시에 올린 서영석씨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서영석입니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번 일로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미안하게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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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한국인의 선의에 등 돌리지 말라
한국군의 철수를 요구하며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를 납치했던 이라크 무장단체가 제시한 24시간이 22일 새벽으로 지나갔다. 비공식 확인에 따르면 김씨가 지금까지는 안전한 상태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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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랑 보수랑] 2. 한국·서구 역사 속 이념
대한민국 건국에서 1987년까지는 보수의 시대였다. 진보 진영은 권력의 탄압에 의해 존재 자체를 부정당했다. 그래서 보수는 자기를 보수라고 상대화할 필요조차 없었다. 해방(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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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기억의 가면'
기억의 가면 김용성 지음, 문학과지성사, 368쪽, 9500원 수십년 된 한 장의 흑백 가족사진. 가장으로 보이는 양복 차림의 성인 남자와 학생복 차림의 젊은이가 나란히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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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건축 순례] 11. 獨 프랑크푸르트 뢰머광장과 쉬른미술관
▶ 패전의 슬픈 과거를 지우기보다 오히려 문화복합시설인 쉬른 미술관을 지어 로마시대로부터 현대까지 정확한 역사인식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뢰머광장과 뢰머대성당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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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이 뜬다] 수(水)치료
우리 몸의 60~70%가 물이기 때문일까? 물을 이용하는 치료의 역사는 옛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인도.중국 등보다 이전이란 학설도 있다. 유명한 유럽의 스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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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이 뜬다] 11. 수(水)치료
우리 몸의 60~70%가 물이기 때문일까? 물을 이용하는 치료의 역사는 옛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인도.중국 등보다 이전이란 학설도 있다. 유명한 유럽의 스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