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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 신임 총재대행 누구인가…]
이만섭 (67) 신임 총재권한대행은 여러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간다. 30대 후반 정치 초년병 시절인 69년, 공화당의 3선개헌 때 막강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의 사퇴를 요구한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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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 단 'JP입'… 송업교씨 전국구 승계
정치적 고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JP 연설문' 의 실제 주인공인 송업교 (宋業敎.58) 자민련 정책연구실장이 정상천 의원 입각에 따라 전국구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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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박준규 국회의장
여야 정권교체 후의 첫 정기국회가 막바지에 이른 지난주말 박준규 (朴浚圭) 국회의장을 중앙일보 김현일 (金玄鎰) 정치부장이 만났다. 인터뷰는 국회의장실에서 2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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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인생유전
"생각지 못했던 장애물이 앞길을 가로막으면 침착하게 상황을 살펴보라. 그리고 정의라고 생각되는 길을 따라 자신이 확신한 대로 밀고 나가라. " 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된 이회창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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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박정희 대통령의 공천방식
국회의원 후보를 내는 공천(公薦)은 널리 인재를 발탁하는 중요한 통로가 된다.후보는 당선되면 입법부를 구성하게 되니 누구를 공천하느냐 하는 것은 국가지도층의 수준에도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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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순 정무2차관-신임 차관급 인사
여고교사를 하다 60년대 중반 공채로 공화당에 입당한 당료 출신.새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여성담당비서관을 지냈으나 재산공개 과정에서 투기의혹을 받아 퇴임했다.94년 중반 전국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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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協로비사건 관련 이성호 누구인가
불과 8개월만에 보건복지부장관에 재기용되는등 현정부 들어「가장 잘나가는 민정계 의원중 한사람」으로 꼽힌 4선의 현역의원. 경기도남양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67년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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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論 먹히나" 촉각-내일 미국 대통령선거
미국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여야는 선거결과가 국내정치에 미칠 파장을 놓고 손익계산에 분주하다. 특히 40대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70대 봅 도울 공화당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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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국민회의,이한동.이인제 회동등-다시 꽃피는 골프정치
「골프정치」가 만발하고 있다.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와 이수성(李壽成)총리의 골프회동에 이어 여야 중요 정객들의 골프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자민련 金총재는 23일 오후 경기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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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黨색깔 뚜렷이 하자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지난 4월 「신노사관계 구상」을 발표했다.노사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그동안 금지해왔던 복수노조 허용등을 검토한다는 것이 골자다. 노동문제에 대한 견해는 한 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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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犯法者' 우대하는 국회
「큰 이야기」 앞에서 「작은 이야기」는 묻혀지게 마련이다.국회를 둘러싼 3김(金)의 「기(氣)싸움」 덕분에 묻혀버린 작은이야기가 국회의 인사문제다.이 문제는 이제 기정사실이 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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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행정위원장 후보내정 김인곤
광주대.인성고등을 운영하는 학원재벌.13대때 신민주공화당 전국구1번으로 정계에 진출했다.91년 수서사건후 민자당서 평민당으로 이적.6.27지방선거 당시 공천헌금 수수 혐의 구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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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불붙은 흠집내기 각黨 초비상
『코너킥 사건같은 돌발사태만 없으면 되지,폭로전은 잘못하다간표만 깹니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올림픽예선 한.일 축구전에서 승리한 우리 선수에게 격려 전화를 하다 「페널티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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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選 기네스 역대기록과 새로운 도전
선거는 흔히 민주주의 발전의 척도로 비유된다.그동안 선거문화는 「고무신 선거」에서 「컴퓨터 선거」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중앙일보는 15대 총선후보 등록을 계기로 중앙선관위의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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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총선 예상되는 진기록-대구남구 무소속만 12명 나서
4.11총선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이 예상되는 곳은 무소속 출마러시를 이루고 있는 대구 남구다.무소속이 무려 12명이나 나서 1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아직 공천을 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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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노재봉.이태섭씨 영입추진
자민련이 느닷없이 당헌을 개정키로 했다.부총재를 9명에서 20명으로,당무위원을 40인 이내에서 55인 이내등으로 당직을 대폭 늘린다는 것이다.현역의원이 29명인 당에서 부총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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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共 친위대장 김형욱
신은 자연을 통해 창조의지를 현시했다(칼라일의 의상철학).한국의 대통령들은 정보부장을 통해 통치의지를 과시했다.초대부장 JP(김종필)는 정권운명의 개척사도였고 이후락(李厚洛)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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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金仁坤의원
학교운영으로 재력을 쌓았다.88년 종친회 일로 알게된 김종필(金鍾泌)총재의 신민주공화당 전국구1번으로 정계에 들어왔다.60년대 조선대 부속 여중고 교장을 하면서 조선대 총장인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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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委長 내정 李聖浩의원
국회건설위원장으로 있다가 건설위와 교통위가 통합되는 바람에 자리를 내놓고 예결위원장 자리를 맡았다.공화당 사무처요원 출신으로 12대 민정당 전국구의원이 될 때까지 오랜 당료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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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탈당 또없나-전국구 예비후보 부푼꿈
이년석(李年錫)민자당 정책조정 부실장은 여당의 오래된 당료(黨僚)다.공화당시절부터 정치판에 몸을 담았다.오랜 세월 그의 꿈은 금배지였다.그러나 번번이 고비에서 좌절해야 했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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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새는 民自黨 기강-黨 손도 못쓰고 냉가슴
민자당이 이상하다.기강(紀綱)이 바로 서지 않는 것같다.노골적으로 해당(害黨)행위를 하는 의원이 있는가 하면,당지도부와 상의없이 멋대로 의원직을 내놓겠다는 의원도 있다.또 당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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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新민주공화당출신 주축 현역의원 9명 동참
JP의 자민련 신당깃발 아래 모인 사람은 단출하다.9일 탈당과 신당창당 선언문 발표현장에서 면모가 드러났다.신당참여 대열에는 JP를 포함해 현역의원이 10명이다.열흘전과 달라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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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新黨 5人 무슨역할 하나
JP(金鍾泌전민자당대표)가 만드는 신당 「자민련」(자유민주연합)창당의 주역들은 3일 오전 두번째 전략모임을 가졌다.역삼동성지하이츠 오피스텔 20층 임시사무실에서다. 자민련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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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院外대표 왜 거명되나-차기 둘러싼 불씨 차단
민자당 후임대표는 아마도 전당대회 전날이나 당일에 발표될것 같다.집권당 대표가 전당대회 당일에 발표되기는 처음일 것이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독특한 인사스타일이다.그때문에 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