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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에 5천4백여 만원의 예산으로 시내3개소에 대기오염 자동측정 망을 설치하고 공해측정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24일 시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 시내25개소에 설치한 산화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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