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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눠 들여오다 걸리면 부부간에도 “모르는 사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지난 3일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항공 편 승객들의 가방을 열어 신고하지 않은 고가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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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받을 땐 솔직한 게 최고 … 끝까지 부인하면 고발될 수도
해외여행에서 돌아와 세관을 통과할 때면 특별한 물건이 없어도 왠지 긴장되곤 한다. 하지만 정확한 통관 규정과 절차를 알고 지키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인천공항 세관의 도움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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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나눠 들여오다 걸리면 부부간에도 “모르는 사람”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지난 3일 전수조사 대상으로 분류된 항공 편 승객들의 가방을 열어 신고하지 않은 고가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기이이잉….”3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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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 항공사 마일리지 확인하세요
미국이나 유럽을 한번 다녀오면 1만2000~1만4000마일 정도 적립된다. 국내선 1회 이용 시에는 100마일 정도 생긴다. 제휴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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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해왔지만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것”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교수(프린스턴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 두 달 전에 쓴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민주당의 선거 패배를 예견했다. ‘1938 in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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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검색력은 ‘족집게급’
10일 베트남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김모(53)씨가 세관에 적발됐다. 웅담액 앰풀(소형 유리병) 180병을 몰래 들여 오다 걸린 것이다. 김씨는 수하물로 부친 가방 깊숙이 앰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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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제한품목 국가마다 달라요
호주-김치, 태국-잘못 그려진 국기, 일본-아동포르노물, 뉴질랜드-사용한 자전거 절대 못들어와! 관세청이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호화쇼핑지역에서 온 여행객’ ‘국내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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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탐나는도다’ 업그레이드 제주
제주도가 수상하다. 수상쩍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섬에서 무언가가 도모되고 있다는 첩보가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 속속 들어오고 있다. 급히 정보망을 동원해 뒤를 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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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전업종의 주가상승을 견인
월요일 중국 증시는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발표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2,100선 돌파 시도가 펼쳐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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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면세 1600달러까지 된다는데 …
A씨와 B씨는 해외여행을 마치고 막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A씨는 양주와 화장품·넥타이 등 지인들에게 줄 선물로 모두 399달러어치를 사 왔다. B씨는 꾸러미가 많았다. 출발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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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중국 관광대국화의 첨병 하이난(海南)성
천애(天涯, 톈야)는 하늘의 끝, 아득히 멀리 떨어진 곳을 의미한다. 중국의 남쪽 섬 하이난다오(海南島)의 남쪽 해변에는 천애해각(天涯海角)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중국에서도 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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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입국장에 선 당신, 두근두근하신가요
살 때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간 해외여행, 구경도 좋지만 쇼핑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되레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기 한 달 전부터 면세점을 훑는 분들도 있다네요. 면세 한도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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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관, 이것이 궁금하다
450 Q. 1인당 휴대품 면세 허용범위가 미화 400달러 이내지만 실제로는 450달러 정도까지 괜찮다? 그렇다. 실제로 관세청에서는 1만원 이내의 세금에 대해서는 교부는 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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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입국장에 선 당신, 두근두근하신가요
살 때는 좋았습니다. 간만에 간 해외여행, 구경도 좋지만 쇼핑이 빠지면 뭔가 허전하거든요. 되레 쇼핑을 목적으로 떠나기 한 달 전부터 면세점을 훑는 분들도 있다네요. 면세 한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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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라운지] 행동 어색한 입국자는 세관의 ‘타깃’
지난해 말 태국 여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김모(52·여)씨가 세관에 적발됐다. 면세 범위(400달러, 38만원)를 훨씬 넘는 250만원짜리 명품 핸드백을 관세를 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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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800만원 매출 올려
‘봉동관’은 지난해 북핵 실험 와중에 개성을 찾은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춤판’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식당이다. 이곳은 최근 밀려드는 남측 손님들로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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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PEC 안전 위해 입국 절차 까다로워진다
10월부터 공항으로 입국하는 해외 여행객의 휴대품 신고 절차가 까다로워진다. 관세청은 11월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 방지 등을 위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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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 추진 논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의 면세점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에만 있는 면세점을 입국장에도 설치해 귀국하는 여행객들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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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국인면세점 300달러이내
오는 4월부터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지정면세점에서 구입하는 물품에 대해 1인당 연간 4회, 1회당 300달러 이내에서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 관세 등을 면제받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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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토산품 시중가 4배"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산식품류가 시중 백화점보다 최고 4배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은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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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의혹 이번엔 '토지사용료' 공방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을 놓고 벌어진 외압공방에 9일 정치권이 본격 가세, 물고 물리는 양상으로 발전했다. 민주당 설송웅 의원은 이날 외압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공항공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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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관절차 대폭 간소화
관세청은 15일 인천공항의 여행객및 항공화물 통관 시스템을 크게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입국장에 배치된 X-선 투시기가 모두 없어진다. 휴대품 신고서도 현재 모든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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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 (2)] 특례과세제도 개편 外
[금융.보험] ◇ 은행 신탁업무 분리〓은행.신탁계정 업무를 완전 분리. ◇ 이자소득세율 인하〓이자소득 증권투자신탁 수익 등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종전 22%에서 20%로 인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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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저지망, 민항기 비용·위험 높여
군용기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초과저지망이 군비행장을 이용하는 민항기의 연료비와 사고위험 부담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청주공항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군비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