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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 기관' 개혁 맡은 인수위 정무분과 진수희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일 힘센 기관들을 다루는 곳이 정무 분과다. 청와대·총리실·국가정보원·감사원이 모두 정무분과 소관이다. 이 분과를 이끄는 간사는 한나라당 진수희(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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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주자 관련 수사 결과 경선 전 발표될까
“회사 관계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는데… 출석 요구를 계속 하고 있지만 응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김홍일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3일 브리핑에서 대선 주자 관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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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측 "양복까지 준비했는데"
김승연 회장은 당당했던 첫 공판(6월 18일) 때와 달리 2일 선고공판에서는 시종 공손한 자세를 보였다. 그는 오전 10시 다소 긴장한 얼굴로 하늘색 반소매 수의를 입고 나와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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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승계작업 차질 빚나
2006년 3월 26일 일요일. 이날을 현대차그룹은 잊을 수가 없다. 검찰이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과 계열사인 원효로 글로비스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현대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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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학수·윤종용 투톱체제 유지
이학수 전략기획실장 (서울=뉴시스)삼성은 당분간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과 윤종용 삼성전자(613,000원 1,000 +0.2%) 부회장 투톱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건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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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중심주의 논란 계속 될 듯
이용훈 대법원장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검찰·변호사 비하성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이용훈(64) 대법원장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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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 교도소 수용생활 체험해보니…
광주지검 현직 검사 10명이 18일 광주 북구 문흥동 광주교도소에서 일일 수용생활에 참가해 수의를 입고 수용거실에서 수감돼 교도관으로 부터 생활수칙 등을 듣고 있다. 광주교도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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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47명 법정 동시입장 … '장례식장 난동' 27일 재판
장례식장에서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공판을 앞두고 검찰과 법원에 비상이 걸렸다. 20대 초반의 건장한 폭력배 47명이 한꺼번에 법정에 섬에 따라 집단난동 등 불상사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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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병 변호인 "잘못된 부대관리가 범죄 만들었다"
이기욱 변호사 동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살인마인가, 아니면 잘못된 군 문화의 희생양으로 볼 수 있는가. 지난 6월 8명의 전우를 숨지게 한 혐의(상관살해 등)로 구속기소된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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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임원들과 상의해 처리"
"피고인의 무리한 차입경영으로 그룹 전체가 부실화됐는데 자립경영이 가능했다고 봅니까."(이병석 대검 중수부 검사) "당시 외환위기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대우가 해체됐습니다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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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검찰의 잇따른 반발 … 왜?
▶ 김종빈 검찰총장(가운데)과 권재진 공안부장(오른쪽)·이동기 형사부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검찰이 사면초가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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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씨 "시간을 달라"
"시간을 달라. 진실을 밝히느냐, 감옥행을 자처하느냐를 놓고 조만간 마음을 정리하겠다." '안풍(安風) 사건'의 주역 강삼재(姜三載.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입을 열었다. '총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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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방 이모저모] 나란히 앉은 朴-鄭 인사도 안해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첫 재판은 오후 3시부터 세시간 남짓 진행됐다. 서울지법 309호 중법정은 재판 시작 30분 전에 1백50여명의 방청객으로 꽉 찼다. 피고인들과 관계없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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兄 홍업씨 실형에 정상 참작 "권력비리에 너무 관대" 지적도
법원이 김홍걸씨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집행유예로 석방한 것은 형인 홍업(弘業·52)씨에 대한 실형(징역 3년6월) 선고가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가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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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역사교훈 잊다니" 질타
법원이 1일 홍업씨에게 적용된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혐의 등에 대해 대부분 유죄를 인정하고 3개월여간의 1심 공판을 마무리했다. 홍업씨에 대한 이날 선고는 검찰에 의해 구속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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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화단 하나로 마음의 여유까지…]
따사로운 햇볕을 좋아하는 초록식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파릇파릇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폭이 깊은 화분에 잎과 줄기가 멋지거나 예쁜 꽃이 피는 화초 3~6그루 정도를 심어보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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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화단 하나로 마음의 여유까지…]
따사로운 햇볕을 좋아하는 초록식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파릇파릇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폭이 깊은 화분에 잎과 줄기가 멋지거나 예쁜 꽃이 피는 화초 3~6그루 정도를 심어보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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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 진실게임' 갈수록 확산
재독 학자 송두율(宋斗律.뮌스터대 교수)씨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 와 동일 인물인지를 놓고 宋씨와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벌여온 지루한 논쟁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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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분할의 파급효과 전망]
미국 법무부는 25일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인마이크로소프트(MS)의 반독점법 위반 재판과 관련한 제재방안을 백악관 법률 및 경제 참모진에게 보고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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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청문회] 이형자씨 증언 현장
옷 로비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법사위 증인신문 마지막 날인 25일은 연정희 (延貞姬).이형자 (李馨子).정일순 (鄭日順).배정숙 (裵貞淑) 씨 등 핵심 4인의 대질신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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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니 살해 혐의 재미교포에 "유죄" 평결
일란성 쌍둥이 언니를 살해한 뒤 언니행세를 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재미교포 지나 한 (23.한국명 한진영)에게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지법 '쌍둥이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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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돈 50억 집에 현찰 보관 - 김현철씨 비자금 1차공판
이성호(李晟豪)전대호건설사장이 김현철(金賢哲.38)피고인의 비자금 50억원을 현금으로 바꿔 서울서초구방배동 자신의 집 빈방에 6개월간 보관했다 트럭에 실어 되돌려줬던 것으로 7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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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리스트 관련 정치인 공판 스케치
'정태수(鄭泰守)리스트'와 관련,기소된 정치인 8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16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은 방청객이 적어 비교적 한산했으나 피고인들은 격앙된 어조로 공소사실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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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알듯모를듯 엷은 미소-12.12 5.18선고순간
“피고인 전두환(全斗煥)무기….” 16일 오전10시45분..12.12및 5.18사건'항소심 재판장인 권성(權誠)부장판사가형량을 낭독하는 순간 全피고인의 입가에는 알듯 모를 듯한 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