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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88세 청년'] 11. 모교서 박사학위 취득
서울 종로구 창신동 동덕여고 강당에서 열린 박사학위 취득 및 귀국 축하연 때의 모습. 맨 왼쪽이 아내 김영호,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필자다.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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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30 이어 또 전패
10.26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선거구 네 곳을 모두 석권했다. 대구 동을에서 유승민 후보가 52.0%, 울산 북에서 윤두환 후보가 49.1%, 경기부천 원미갑에서 임해규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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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씨 무소속 출마에 혼전
6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10.26 재선거 경기도 광주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정진섭 후보가 나타났다. 약 10분 후. 한나라당 김덕룡 전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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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대표, 권철현 의원 금품 수수 혐의로 고발당해
대검은 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와 권철현 의원이 벤처사업가에게서 각각 수억원과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국가청렴위원회의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만간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30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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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석서 9석으로 추락 민노당 법안 발의 못 해
29일 대법원 판결로 조승수(울산 북구) 민주노동당 의원이 의원직을 잃은 직후 김혜경 대표(오른쪽에서 둘째) 등 민노당 지도부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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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총 양다리 걸쳤다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가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 측을 지원키로 합의한 지 하루 뒤에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키로 결의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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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총·민주당 2002 대선 직전 밀약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노무현 후보가 소속한 민주당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이하 서울노총)가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서울노총이 도와주면 서울노총 대표 1명을 서울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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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 보선 3곳으로 늘어
한나라당 박창달(대구 동을)의원이 15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10.26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지역은 경기도 부천 원미갑과 경기도 광주 등 세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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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개혁 깃발로 '자민=파벌' 이미지 깨
▶ 총선이 실시된 11일 일본 유권자들이 요코스카시에 있는 한 투표소 부근의 선거 포스터를 보고 있다. 도쿄 인근의 요코스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고향이다. [요코스카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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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연정 제의와 논리적 비약
2선 후퇴나 임기 단축을 통해서라도 연정을 실현하고 싶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은 지역구도 극복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에도 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열린우리당 의원들에게서도 심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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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고이즈미, 국회 해산한 진짜 이유는
'가쿠후쿠(角福)전쟁'의 최종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우정(郵政.우체국)사업 민영화를 이유로 지난달 국회 해산을 한 진짜 배경은 구조개혁보다 정적 분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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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파벌정치 사실상 와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단칼 승부수에 자민당의 50년 파벌정치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의 출신 파벌인 모리파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파벌이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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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국 총선체제 돌입] 위기 몰린 고이즈미
위기에 몰린 자민당이 배수진을 쳤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9일 "다음달 총선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을 합해 과반이 되지 못하면 퇴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우정 민영화에 반대한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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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중의원 해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8일 중의원을 해산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 조기 총선이 실시된다. 고이즈미 총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우정공사 민영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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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민영법 부결] '팽'당한 아버지에 대한 '대리 복수'
고이즈미 총리에게 결정타를 날린 이는 고이즈미가 '팽(烹)'시켰던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장남인 나카소네 히로후미(弘文.59.전 문부상.사진)였다. 자민당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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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민영법 부결] 일본 정국 격랑 속으로
일본 정국이 격랑에 휩싸였다. 예상대로 '우정 법안 부결 →중의원 해산→총선 실시'의 수순에 돌입했다. 1955년 탄생 후 일본 정치를 쥐락펴락해 온 만년 여당 자민당이 9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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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의 사람들 … 이렇다할 조직 없다지만 36년 공직 인맥이 힘
고건 전 총리의 가장 큰 약점은 이렇다할 세력 기반이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고건 거품론'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는 1년 넘게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1위를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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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챙기기 인사' 논란] 이재용 환경 놓고 공방
17대 총선 낙선자인 이재용 전 대구 남구청장의 환경부 장관 임명은 정치권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나라당은 28일 "막가파식 보상 입각"이라고 비난했다. 열린우리당은 "능력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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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 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사랑스러운 자식 이야기를 할 때, 어머니의 입가에는 웃음이 번지게 마련이다. 딸 유나 이야기가 나오자, 나경원 의원의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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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하나 됐다면 의혹 대응 쉬웠을 것"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중앙위원 워크숍에서는 당정분리 원칙이 행사 내내 도마에 올랐다. 참석자 상당수는 "당정분리란 이름 아래 당은 질질 끌려다니기만 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당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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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회담 취소' 파문
우이(吳儀) 중국 부총리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일본은 냉정을 회복했다. 반면 중국은 "회담 취소는 일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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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스타 워스' 계획
미국 공군이 우주 공간에 방어 및 공격용 무기를 배치하는 '스타 워스' 계획을 수립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보다 강력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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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성격과 역할은] 정치학회 '헌정 재디자인' 토론
▶ 한국정치학회 춘계 학술회의가 사흘 일정으로 19일 광주 전남대 용봉문화관 등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5·18 25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겸했다. 정치학자와 국회의원들이 개헌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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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열린우리 '기간 당원제'
열린우리당의 기간당원제에 비상이 걸렸다. 4.2 전당대회와 4.30 재.보선을 거치면서 적지않은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기간당원제는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상향식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