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부적격 정치인

[취재일기] 준비안된 낙선운동

"자료준비가 덜 됐으면 기자회견문만이라도 먼저 나눠주세요. " 공천 부적격 후보에 대한 정보공개 기자회견이 열린 1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경실련 사무실. 좁은 공간에 수십명의

[경실련 '공천 부적격자 발표' 시민반응]

경실련의 '출마 예상 후보자 1차 정보 공개' 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시민들은 "정치 발전과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기준 선정의 공정성 여부와

정치권 물갈이 시민운동 본격화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정치판 물갈이' 에 직접 나섰다. 4.13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총선 출마 부적격 문제정치인의 명단 작성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경실련이 10일

[경실련이 밝힌 '부적격 후보' 선정 기준]

경실련의 공천 부적격 후보자에 대한 정보공개는 유권자들이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심판' 하고 국민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획기적

[시민단체 '낙선운동' 왜 나섰나]

"나를 구속하라. " 문제 정치인 낙천.낙선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박원순(朴元淳)참여연대 사무처장의 말이다. 현행 선거법(87조)을 위반, 감옥에 가더라도 부적격 정치인을 반드시 퇴

여야, 낙선운동 중단 요구

여야는 10일 경실련의 '부적격 후보' 명단 공개에 대해 일제히 "선거법에 저촉되는 행위로, 중단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은 "정치인을 공천에서 배제

民自 세대교체 추진-金대통령,집권후반기 대비

양김(兩金)씨 등장에 맞서 세대교체를 주장해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신진인사를대폭 영입,이들을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육성해 국정운영의 주도

218.떠오르는 黃秉泰

군출신 TK인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체질적으로 김대중(金大中)평민당총재보다는 김영삼(金泳三)민주당총재와 가까웠기에 일찍부터 김영삼총재 쪽에 정치연대의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정치

문민정부2년 金대통령 기자간담회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춘추관 소회의실에서 1시간 가까이 간담회를 가졌다. 金대통령은 이날 35분에 걸친 모두발언을 통해『6월지방선거는예정대

올 여성계 과제와 전망 신년鼎談

새해는 언제나 설렘과 희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6월의 지방자치 선거와 9월의 베이징(北京)세계여성회의.94년 치러내야 할 이 두가지 큰 「사건」을 앞두고 여성계는 각오와 기대,불

정치권의 비정상적 조짐들(사설)

최근 정치판에 이상한 조짐들이 부쩍 눈에 띄고 있다. 여당의 공천을 둘러싸고 정당밖의 힘이 지나치게 개입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고,야당에서 조차 도덕성과는 거리가 먼 정치행태가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광역의회 공천을 돈으로 거래하는 여야(사설)

광역의회 선거의 정당공천을 둘러싸고 여야 가릴 것 없이 불법·타락의 해괴한 일들이 속출하고 있다. 명색이 공당의 지도자와 국회의원들은 시정의 잡배나 다름없이 공천을 뒷거래하고 있고

(14)관록·입심·토박이의 팽팽한 3파전 영등포-을|「철새」정치인·「뿌리시비」얽히고 설켜 대구-동|탄탄한 여당 벽을 바람·패기로 공격 남원

관록과 입심, 그리고 토박이간의 3자 대결장이다. 민정당의 김명섭 후보와 민주당의 이원범 후보는 이 지역에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고 3선을 지낸 평민당의 이용희 후보는

저질 정치인의 청산

13대 총선거를 달포 남짓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정당은 벌써 공천심사 특위를 구성해 구체적인 심사작업에 들어갔고 통합에 실패한 야당들도 어수선한 가운

적격판정 나는 대로 혁신 정당도 나올 듯|신당 창당 작업 본격화

창당목적 옥내집회의 허용조치에 따라 22일 신당 발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내주 중에는 최소 신 여야 2개정당의 창당 작업이 본격화하고 정치활동 규제 대상자의

신당의 언저리

정치활동 규제 대상자에 대한 적격 판정이 나지 않았음에도「대폭 구제설」과 함께 곧 닥쳐올 정치 계절의「시그널」이 요란하게 울리고 있다. 신·구 정치인의 명운을 가릴 점괘가「축복」을

「화합」도움될 소수만 제외|『소층』불문한 일괄 규제

1「세」도 많고 대상「규모」도 분분했던 정치활동 규제 대상자의 1차 심사 명단이 공고되었군요. -5·17직후 말이 나서부터 입법화과정을 거쳐 발표에 이르기까지 가장 민감하게 정치인

(2)정치풍토 쇄신법안|규제에 묶이면 다른 사람 지원연설도 못해|대상자들 자료 거의 이미 조사|중간에 해금하는 일은 거의 없을 듯

국가보위 입법회의가 곧 제정할 것으로 보이는 「정치풍토쇄신을 위한 특별조치법」은 앞으로 펼쳐질 정계개편과 정치활동 재개의 가늠자가 된다. 정치풍토의 쇄신과 도의정치의 구현을 위해『

> -국민투표에서 국민의 높은 참여와 찬성을 얻었으니 제5공화국을 여는 새창법은 전두환대통령의 말처럼 「축복받은 탄생」을 한 셈이군요. -이번 국민투표의 투표율은 정확히 95·48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