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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가 도덕에 감응하지 못하는 ‘잿빛 시대’
송희복 문학평론가 대파 값이 민심인 시대다. 사람들은 민심이란 표현에 쉽게 주술(呪術)에 걸린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하면 다들 경배한다. 그렇다고 표심이 민심을 온전히 반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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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투표소 가는 길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파도 파도 막말 대행진이다.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수원정의 김준혁 후보 얘기다. 이번에는 과거 저서에서 ‘유치원과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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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세력·꼼수신청 자격 논란…"이런 비례대표 필요한가" 회의론 [view]
지난해 12월 29일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김성룡 기자 1963년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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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영주 만나 입당 제안…김 “고민해서 답 드리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왼쪽)과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회동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현역 하위 평가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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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원 1500명 데려온다" 한동훈 만나는 김영주 與입당 수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현역 하위 평가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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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고성국 앞에 줄선 후보들…"유튜버가 공천위원장 같다"
총선을 2개월가량 앞두고 정치 유튜브 채널이 유사 공천심사위원회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튜브 채널이 친명·친윤 후보를 자의적으로 구분해 띄우고, 동시에 적합도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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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겨냥…"사면 해놓고 공천 배제는 자기모순"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국민의힘이 '신(新) 4대악'과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선 사면 복권되더라도 4·10 총선 후보자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기로 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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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김부겸 “필요하면 3총리 만날 것”…연대설엔 선그어
지난 20일 김부겸 전 총리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동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왼쪽 사진). 24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성탄 전야 행사에 참석해 손을 흔드는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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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김부겸 회동…"이재명, 한동훈 맞서려면 통합 나서야"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만나 공천 잡음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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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치사도 보복운전도 우리편…野 '온정주의' 병 또 도졌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총선을 앞두고 ‘제 식구 감싸기’ 문화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범죄 경력으로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들을 현역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옹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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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아바타’ 한동훈이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앞날 뻔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교정시설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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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기현, 이준석 지우기 나선다..."의원 평가시험 폐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기현표 혁신안’ 마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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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지지율 띄운다며 인사권 요구" 전주시장 선거 무슨 일 [이슈추적]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브로커가 당선 시 인사권을 요구했다"고 폭로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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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새 대통령은 엽관제 철폐부터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1881년 7월 2일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는 찰스 귀토라는 청년이 쏜 두 발의 총탄에 쓰러졌다. 워싱턴 볼티모어 포토맥역에서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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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4차추경 반대하자, 문파 "이해찬이 싸지른 X덩어리"
전날(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유일한 반대표를 던진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등 친문(親文) 지지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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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의 직격인터뷰] “도끼눈 뜬 윤석열 권력 독버섯 막아…개혁의지는 없어”
━ 거여 속도전의 중심, 법사위 이끄는 친문 실세 윤호중 민주당 내에서 당을 장악하려면 윤호중(법사위원장)을 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는 1987년 평민당 당직자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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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민주당에 '개XX들' 폭언, 섭섭함 쌓여서 그랬다"
정봉주 전 의원(왼쪽)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폭언으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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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마지막 임무’ 완수한 원혜영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의 直說
“능력 있더라도 전체 선거판에 부정적 영향 끼칠 인사들 배제” “수도권은 다소 낙관, PK는 4년 전과 비교해 다소 후퇴 우려돼”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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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선거기술자, 시뮬레이션 그리고 위성정당
고정애 정치에디터 다시금 배신의 분루(憤淚)를 삼키고 있을지 모를 노정객 김종인의 저서(『영원한 권력은 없다』)에 여러 번 나오는 문구다. “정치는 1+1=2가 아니다. 1+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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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총선 출마하나…"제3의 길 알리려는데 국회 폐쇄됐다"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명예훼손 재판으로 인해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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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윤건영, 조국 임명 강행 주장···文, 586 통제 못 해"
윤건영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장(왼쪽)과 조국 전 법무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사태 발단’으로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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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지난 총선 김용민 사태 잊었나, 조국수호 총선 안된다"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조국 수호 총선’으로 치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조국 사태’에서 정부 여당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온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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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난 부적격 근거 없다" 당내선 "김의겸처럼 사퇴 기대"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지난 6일 오후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인근 한 카페에서 회의 결과를 기다리다 밖으로 이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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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봉주 공천은 국민 테러…절대 정치인 되면 안돼"
정봉주 전 국회의원.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봉주 전 의원의 4·15 총선 후보 적격 여부 최종 결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봉주를) 공당에서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