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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집권 3년차 어수선한 공직사회 다잡기 나섰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청와대가 22일 대대적인 공직기강 잡기에 착수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국무총리실, 감사원이 참여하는 ‘공직기강 협의체’를 출범시키면서다. 22일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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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음주운전 단호 대처” … 김종천 사표 대신 면직
청와대 비서관 워크숍이 23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원래 청와대 밖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 사실이 알려진 후 영빈관으로 변경됐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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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튀는 행동에 대해 묻자…조국 "과거 음습한 불법 행태 배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민정수석의 튀는 행보 논란 무작정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다.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임명 초창기엔 전화를 걸면 리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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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로 골프 치고 고가 그림 구입 … 외교관·공무원 비위 다시 늘었다
중동국가에 주재하는 대사 A씨는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미술품을 발견했다. 3081달러(약 350만원)짜리를 개인돈으로 사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A씨는 사업비로 이를 구입한 뒤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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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軍성폭력 없앤다며 "여성 행동거지 조심해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공직기강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송 장관은 최근 발생한 해군 준장의 부하 여군 성폭행 미수 사건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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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자랑스런 선배!”…정현이 수원 모교에 뜹니다
2월 2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정현이 모교를 방문합니다. 정현 응원하는 삼일공고 후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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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의 달인’ 이총리 “남한강은 남을 버리고 북한강은 북을 버려 한강이 됐다”
“장사익의 노래 ‘두물머리’ 에 ‘북한강은 북을 버리고 남한강은 남을 버려서 한강에서 만났구나. 우리는 서로 만나 무엇을 버릴까.’ 이런 가사가 있다. 두 부처가 이 노래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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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카톡보고 사고 뒤엔 ‘무용지물’ 바로톡
하남현 경제부 기자 “카카오톡(카톡)과 비슷하게 공직사회 내 메신저 프로그램을 만들든지…한국은 IT(정보통신) 강국이라면서 보안에는 정부부터 무관심한 듯.” 중앙일보가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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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유골 은폐 수치스런 일…책임자 문책”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세월호 유골 은폐는 희생자 가족과 국민께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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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은폐 파문에 총리 “엄정 문책” 장관은 “책임지겠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세월호 유골 발견 은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한다며 일어서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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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세월호 유골 은폐’ 책임지는 자세 없어” 비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3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을 발견했지만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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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정 비우고 대기하는 ‘식물 장관’ 안 된다
김기환경제부 기자 정부 부처 업무를 총괄하는 장관의 행보는 국민의 주요 관심사다. 그래서 각 부처는 장관의 주요 일정을 언론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이번 주 강호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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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최후변론 전문] "국정농단·사익추구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대리인단을 통해 최후 진술 의견서를 제출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 의견서 전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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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사드 가급적 빨리 배치해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가급적 빨리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다. 황 권한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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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무기력증에 행정공백 조짐…오늘 발표 조선 구조조정 맹탕 우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8일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지방노동청장을 비롯한 전 간부를 급하게 소집했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예산 심의가 끝나는 11월 21일부터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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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 고개 숙인 청와대 비서실 - 힘 빠지고, 피곤하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
[월간중앙] 파워는 예전만 못하고 일에서도 소외돼 회의감 번져… 총선 앞두고 일부 캠프 출신들은 ‘여의도행’ 저울질 2월 25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국정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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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장·차관 연 2회 평가 … 부진 땐 해임건의권 행사"
과거 원내대표 협상 파트너였던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만났다. 우 원내대표가 “저희가 (청문회 때)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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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권력 암투로 국민이 피해를 봐야 하나
한국의 역대 정권은 청와대 권력과 비선 권력에 얽힌 비리와 갈등으로 큰 상처를 입었다. 사건마다 불거진 파열음은 국정 동력을 크게 훼손했다. 결국 정권은 물론 국민과 국가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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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인적교체론 안 돼 … 국가개조 차원 시스템 개편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부실 대응에 따라 문책성 개각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내각 총사퇴론’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원한 박근혜계 중진 의원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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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정부, 공직자 일탈부터 정상화시켜라
공무원들의 일탈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이른바 ‘권력기관’ 공직자들이 비위에 연루돼 수사를 받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공직 기강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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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시대공감] 손바닥에 쓴 답
공직생활을 하면서 국제기구에 몇 년 근무할 기회를 얻은 것은 큰 행운이었다. 특히 국외자(局外者)로 취급받는 파견자 신분이 아니라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내부에서 ‘피나는’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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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공직 기강 확립, 이번에 느낀 게 많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윤창중 스캔들과 관련해 “비서실을 감찰해야 될 정도가 되면 그것은 이미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공직자의 기강 확립에 대해 이번에 느낀 게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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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행안 장관 “공직자 전관예우 개선 대책 마련”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퇴직공직자의 전관예우와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13일 기자들과 취임 후 첫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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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전을 대대적으로 수술해야 한다
15일 발생한 한국전력의 대규모 정전 사태는 국가안보와 사회 기능 유지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다. 민간의 막대한 피해는 물론이고 전방 기지를 포함해 군 시설 1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