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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원미경
탤런트 원미경(元美京.35)씨는 올봄 남편 따라갔던 미국생활에서 돌아오면서 연희동에 마당넓은 집을 마련했다.오래된 2층 양옥을 개조한 그의 보금자리는 모든 것이 철저히 두딸(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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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人과 公人
4천억원 정치비자금說에 대한 검찰조사가 마무리되었다.잠정적인결론은 그런 돈이 존재치 않는다는 것이다.서석재(徐錫宰)前총무처장관의 발언 파문은 결국 이런 식으로 끝났다. 그러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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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 주식회사로 전환
…지난 15년간 창작과 비평사와 함께 진보문학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실천문학사가 주식회사로 전환한다.지난해부터 주식회사 전환을 검토해온 실천문학사는 지난7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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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포상 사상최대
이번 독립유공자 포상은 포상대상자 수가 1천4백42명에 달하는 대규모라는 게 큰 특징이다.62년 독립유공자 포상이 시작된이래 건국훈장.건국포장.대통령표창을 포함한 훈.포장 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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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이크
밀고 당기는 스토리에는 항상 선과 악이 있게 마련인데 미국영화는 요즘 그 악의 소재를 「내부의 적」에서 찾고 있는것 같다.소련이 초강국으로 한창 기승을 부리던 냉전시대엔 첩보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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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後三國시대인가
필자 개인의 희망사항이지만 신문에서 정치 가십이라는 난이 이제는 사라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가십 기사의 종주국인 일본(日本)에서도 그 흔적이 사라지고 있는데 언필칭 문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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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유럽 들로르 EU집행위장 10년만에 퇴임
7일 퇴임한 자크 들로르(67)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미스터 유럽」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유럽통합을 상징하는인물로 유럽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85년 재무장관등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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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功績인물1위 다나카 前총리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 국민들은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前총리를 전후(戰後)일본의 발전에 가장 공적이 많은 인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후 5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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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 시대 14.盤上혁명다케미야의 花點
중국의 녜웨이핑(섭衛平)과 한국의 조훈현(曺薰鉉)이 두각을 나타낼 때 일본에서도 한 인물이 서서히 힘을 드러내고 있었으니그 사람이 바로「바둑계의 낭만주의자」다케미야(武宮正樹)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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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誌선정 올해의 인물 교황 바오로2세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誌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뽑혔다. 타임誌는 17일『요한 바오로 2세가 올해 자서전 「희망의 문턱을 넘어서」를 펴내 도덕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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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역사의 라이벌-시청자 논쟁 뜨겁다
KBS1TV의 새로운 다큐드라마 『역사적 라이벌』(토,저녁8시)이 회를 거듭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첫 방송이 나간 후부터 지금까지 방송국에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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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어린이 프로그램 투자 인색하다
어린이프로 투자에 인색하고 무책임한 방송사들의 행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방송사각지대의 시간대에 방송되는 어린이 프로는 주로 일본에서제작된 수입만화일색이고 우리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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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49년 일본 연구서 별로 없다
우리에게「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올해는 우리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난지 49주년이 되는 해다.내년이면 해방된지 벌써반세기가 되고 정부및 사회 각 단체들은 대대적인 기념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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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니버의 생애와 사상
라인홀드 니버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미국 최고의 지성으로 군림하면서 미국 사회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인물이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학자적 수업은 받지 않았다고 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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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에 갖는 의문/가미야 후지 일 게이오대 명예교수(긴급진단)
◎알맹이없이 만나는데 급급/남측 양보 정치적 의사에 끌린 느낌/북미접촉 초조해 말고 주도권 갖길 7월 25일부터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다.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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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현대미술제 총괄커미셔너 佛레스타니씨에 업계 반발
올겨울께 미술계에서는 턱수염이 무성한 프랑스 미술평론가 피에르 레스타니씨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될 것같다. 한국미술협회가 그를 오는 12월중순 개최할 서울定都 6백주년기념「서울국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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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안성기,박필수,이태섭,안병훈,김우식
◇崔鍾賢 한국고등교육재단이사장(선경그룹회장)은 29일 3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漢學연수생 8명과 94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58명에게 교육수료증과 장학증서를 각각 전달. ◇安聖基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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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채널...사적채널
통치자의 귀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나라 모양이 달라질 수있다는 것은 東西古今을 관통하는 진리다.그리고 그 귀를 쟁탈하려는 경쟁은 局外者들이 보기에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볼썽사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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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 출범 1년 체육행정 빨간불
체육청소년부가 새정부의 「작은 정부」정책으로 문화부와 통합된지 6일로 1주년을 맞는다. 문화체육부의 출범은 문화와 체육.청소년업무의 유기적인 연계로밝고 건강한 사회를 추구한다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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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승(분수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의 귀감이었던 황희가 18년동안이나 영의정을 지낸 세종조 때의 일이다. 어느날 국사를 논의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각 판서들이 모두 모였다. 그때 공조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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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휘씨 영주권 신청/전 백악관 보좌관 주선
레이건 전 대통령시절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지낸 리처드 앨런이 김종휘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미국 영주권 신청을 주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26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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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기 95년에나 회복
지금 日本에서는 94년도 경제전망을 둘러싸고 財政을 담당하는大藏省과 경제정책의 조정역을 맡고있는 경제기획청간의 격렬한 의견대립으로 보통 연말까지 편성작업을 완료,4월부터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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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민중당 정책실장 장기표씨/“임금동결해야 경제산다”
◎김우중 대우 회장과 함께 「국제화」 여행/“쌀시장 개방은 당연한 것” 종래주장 급변 장기표 전 민중당 정책실장이 변하고 있다. 『세계는 지식화·국제화·대중화 추세에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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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동결해야 경제산다-前민중당 정책실장 장기표씨
張琪杓 前민중당 정책실장이 변하고 있다. 『세계는 지식화.국제화.대중화 추세에 있습니다.이 역사의 大勢 속에 경쟁력 강화에 실패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張씨가요즘 즐겨쓰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