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략만 당한 인도, 핵·우주 강국으로 이끌어
인도의 우주발사체가 인도 동부의 발사장에서 대기 중이다. 인도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위성용 발사체다 [ISRO 홈페이지] 압둘 칼람(1931~2015)은 인도 자주국방의
-
판사들도 돌려봤다는 26살 유시민이 쓴 항소이유서 전문
[사진 JTBC]3일 방송된 ‘썰전’ 191회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특집이 전국 평균 시청률 9.287%(유료 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시사ㆍ예능프로그램 사상
-
[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일러스트=강일구]‘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 황병승 시의 경우1. 고유성으로 복귀해가는 비정형의 사유근대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인간의 생활양식은 점차 합목적
-
[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의 처신
박재현논설위원예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민정수석은 강공으로 나왔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과정을 ‘위법하고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 지었다. 특별감찰이 시작될
-
서청원 “녹취록, 공작 냄새” 김용태 “자숙할 사람들이…”
잇따른 녹취록 파문에 새누리당이 휘청거리고 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이정현 의원의 ‘보도 개입 의혹 녹취록’이 지난달 공개된 데 이어 지난 18일부터 친박계 핵심인 윤상현·최경
-
[노트북을 열며] ‘스플릿 보트’가 정치혁명 이끈다
장세정지역뉴스부장4·13 총선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났지만 파장과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다. 역대 어떤 선거보다 정치 지형에 메가톤급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일 것이다. 위(魏)·촉(蜀
-
[사설] 유승민·윤상현 운명이 주목되는 이유
공천권은 정당이 행사하지만 선발과정이 투명하고 원칙과 기준이 반듯해야 하며 여론의 검증과 민심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어제 저녁 새누리당 공천관리위는 대구의 서상기·주호영·권은희·
-
[사설] 음모·공작 정치 수렁에 빠진 새누리당 공천
정치 세계에서 가치관과 이해관계의 충돌이 일어나는 건 늘 있는 일이다. 그럴수록 참여자들이 과정과 결과의 공정성에 승복할 만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요즘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칼리닌그라드 쾨니히스베르크
러시아가 자국에서 가장 서유럽에 가까운 칼리닌그라드 지역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사정거리 400㎞의 이스칸데르-M 탄도미사일을 1년6개월 전에 배치했다고 한다. 최근 이런 사실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검찰 독립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책과 지식] 은밀하게 위대하게 … 모사드의 맨얼굴
① 모사드의 야성을 되살린 다간 국장. ② 다간이 사무실에 걸어 놓았던 조부 학살 사진. ③ 1960년대 전설의 모사드 요원 엘리코헨의 가족사진. ④ 2010년 두바이에서 작전중
-
[현장 속으로] 시민 ‘힐링 캠프’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
현충탑 안 위패실.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 대부분 6·25전쟁 전사자들이다.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
-
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
-
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관련기사 공작활동 세세히 소개『기드온의 스파이』 영화 ‘뮌헨’ 손꼽을 만 “미친 아이디어 내도 해봐라 하는 조직” “다른 정보기관과 원활한 공조가 성공 비결” 이란에서 지난 2년
-
[중앙시평] 정말 순 진짜 100% 원조 국밥집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진실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스스로 존재할 뿐이다. 요란스럽게 꾸미고 치장하는 것은 대부분 거짓이거나 가짜다. 겉만 살짝 금을 입힌 도금(鍍金) 반지가 진짜
-
[기고] 정보기관 완벽하지 않더라도 마녀사냥은 안돼
국정원이 동네북이다.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투숙한 호텔에 들어가 정보를 빼내려다 발각된 사람들이 국정원 소속이라는 의혹 때문이다. 어떻게 비밀요원들이 CCTV에 다 찍히냐, 좀도둑보
-
[사설] 조봉암 무죄와 ‘사법 살인’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죽산(竹山) 조봉암(1898~1959) 선생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죽산이 누명을 뒤집어쓰고 사형당한 지 52년 만이다. 죽산은 한국 현대사에서 최
-
[분수대] 안테나게이트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프레젠테이션의 전설’로 통한다. 따분한 프레젠테이션을 인포테인먼트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핵심은 한두 줄짜리 메시지의 강력한 전달에 있다
-
[허남진 칼럼] ‘생각의 패션’부터 젊게 바꿔라
“대~한 민 국 !! ! ! !” 간밤 전국에서 울려 퍼진 응원의 함성이 귀에 쟁쟁하다. 비록 게임에서 지긴 했지만 우리 선수들 열심히 잘 싸웠다. 불과 10여 일 전 국민들을 갈
-
[한형동의 중국世說] 달라이 라마의 방미와 미-중 관계의 前途
1999년6월 LA타임즈는 Jim Mann이 쓴 “잘못된 간섭: CIA의 티베트 파일”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칼럼은 “CIA는 티베트에 1950년대부터 1960년대 말
-
2008 광주비엔날레 탐방기 ① 올해의 예술을 소개합니다
총 66일간 펼쳐지는 제7회 광주비엔날레가 중반기에 다다랐다. 마감일은 11월9일, 아직 여유가 있으니 예술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엔날레 광장으로 눈돌려볼 일이다. 광주비엔날레는
-
강재섭 "더 이상 11월의 추억은 없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이상 11월의 추억은 없다"고 말했다. 강 대표
-
이명박 "모든 것 걸고 도곡동 땅 내것 아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는 13일 '(맏형인) 이상은씨의 도곡동 땅이 제3자의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에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혔듯이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도
-
창원 합동연설회서 격돌
D-12. 8.19 한나라당 경선까지 남은 날이 하루하루 줄어들면서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 경쟁과 갈등도 가팔라지고 있다. 6일 두 후보는 창원에서 열린 경남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