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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호전·설비투자 활발
우리경제의 성적표가 오랜만에 좋아졌다. 1년 반 동안 침체의 오랜 그늘에서 살아온 터라 우선 반갑다. 20일 한은이 발표한 1·4분기 GNP 잠정추계 결과를 살펴보면 84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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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미 윤출가인상
【동경=최철주특파원】엔화강세, 달러화약세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가전제품·철강·자동차등을 중심으로 대미수출가 인상작업이 한창이다. 9일 일본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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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국장과 업계대표가 긴급진단하는 현실경제|"경기 하반기부터 나아질겁니다."
경기논쟁이 분분하다. 정부와·업계의 시각은 여전히 평행선을 긋고 있다. 실무레벨에서 경제정책을 직접 책임 맡고있는 실무국장들과 기업대표를 통해 현실경제의 진단과 처방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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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장벽, 아이디어로 뚫었다
세계무역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있다. 수입규제가 강화되고있는것이다. 상품을 파는쪽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밖에 없다. 타성적인 생산·판매로는 살아남을수가 없다. 규제를 피할 소재를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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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걸린 한미무역(중) 미선거와 수입 규제
괜찮다는 수출상품치고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의 심판대에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 아직 안 오른것도 언제 오를지 알수 없다. 이같은 위협은 실업률이 늘어나고 선거철이 다가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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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사료등 통발합추진
전두환대통령은 3일상오 청와대에서 상공부·공업진흥청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서석준상공부장관·김형배공진청장과 관계당국자들이 나누어했다. 상공부는 올해 가장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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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공업을 수출 주력으로
정부는 기계 공업을 수출 산업화하기 위해 오는 91년까지 기계류의 장기 수출 목표를 세우고 이에 따른 기계 공업 육성 기본 시책을 마련했다. 29일 상공부에 의하면 선진공업국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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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기계류·섬유수출 더 늘릴 수 있다
대일무역주폭이 매년 확대되고 있으나 정부와 수출업체의 노력에 따라 섬유·기계류 등 수출확대가능성이 아직도 큰 것으로 밝혀졌다. 상공부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일본에 막연한 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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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불 수출의 의미|김영봉
우리 나라는 금년에 1백억「달러」 수출을 달성하여 적어도 무역에 있어서는 세계 선진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75년에 1백억「달러」 이상 수출한 나라는 3개의 산유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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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설비투자 의욕과 현실
설비를 눌리거나 바꾸는 일은 시기의 선택이 중요하다. 그 선택은 기업가의 판단력과 연관되지만 올해는 투기의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아질 것 같다. 우선 각종 정책자금의 공급량이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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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 해빙바람 한국산 중석에 타격
미-중공 악수의 그늘아래 우리 나라 중석은 멍들고 있다. 월남전이 한창 불꽃을 퉁기는 동안 세계 최대의 중석생산국인 중공은 지원무기제작에 쓰느라고 국제시장에 중석을 많이 내놓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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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미국·일본 - 대표집필 박준규
미의 대 중공 정책과 한·일 국교정상화 2차대전이 끝난 이후로 한국과 일본의 국제 정치적 위치는 미국 동아정책의 테두리 속에서 규정되었던 것이고 한·일 양국관계도 미국을 극으로 하